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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니스커트 입은 유관순열사? 게임 아카데미 수상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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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쿵광이 멘트 빼박인데
본문 내용하고는 별개로 난 저런거 뭔가 별로더라...
여기 이상한사람들 많네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하며 최후가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저렇게 선정적인 일러스트로 소비할만한 소재가 아니지않나? 너무 기본적인건데 이걸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니....대체 무슨생각이지
정작 여기 유저들은 서든2 깔때 섹.스어필이 너무 과도하다며 까댔는데 다른건 전혀 안깜. 테라의 엘린 팬티가 보이는거나 다른 게임들의 비키니 아머도 까야 하는데 내로남불 이중잣대 존나 쩔어줬음.
유관순열사 고문 당할때 성고문도 당한거 생각하면 모에화 하는것 자체가 역사교육 전혀 안배운 인간이란 소리뿐이 안된다란 생각은 안드시는지? 웃고 떠들고 장난 하는것 정도는 구분해야 되는거 아닌지?
댕장꿍
왜 쿵쾅이들 또 불편하냐?
왜 가슴 절반쯤 보이고 짧은치마 입은 독립열사 그림 보니까 기분 좋아졌냐?
넥슨의 또다른 게임 '클로저스'는 청소년 여성 캐릭터를 성적인 몸매로 부각하고 "길들여주세요", "복종할게요" 등의 멘트를 하는 캐릭터로 설정해 과도한 선정성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레토
이거 쿵광이 멘트 빼박인데
찬반 둘 다 이해된다. 반반치킨으로 가즈아..
무도 많이 가즈아
현대적 재해석 정도로 넘어가지 시부럴 고무신에 흰저고리 입혔으면 수동적 여성상이라고 깔 놈들임
본문 내용하고는 별개로 난 저런거 뭔가 별로더라...
실은 나도 보자마자 , 뭐여 클로저스 팬아트 공모전이여? 싶었음 유관순이라는 연관점을 하나도 모르겠음 , 마치 일본애들 특유의 대충그리고 뭐 갖다붙이고 우기기 급인듯
쿵쾅이고 뭐고 뭐든지 즉당히해야지 이건 너무 나같잖어
유관순하면 당대 여성중 지적 신여성 느낌이 있으니 현대식 커리어우먼식으로 그린게 아닐까요... 뭐 생각을 해봐야된다는 점에서 실패한 디자인이긴 합니다만
그림은 둘째치고 왜 유관순인지 모르겠는데 왜 논란인건지는 더 모르겠네
남자를 여자로 만드는거랑 저게 같음? 송시열이 폼나게 그려지거나 터프한 남자로 그려진 걸 기준으로 같은지 아닌지 봐야지
페미들 또 발작 시작이다
미니스커트는 현대화 해서 그렸다 칠 수 있는데 가슴 열어제낀건 너무 나간 것 같긴 하다
또 페미기레기들 ㅈㄹ하네.. 도대체 뭐가 논란인거야?
유관순 열사는 이런식으로 표현하기엔 아직 너무 가깝고 아물지 않은 역사임...
아니 난 쿵쾅이고 나발이고. 여캐는 몽땅 젖이랑 엉덩이랑 허벅지 나와야 되나. 꼭. 유관순 열사라면 더 멋잇게 표현해도 되잖아. 표현력을 좀 다양하게 하는걸 보고싶다. 해외 아트보면 여성적이고 섹시한거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 멋지게 웅장하게 표현한 그림도 있어. 근데 우리는 상황 상관 없이 여캐만 나오면 걍 다 젖,허벅지,엉덩이야.
Navudabi
정작 여기 유저들은 서든2 깔때 섹.스어필이 너무 과도하다며 까댔는데 다른건 전혀 안깜. 테라의 엘린 팬티가 보이는거나 다른 게임들의 비키니 아머도 까야 하는데 내로남불 이중잣대 존나 쩔어줬음.
유관순 열사가 살았던 흰색과 검정색의 의류를 잘 현대화 시켰네. 거기다 우월한 섹시미까지 생기고ㅋㅋㅋ
옆나라는 아더왕도 벗겨먹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창작의 자유를 침해함
그래서 타국에선 섹시한 여성 전통 복장들이 아무렇지 않게 상품화 되서 캐릭터들이 입고 나오는데 한복만은 유독 이미지를 바꾸거나 섹시하게 보이면 안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는듯.
