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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경영자가 수천명의 노동자를 만듭니다. 신이아닌 이상 항상 성공만 할 수도 없구요.
그게 맘에 안들면 노동자로 일하지 말고 본인이 사업을 해야죠.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조직이란게 능력이 비슷한 10이 들어오면 2~3이 능동적으로 일하고 4 정도가 어중간... 나머지 3~4는 항상 잉여가 나온다네요. 꾸준히 발전하고 활력있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이 항상 생기기에 사실 저런 인력 감축은 어디에나 필요하다더군요. 다만 그들에게 아주 안정되고 좋은 실업 대책이 있어야 하겠지요. 북유럽쪽이 이런게 잘 되어 있더군요. 고용 유연성.
뭐 알아서 하겠지만... 여기나 저기나 늘 사고는 경영자가 치고, 책임은 노동자가 지네요 ㅎㅎ씁쓸..
경영자들의 경영실패로 사업이 어려워 지니까 해고라는 방법으로 노동자가 나가는데 결과적으로는 노동자들이 책임지는 상황이 잖아요. 경영이 실패했으면 경영진이 사퇴해야하잖아요. 하지만 노동자가 나가는 아이러니가 ㅎㅎㅎ 어쩔 수 없다지만 이런상황은 씁쓸하죠.
잘한듯. 생산인력 아닌 개발인력이나 사무인력 감축인거 같은데 솔직히 국내도 일해보면 무능력 노답인력이 얼마나 많은데.. 저렇게 ceo가 칼 빼들면 당장은 힘들어도 선순환될것임. 물론 뒤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잉여가 아니라면
일안하고노는 민노충 노조들만 없어도 될듯
꿀꽈배기-니스
그게 조직이란게 능력이 비슷한 10이 들어오면 2~3이 능동적으로 일하고 4 정도가 어중간... 나머지 3~4는 항상 잉여가 나온다네요. 꾸준히 발전하고 활력있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이 항상 생기기에 사실 저런 인력 감축은 어디에나 필요하다더군요. 다만 그들에게 아주 안정되고 좋은 실업 대책이 있어야 하겠지요. 북유럽쪽이 이런게 잘 되어 있더군요. 고용 유연성.
고용 유연성은 실업 대책을 포함 안하지 않나요? 미국의 at will 은 완전 유연한 고용인데- 당장 오늘 해고가능, 당장 오늘 이직 가능. (물론 예의상 2-3주 전에 미리 말해주지만)
북유럽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는데 3번까지 직접 정부에서 고용을 주선해주고(양질의 기업) 실업 교육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요. 실업 교육 후 성과만 따라준다면 양질의 기업에 입사도 가능하구요. 프랑스인가에서 게임 제작 실업 교육 받은 은퇴한 부부가 만든 게임이 마운트 앤 블레이드란 게임 입니다. 나온지 근 1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인기 있고 모드들이 나오고 있지요.
국가가 고용 주선을 해주는건 좋네요- 대신 주선만 하는거지 실제로 뽑고 안뽑고는 회사 맘이겠죠? 경쟁력이 있는데 일자리를 못구하고 있을 땐 국가가 나서주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한국은 대부분 정책이 그냥 미봉책 같고 실질적 효과가 없는거 같아 좀 안타까워요. 그나마 없는거보단 낫지만
생산인력이 아닌 사무인력 축소는 잘한거 같내요.
뭐 알아서 하겠지만... 여기나 저기나 늘 사고는 경영자가 치고, 책임은 노동자가 지네요 ㅎㅎ씁쓸..
딱히 경영자가 사고치고, 딱히 노동자가 책임지는 것 같진 않은데..
루리웹-8219653604
경영자들의 경영실패로 사업이 어려워 지니까 해고라는 방법으로 노동자가 나가는데 결과적으로는 노동자들이 책임지는 상황이 잖아요. 경영이 실패했으면 경영진이 사퇴해야하잖아요. 하지만 노동자가 나가는 아이러니가 ㅎㅎㅎ 어쩔 수 없다지만 이런상황은 씁쓸하죠.
전적으로 맞는말
p[]d
노동자들 자르느니 차라리 회사 자체를 해산해라!!!!그들에게 이직할 거리를 주고 해체하는게 낫겠다,진짜!!!
platina0
그게 맘에 안들면 노동자로 일하지 말고 본인이 사업을 해야죠.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platina0
반대로, 경영자가 수천명의 노동자를 만듭니다. 신이아닌 이상 항상 성공만 할 수도 없구요.
그나마도 머스크니까 이 정도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정도까지 이끌어온거지 아니였으면 컨셉단계에서 다 망했죠
경영진도 경영못하면 짤리죠. 투자자 겸 경영진은 투자금 손실 볼꺼고
회사망하면 받은 월급 토해내는것도 아닌데 얼마나 황당한 소린지..
반대로 말하면- 노동자는 그만한 가치를 만들지도 못했었는데 (회사 적자) 회사가 월급 그동안 두둑히 준거죠.
ㅋㅋㅋ이럴때 책임지라고 경영진 월급 엄청주는거 아닌가? 근데 실제론 노동자가 짤림
그건 경영자 잘못이지 노동자 잘못임?!!진짜 답답하네...ㅠㅠ...