그렇게 쉬쉬하고 위인은 위인으로만 보고 2차 창작이나 새로운 시각의 해석은 무조건적으로 차단하는 꽉막힌 사람밖에 없어서 우리나라는 위인들도 우리나라 사람만 알고 외국인들은 절대 모르고 유명해지지도 못함. 유관순 열사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에서 독립운동 했으면 외국사람들도 다 알았을텐데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우리나라 국민들만 알고 과소평가 당하는 이유에 한몫할듯. 타이타닉 사건이 1912년, 유관순 열사가 1920년 타이타닉은 전세계가 알지만 유관순 열사는 우리나라의 성역화 문화 때문에 아무도 알지못함. 평소에 그렇게 지켜주고 애도하고 하지도 않던 사람들이 이런일 있을때만 죽어라 물어뜯고 난리남.
아니 옆나라에서 벗겨먹는건 아는데 개내들은 그런 부분은 서브컬쳐라고. 메이저에서 꿈틀거리지 않는단 말야. 게다가 정서적으로 다르지. 개내가 벗겨먹는다고 해서 우리도 벗겨먹어야 되는게 자유랑은 상관 없는 부분인거거덩. 국가의 문화와 정서를 무시하고 자유가 무조건 위에 군림하지 못해 어느 나라던간에.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우리나라 독립 열사처럼 열사라고 불리우는 위인들이 있나. 대부분 침략 강대국 입장에서의 인물들이지. 그리고 역사를 받아들이는 정서 자체도 우리랑 달라. 우리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지만. 개내들은 자기네 역사를 이미 거의 엔터테이먼트 정도로 생각한다고.
유관순을 야동배우 같은 누구세요 캐릭터로 2차 창작해서 세계적으로 알리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 그리고 타이타닉은 존나 대사건이니까 다 알려진 거지 무슨 성역화 어쩌고야. 타이타닉이 헐벗은 여캐화 덕에 유명해졌음?
꼭 유관순 열사 만을 두고 말하는게 아닌 우리나라에서 나온 모든 문화가 그럼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고 알리거나 소비되는거에 알레르기가 있음. 외국인들이 보면 엄청놀라고 신기하게 보고 충분히 상품성 있어 보이는것도 이런건 돈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니야!! 라고 하면서 딱히 답은 내놓지 못하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그러면서 막상 그 문화를 죽이려고 하면 왜 죽이냐고 달려들지만 그럼 살릴까? 하면 살아나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들 못밟아서 안달남.
걔네가 벗겨먹는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거나 한적은 없는데 유독 우리나라껄 건드렸을때 트집을 못잡아서 안달.. 치킨이 어떻게 한식이냐부터..(물론 지금은 인식이 개선됐지만) 우리나라에서 기지개좀 켜려고 하면 스스로 수장시켜서 없어진 것들이 너무 많음 한국적 한국적 하면서도 한국의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그것밖에 못하냐거나 어떻게 그걸 건드리냐고 하냐거나 새로운 해석을 인정 못함.. 그러면서도 그대로 고증을 세우면 논란은 없지만 팔리지도 않음
이런 문제가 꼭 유관순 열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비슷한 것들도 똑같은 반응으로 밟아서 성장을 방해하는게 문제지요. 위의 그림도 과거 역사에 대한 색다른 재해석이 될 수있는건데 창작의 자유를 꺾고 어떻게 저런걸 그릴 수 있냐고 가위질 하려는 사람이 이 글에만해도 많은데 어떤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작품들이 나올 수 있나요 다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것들만 만들도록 허락 하게 된다면
아더왕은 끝난 역사이고 유관순 열사가 관련된 역사는 아직 상처도 아물지 않았고 현재진행형 아니던가요. 그런 점에서 유관순 열사에 대해 저런 식으로 접근해서 2차 창작물을 만드는 건 별로라고 보네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는 건 우리나라보다는 역사와 전쟁범죄에 대해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일본이 아닐까 하네요.
끝난 역사와 현재진행형의 기준은 누가 세운건가요.. 2차 창작물 만드는건 별로라고 말하면서 창작의 자유를 침해하는건 우리가 아닌 일본이라고 하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상처가 아물고 안아물고를 떠나서 우리나라의 전통성을 해치거나 유교사상을 벗어난 남들과 다른 창작을 하게 되면 튀어나온못 망치로 두드리듯이 싹을 못밟아서 안달인 사람이 많더군요. 다른나라에선 아무렇지 않게 상품화 되는것들도 우리나라에서는 엄격하게 금지되고, 다른나라의 창작물에 대해서는 열광하면서 왜우리나라는 저런거 못만들고 표절만 하냐고 말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신박한걸 만들면 왜 이런걸 하냐고 짖밟고 이중잣대가 너무 많아요.
창작의 자유가 있으면 그 창작물에 욕할 자유도 당연히 있는건데요. 튀어나온 못 망치로 두드리듯이 싹을 밟는건 저런 창작물이 아예 나오지도 못하거나 나오자마자 창작자가 구속될때나 쓰는 표현이고 수상까지 잘 했구만 뭔 싹을 밟기는 밟아요. 그리고 실존 인물이면 대상 고려안하고 지맘대로 못하는건 '유교문화'랑 1도 관계없는 외국에서도 똑같습니다만? 외국작품에서 종종 나오는 '이 작품은 허구입니다. 실제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란 문구는 괜히 집어넣는줄 아시는지? 저걸로 수상한 시점에서 이미 창작자의 창작의 자유는 보장받은 셈이고 독립을 외쳤다는 이유로 감옥에서 고통받다가 돌아가신 분의 이름만 따와서 저딴 성적어필을 같다 붙인 넘에게 욕할 자유도 좀 보장 받았으면 싶습니다만.
아더왕하고 유관순 열사하고 같냐? 막말로 신사임당을 벗겨먹었으면 뭐라고 안해. 20살도 못되고 나라를 위해 투쟁하다 돌아가신 어린꽃을 벗겨 먹어야 쓰것냐? 말하는걸 보니 이때만 물어뜯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아더왕을 벗겨먹는다는 비유는 하지 말아야지. 경우가 좀 다르다 이거야.
우리나라는 어쩌고 하는 사람들 특징 : 해외에서 살아본적 없음
저걸 창작했다고 창작자를 욕하고 까내리면 그게 창작자의 자유를 보장 한건가요? 창작자라고 해서 모든 금기를 어기고 창작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얘긴 아니지만 저 창작물이 ㅍㄹㄴ물도 아니고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창작물로 보이는데 성적어필이 있었다고 해서 메갈들 처럼 빼액 거리면 앞으로 어떤 창작물도 성적어필 될 만한걸 다 빼고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창작의 자유는 침해되게 되는거예요.
저 그림이 무슨 어린꽃을 벗겨 먹었다고 그러는 건지.. 정말 저 그림이 어린 꽃을 벗겨 먹었다고 보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거면 님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그림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밖엔..
그림이 어린꽃을 벗겨먹었다는건 당신 표현이고 당신 말이고 나는 저 그림이 어린꽃을 벗겨먹었다고 한적 없음, 그냥 어린꽃은 벗겨 먹으면 안된다는거지. 당신 표현을 당신 식대로 대답해준것임. 저 그림을 논하자면 벗겼냐 아니냐 이전에, 유관순 같지도 않고 유관순이라고 굳이 이야기하니 거따 소재로 가져다쓰면 안된다는 입장이고. 그린사람이야 개인이 몰지각하게 할수도 있지만, 저걸 수상작이랍시고 단체가 해서는 안된다는거지.
서퓨 : "20살도 못되고 나라를 위해 투쟁하다 돌아가신 어린꽃을 벗겨 먹어야 쓰것냐?" 제가 한 말중에 어린꽃을 벗겨먹었다는 표현은 없습니다. 어린꽃을 벗겨먹자고 표현하지도 않았고요 해외에선 아더왕 벗겨먹을땐 가만 있다가 한국 고유의 것을 건드리면 과민반응 한다는 말을 한건데 이해를 잘못 하신듯 하네요. 저 그림이 유관순같지 않다고 하시는거 보니 평소 유관순 열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고 친분이 있으신가 보네요
그럼요 제 성씨 자체가 유씨인데요. 서대문형무소를 연구할정도로 잘 알지는 못해도 최소한 유관순님을 저런식으로 써선 안된다는걸 알고 있고, 최소한 개인이 그런 무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단체가 그걸 수상작으로 하는건 정말 미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유관순의 감정에 공감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월호로 저런 모에? 화를 그릴수 있겠습니까? 타이타닉으로는 할수있을지도 모르지만요. 타이타닉에는 잘 공감하기 어려워도 세월호에는 공감하고 있거든요. 같은 사고 이면서, 그 처리방침의 잘못됨에는 공감여부가 다르거든요.