테슬라는 머스크가 창업자고... 머스크가 꾸준히 투자유치 못했으면 옛날에 망했을 기업인데요. 그리고 어려운 회사서 현 경영진 자르고 다른 사람 앉혀봐야 인건비 절감 거의 안되는데..전체 인력을 절감하면 확실히 인건비 절감됨.
회사 창업 하고 키워나가는게 쉬우면 다 창업하고 있겠지... 현실은 안정때문에 거의 다 월급쟁이나 전문직 공무원 하면서 경영은 쉽게 보더라
지금 무슨 소릴 하고 있는건지... 이번에 구조조정 된 3000명은 생산직/노동자가 아니라 white collar 경영진(management)이에요. C-suite 고위 임원만 경영진이 아니죠. 머스크나 고위 임원도 당연히 투자자들 입장에서 볼때 못한다고 판단되면 짤립니다. 참고로 몇일 전 주주총회에서도 머스크가 물러나라고 투자자 한명이 안건을 추진해서 투표를 했는데 결국 머스크 외에는 답이 없다는 결론이 나고 가결되었죠. 개개인의 능력에 관계 없이 과거에는 필요했는데 더이상 필요 없게된 보직들에 한해서 어쩔 수 없이 정리해고 한건데 그럼 회사가 손실을 보면서 까지 대체 왜 떠않고 있습니까? 그러다가 회사가 망할텐데? 그리고 미국, 특히 실리콘벨리를 한국 고용시장이랑 동일선상에서 생각하면 안되죠. 한국 같이 평생 직장이라는게 없는 동네입니다. 대신 그만큼 이직도 매우 수월하고요.
딴지는 아니구- 가결이 아니고 부결이 맞지 않나요? (한국어 어려워요)
부결이 맞아요 ㅜㅜ 외국에 살다보니 어휘력이 점점...;;
저도 외국 산지 8년째인데용.. 잘 안쓰는거 자꾸 잊게 되더라고요. nomad 셔서 여기 저기 다니시나봐요?
전 다 합치면 어느새 11년이네요. 그것도 6개국에; 지금은 미국입니다
전 오로지 미국에만요. 지금은 북캘리 베이에 있네요
저도 지금 면접 본 회사가 잘 되면 그쪽으로 곧 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잘 되길 바랄게요. 여기 한국인들 참 많아서 오시면 친구도 많이 생길거예요. 전 그럼 이만- 9월 제품 출시를 위해 열일하러
3000명? 엄청난 인원인데 -0-;;;;
노노 미국 레이오프에선 저정도 사이즈 자주 나와요.
테슬라의 미래는 불안하지... 전기차가 망하고 수소차가 주력이 될지도 모르니
수소차도 딱히 전망이 좋은건 아닙니다.
수소차는 주력이 될만한 매력이 전혀 없습니다. 만드는 입장에서도 구입하는 입장에서도..
지금 수소 단가가 너무 비싸다고 들었는데, 주력이 될런지는 ;;
사실 수소야 물 전기분해 하면 3분의 2는 수소 나오는데 문제는 발화에요 불이 너무 잘붙음
뭐 저런 식의 구조조정은 아마존 같은 기업도 주기적으로 하니 오히려 회사에 있어 긍정적이면 긍정적이지 나쁜건 아닌듯. 머스크가 말했듯 15년간 한번도 구조조정을 한적이 없었고 매년 수천명씩 늘려왔는데 과거에는 필요해서 뽑았던 사무직 직무들도 지금에 와선 프로세스와 기술이 변함에 따라 필요가 없게 되거나 아니면 더 적은 수의 인원이 필요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하는 구조조정이라고 보면 될듯 하네요. 포지션 자체가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 인원들을 잉여로 남겨 두는건 의미가 없을테니. 게다가 생산직도 아니라 테슬라 사무직 경력이면 지금 미국 경제상황에 특히 실리콘벨리, 혹은 기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재취업 하는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죠.
지금 구조조정은 성공적임
돈 떨어져서 자본잠식 직전이라던데...
구조조정은 회사 미래를 생각하면 당연한거고 긍정적이죠. 구조조정만으로 회사가 살아나는 경우가 많고 최근 몇년간 퀄컴, 마소, 오라클 등이 수천명씩 해고를 했기에 그 회사들이 위기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었던 겁니다. 물론 노동자 하나 하나의 삶 생각하면서 감정 들어가면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
경영진의 삽질때매 구조조정 해도 망한경우가 많죠 국내를 돌아보면 STX나 동양같은거 구조조정해서 살앗다 문제가 아니고 경영진의 실착이 회사를 말아먹을 정도 엿냐 아니엇냐가 더 큰문제인듯해요 전체 사업비용중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회사 생사를 가를정도로 크지않거든요
그건 회사 마다 다른거죠.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투자자들보다 똑똑한지 미국 투자자들이 해고하라고 압력넣어서 해고하면 회사가 많이 살아나더라고요. 퀄컴/마이크로소프트 대량 해고후 얼마나 회사가 날고 있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