그리고 제가 예시를 썼지 않습니까? 신사임당 모에화였으면 뭐 별 생각 없었을 꺼라구요. 위인을 어찌했다 정도의 불쾌감은 있을지라도. 굳이 그걸 희화화 하겠다는 사람을 인정할수도 있었을겁니다.
똑같은 선박 사고에 어린이 희생자도 나왔던 타이타닉에는 공감못하고 세월호에는 공감한다는 그 마인드가 안좋다는거예요. 해외의 다른 위인이나 사건에는 무감각 하면서 우리나라껄 알리려고 하거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 득달같이 밟아준다는.. 그런게 발상의 전환이나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데 제동이 걸리고 다른나라 사람들에 비해 새로운게 못나오겠죠.
똑같은 선박사고가 아닙니다. 세월호는 그 대처가 병을 키운 사고인거죠. 그부분만 없다면 세월호나 타이타닉이나 똑같이 다가왔을겁니다. 하지만 정부의 대처가 더 울분으로 다가오고 그 감정을 공감하기에 그건 건드리지 말라는겁니다. 막말로 우리엄마 건들지 말라는 심리랑 똑같은것임.
우리엄마가 소중하면 다른 사람 엄마도 소중한거죠 다른사람 엄마 건들땐 가만 있다가 자기 엄마만 그러지 말라고 하는게 이상하단거겠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기에 건드리지 말라고 할거면 다른사람 엄마 건들때도 건드리지 말라고 해야 하는데 그랬나요?
말씀하신 다른엄마 욕할때도 말려야 하는건 도덕적으로 맞는말이지만 우리엄마 욕할때 더 화내는게 도덕적으로 비난받을일은 아니라는거죠. 사람은 누구나 팔은 안으로 굽고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때는 타이타닉보다 세월호에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잘못된게 아니라는겁니다. 공감안가는것보다 공감가는것(우리사고 너네사고이야기가 아니고, 울분이 없는? 사고와 울분이 있는 사고) 에 더 분노하는게 왜 비난받을 일인가요?
말장난 하시는것 같은게 다른엄마 욕할때 말려야 하는것 =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 아님, 도덕적으로 맞는 말 우리엄마 욕할때 화내는것 =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일 아님, 도덕적으로 맞는 말 둘다 같은 얘기인데 한쪽에서는 버럭 하시고 한쪽에서는 평온 한건 도덕적으로 맞는걸까요? 남의 엄마는 욕해도 가만있고 내엄마 욕하면 가만 안있겠다는건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무한이기주의 현상 아닌가요?
저게 어딜 봐서 유관순 이라는 거냐?
모에화라던가 이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저건 뭐랄까 그냥 양산형케릭터가 태극기 들고 있는거 뿐인듯한데...아니 특징을 못잡겠으면 머리스타일이라도 같게 하던가...
우리나라 전근대 위인들은 신성불가침이라 건들면 안됨 건들더라도 궁예같이 외적과 싸운 사람이 아니면서 좀 오래된 인물이면 창작의 여지가 있음
페그오 같은 것이 대히트 치는 세상인데, 모에화 시키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게다가 근래의 쿵쾅이들의 패악질 때문에 그들의 입장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는데 반감이 생기는 영역이긴 하지만, 어쨌든 문제는 실존인물 유관순 열사의 최후가 어땠는 지를 생각해 볼때 이런 타입의 재해석에 대해서 좀 꺼리는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임. 일러레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현할 것이었다면 조금 더 정교하게 신경 썼어야 한다고 생각함.
등록일이 2015년...
전혀 유관순과 무관한 그림인데 제목을 태극기 하나 넣고 억지로 짜깁기한 느낌
논란 이전에 저걸 보고 유관순이라고 떠올릴사람이 1이라도 있을지가 의문인데 걍 여 캐릭터가 태극기 들고 있는거 외엔 뭘 강조하는지 특징조차도 단 한건도 없음 결론적으로 모에화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유관순 열사에 관심도 없었던 사람이 어디서 자료 슬쩍보고는 걍 태극기 흔드셨다니깐 태극기만 그려넣은거...
보니까 2015년건데 논란이 되고 있긴 한건가?
여기 이상한사람들 많네 유관순 열사가 독립운동하며 최후가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저렇게 선정적인 일러스트로 소비할만한 소재가 아니지않나? 너무 기본적인건데 이걸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니....대체 무슨생각이지
ㅇㅇ 오를레앙의 성녀 잔느 다르크도 그렇게 소비될 건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소비를 하지.
이걸 옹호하는 놈들이 김구라 위안부 발언은 또 엄청 욕해요. 위안부 할머니를 풍자의 소재로조차 쓰면 미안하듯이 유관순열사도 같은 깜이지. 그리고 위에. 잔다르크 말인데, 잔다르크의 일념(비록 만들어진 영웅일지라도)에 공감한다면 그렇게 소비하면 안되는게 당연하지. 현대인들이 그녀와 공감하는게 없으니까 그리 소비할뿐이지. 우리도 유관순열사의 인생을 같이 공감하는게 없으면 그리 소비해도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아픔을 같이 하고 공감하니까 감히 그렇게 소비하면 안되는거다. 이건 일종의 근친상간 같은 감정인거야... 일러 창작물이 한계없이 가능하면 자기 엄마도 저렇게 창작해보시지?
그냥 자기 맘대로 그린뒤에 유관순 컨셉이라고 이름붙인건데 상을 주다니... 기준이 그냥 작화 스킬에만 집중한건가.
우기두기
문제긴 문제지만 사실 공모전 출품작품 가지고 뉴스까지 써서 조리돌림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솔직히 학생인지 어떨지 모르지만 이렇게 공론화 해서 비난할 레벨은 아니지 않을까요.
ㄹㄹ바람군
비난 받을만 하죠. 역사인식이 격렬 되었으니 저딴게 작품이랍시고 출시하고 수상했다는게 더 웃긴대요? 한국근현대가 인물 가지고 저런 그림 그린다는것 자체가 웃기는 상황인대요? 조리돌림 당해도 할말 없죠. 애초에 저런걸 수상 했다는것 자체도 해당 주최측도 문제가 있구만
니나가라군대
문제가 맞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역사 인식에 대한 오류 지적에 그칠 정도지 국민 모두가 기사를 접하고 한 개인의 무지를 비난하고 헐뜯을 정도의 큰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지적받을건 주최측의 모호하고 생각없는 선정기준이겠죠. 그건 그렇고 잘못했다면 일게 개인이라도 전국민이 뉴스로 조리돌림해도 된다는건 어떤 정의로운 발상이십니까. 저분이 공인이라도 됩니까. 냉정하게 생각해보자구요. 대체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공론화가 되어서 뚜들겨 맞는건가요.
ㄹㄹ바람군
개인이 욕먹을게 아니라 주최측이 욕먹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개인의 무지는 비록 잘못되었을 지언정 조리돌림 대상이 아니라 계도의 대상이죠. 생각없는 주최측의 어른들이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지. 여기 글쓴 사람들도 저런 그림을 누군가 그렸는데 인스타등으로 돌았다면 이정도로 흥분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저게 아무리 작은 단체라 해도 '수상작' 이라는데 어이가 없는거죠.
왜 유관순인지도 전혀 모르겠고 성 상품화 떠나서 봐도 전혀 매치 안되고 유관순 열사 돌아가실때 성고문까지 받고 죽은 사람인데 저렇게 써먹는게 좋아보이진 않는데 절대로
2년이나 지난 무슨 동네학원대회 입상작가지고 조리돌림하며 뜯어먹는것도 좋은 꼴은 아니지.
뭐 저학생 신상이라도 파내서 민족의 반역자로 단두대로 보내기라도 하자는건지
첫째로 국가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유관순 열사를 모에화 하는것도 문제고 둘째로 누가봐도 누군지 모를 그림 그려놓고 유관순 열사라고 지칭하고 있으며 셋째로 그 이미지의 선정성을 그려놓은걸 봤을때 유관순열사에 대해 인물 이해도는 개나줬으며 열사에 대한 신성불가침을 침범한 복장디자인은 덤 넷째로 이게 2등이나 되었고 학원장이라는 인간이 평가기준을 어디다 두는지 모르겠다는점 팔릴수 있는 성상품화를 기준으로 봤다면... 그것 또한 논란
일본에서 모에화 하면 웃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갑자기 왜 이런데?
그건 지내들 인물 가지고 장난질 하는거니깐 우리야 남이니 웃고 넘기는거고 이건 우리나라 역사 인물을 가지고 장난질하는대 웃고 넘길일이 아닌게 당연한거 아님?
돌아온 한글97
유관순열사 고문 당할때 성고문도 당한거 생각하면 모에화 하는것 자체가 역사교육 전혀 안배운 인간이란 소리뿐이 안된다란 생각은 안드시는지? 웃고 떠들고 장난 하는것 정도는 구분해야 되는거 아닌지?
애초에 있는 역사도 제대로 간수 못하는 판국이라서 좀 민감한 구석은 있음
어디가 유관순 열사인지 전혀 모르겠네...
그래도 이 기레기는 2년전 자료도 찾고 일좀 했네
기레기는 트위터 눈팅한거 밖에 없음. https://twitter.com/leafcosme/status/952462537571713024 논란은 트위터에서 먼저 시작됨
생각하는 기준이 다들 다를텐데 다른 모에화는 하앍대며 왜 이런거엔 국뽕이 하늘을 뚫고 풀발기 하냐며 비웃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솔직하게 유관순 열사와 외국의 잔다르크나 둘다 애국열사이고 잔다르크도 모에화는 수없이 나왔지만... 유관순 열사에 대해서 만큼은 각자 스스로가 존경심이나 최후의 비참함에 대한 안타까움 등에 의해 더 와닫는게 있어서 실드 칠수는 있다고봄 그게 비웃음당할일은 아님
모애모애 조선유학 때 나온 반응 생각하면 누적된 시간이 문제가 아님.
어디가 유관순열사야 이쯤되면 모욕이다 모욕
저런 민족의 반역자 같은놈 당장 끌고나와서 광화문 앞에서 능지처참 시키자고 하시지 아예.
휴 루리웹 답고 좋네요 반응이
여기 댓글 루리웹 수준.jpg로 온 커뮤니티에 돌아다닐듯
맨날 모에화 어쩌고 씹덕 같은 소리하니까 미쳐서 사리 분별이 안 되나 보네 노무현 대통령 여캐화해서 비키니 입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거 그려놓으면 그런 것도 좋다고 할래? 뭘 갖다 써도 선이라는 게 있지, 옆나라에서 막 아무거나 다 갖다가 여자 만들고 박아대니까 그게 좋은 건 줄 아냐
객관성없는 미화는 둘째치고 애시당초 유관순 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2차창작을 할만큼의 명분이 있나요? 콩피에뉴의 시민군 선봉지휘자 잔다르크는 이해라도 하는데 유관순은 시위운동을 주도했던 수많은 인물 중 하나이며 더욱이 '사후'에 이름이 널리알려진 케이슨데;;
유관순이 아니고 그냥 보도가 태극기들고있는거같은데
저건 유관순 열사가 자체가 아니라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인한겁니다. 사실 우리가 즐겨하는 진삼국무쌍 전국무쌍이나 다 그런류 아닌가요?
유관순 열사의 캐릭터 해석에 대한 비판은 이해하는데 그걸 넘어서 저런 해석을 한 작가 보고 장난질을 쳤다느니 하는 걸로 의도의 불순함 문제로 넘어가 조리돌림을 하니까 문제. 그냥 저 작가가 해석을 잘못했고 전혀 유관순 열사 같지 않다로 끝날 문제지
진짜 15년도꺼네 사골캐서 논란 만드는건가
중국의 팬더와 선이 미국가서 쿵푸팬더가 되고 한국의 프로게이머가 미국가서 디바가 되고 아서왕은 일본가서 여캐가 되었지. 하지만 중국에선 쿵푸팬더가 못나오고 한국에선 디바가 못나오고 영국에선 여캐 아서왕은 나오기 힘들듯 문화의 세계화를 할 생각이 있다면 한걸음 떨어져서 봐야 하는게 아닐까. 갓쓰고 도포 쓴것만 꼭 한국의 이미지는 아닐진데... 외국에서는 특징 몇개만 뽑아서 국적 캐릭터를 만드는데 한국서 세계화 하려는 캐릭터는 전부 김치에 불고기를 먹고 한복을 입히고 한손에는 맹자나 시경을 들어야만 인정 받는다는게 좀.. 저 그림을 내시점에서 본다면 긍정적인면은 유관순을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대에 있었다면 어디나 있을법한 보통 사람으로 묘사했다는 점이고 부정적인면 이라면 이름을 알고 봐도 연령대가 안맞지 않나.. 한번에 와닿지 않는다..는 생각은 드네.. 영원한 누나이기 때문에 저런 이미지로 해석했다면 얼추 맞을 수는 있겠다.
남에나라 잔다르크나 아서왕은 벗겨두고 동인지 나와도 좋다고 하는 놈들이 지나라 인물 벗긴것도 아니고 예쁘게 그렸다고 발기 오지네 ㅋㅋㅋㅋ 평소에 아랫도리는 친일이던게 니네 아니냐?
동인지는 동인지고, 공모전에서 저런걸 수상하는게 말이 되니? 누가 저런 작품에 수상을 함? 윤봉길 의사도 우락부락 웃통 벗고 총쏘고 수류탄 던지는 전형적인 마쵸맨 캐릭으로 만들면 님은 그거 창의성 좋다고 상 줄거임? 무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키보드 칠때 손가락에 뇌가 안달려 있기는 한가보네.
하얀 상의, 까만 하의...의 한복을 입고 , 태극기만 그렸다 하면.. 떠오르는게 유관순일 때도 있지 않냐? 어떤 그림이던지 그렇게 그리면 그냥 유관순 이십니다.. 하면.. 머... 뭔가 삐딱하게 생각했지만...
그러니깐, 그냥 보이면. 좀 심심한 그림이라고나 할가 ?
한복이라도 좀 어레인지 하던가 했으면 이해라도 할텐데 이건 뭐 그냥 아무 특징도 없이 태극기만 끼워넣은거잖아...
성적어필은 뭐 좋다 이거임... 솔까 웃통 찢긴 식스팩 이순신장군이 일당백 벌이는 이미지가 나온다고 성상품화 빼애액 할 생각 없으니까. 근데 어느 컨텐츠나 그렇지만, 저질스럽게 보이길 싫으면 성적 어필에서 눈을 돌릴수 있을만한 '무언가'를 넣는게 좋을거같다. 풀어헤친 블라우스에다 옆트인 미니스커트, 찢어진스타킹 + 하이힐이면 너무 노골적이잖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걸로 충분한 어필은 안된거같음. 오히려 재해석을 핑계로 ㅅㅅ어필만 열중한 느낌
유관순이라는 제목하고 그림이 너무 따로 놀긴하죠.
수상작까지 되기엔 재해석의 수준이 너무 유치하다... 정도가 문제랄수 있겠지만 저게 뭐 여성에게 공격적인 메세지를 준다기엔 좀 오바하지 말라고 하고싶네요
갸우뚱하지만 2 년이나 지났고 재해석은 그리는 사람 마음이니 너무 험한 말은 쓰지 맙시다.
2 년 넘게
험한말은 그린사람에게 하는게 아니라 저런걸 수상하는 어른들에게 하고싶은 말입니다. 개인의 무지와 단체의 죄악은 갭이 다르다고 생각함.
어이가 없으려니 성별 트렌스하고 모에화한건 잘만 물고 빨면서 왜케 엄격진지하게 잣대를 갓다됨?
음.. 수상 기준을 뭘로 잡은지도 모르겠고 제목에 유관순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면 당연히 현대까지 위안부문제등 강점기시절 아픔이 아직 다 해결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독립열사의 성상품화가 바람직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2년이나 지난걸 이제와서 발굴해서 조리돌림하는 것도 조금 그렇네요. 그런데 일부의견중에 얼마 안된 일이라서 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렇다고 치면 훨씬 오래된 모애모애 조선유학은 왜 욕먹었는지. 나와 호랑이님도 한 소리 듣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외국과 달리 국내정서상 역사인물에게 모에빔맞추는거 자체에 거부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난 저 그림 좋다고 생각함. 비록 역사적 고증과 현실하곤 다른 우월한 외모에 섹시미를 가졌지만 뭐 어짜피 게임케릭터니깐 미화해도 나쁘진 않지. 비쥬얼상으로 멋지거나 이쁘면 장땡임.게임마다 장르나 분위기 같은게 다양하니깐~ 그렇다고 진지하면서 엄격한 분위기의 역사재현을 중시한 그런 히스토리물 게임에 쓰일것이라고 당장 정해진것도 아닐텐데.. 벌써부터 역사적 고증가지고 벤치마킹해가면서 나쁘게 해석하는건 바보같이 앞서나간거 아님? 그래봤자 싫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소비자도 아닐건 뻔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