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 15분 대전 오월드에서 퓨마 1마리 탈출. 경찰과 119에 신고.
오후 6시 40분 배수구에서 웅크린 퓨마 발견. 마취총 발사. 퓨마 도주.
오후 9시 45분 우리에서 400미터 떨어진 동물원내 퇴비사에서 발견. 사살.
이후 사살이 과잉대응이라는 논란과 퓨마에 대한 추모열기가 거세지면서 청와대 청원 및 동물원 폐쇄 의견.
사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도시공사측의 해명.
대전도시공사
-퓨마 사살 비난은 모두 저희가 감수하겠다.
-퓨마를 사살한 가장 큰 이유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였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면 정말 큰 일이다.
-동물을 보호하고 싶었다. 하지만 시민 안전이 더 중요했다.
기자
-마취 총을 한 번 더 쏠 순 없었냐는 의견이 있는데
대전도시공사
-마취총 사거리는 20-25미터에 불과하다.
-숲이 우거지고 어두운 상태라 맞추는건 매우 어렵다.
-그리고 맞출 수 있다해도 바로 마취가 되는게 아니다.
-마취를 맞고 오히려 흥분해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미 어두워진 시각에 돌아다니면 위치를 더욱 찾을 수 없다.
-흥분해 울타리 밖으로 나갔다면 더욱 큰 사태가 초래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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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 다치는 위험을 생각도 안하는지 모르겠네 정작 저러고 사람한명 제대로 갔으면 '대응 부실해' 넣겠지 ㅋㅋ기레기들
당연한 조치이긴 하지만 안타까움은 지울수가 없다 그리고 담당 사육사는 좀 책임을 져야지
틀린말 없구만 사살이 맞다고 봅니다.. 맨날 동물원과 동물의 왕국을 통해서 맹수를 보니 위험성에 대한 감이 없는거죠. 사살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편했겠나요? 저게 빠져나가서 애라도 물어봐... 누구 탓할까요?
사살하는게 옳다는 의견인데요?... 당연히 저 동물입장에선 황당하기 그지없겠죠. 그래도 전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봅니다 그래서 만약 사람 다쳤으면 대응 부실하다는 개소리했을거란거죠 또. 기레기들을 뭘하든 가불기 치는겁니다
퓨마찡..
뽀롱아 ㅠㅠ...
왜 사람 다치는 위험을 생각도 안하는지 모르겠네 정작 저러고 사람한명 제대로 갔으면 '대응 부실해' 넣겠지 ㅋㅋ기레기들
사살하는건 맞습니다.야생동물이고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니까요.하지만 이번사건은 애초에 사람이 실수해서 생긴문제니까요.퓨마가 풀려나서 사람이 피해를 봤어도 문단속 제대로 안하고 관리 소홀한 사람이 잘못한거 잖아요.막말로 쟤는 문열렸으니 나온거고 나와보니 총맞은거에요
flysin0
사살하는게 옳다는 의견인데요?... 당연히 저 동물입장에선 황당하기 그지없겠죠. 그래도 전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라봅니다 그래서 만약 사람 다쳤으면 대응 부실하다는 개소리했을거란거죠 또. 기레기들을 뭘하든 가불기 치는겁니다
당연한 조치이긴 하지만 안타까움은 지울수가 없다 그리고 담당 사육사는 좀 책임을 져야지
애초에 문단속 제대로 안한 사육사가 1차문제 야생동물용 마취총도 사용안하고 첫발 맞았을때 끝났다고 방심하고 대처안한게 2차 문제. 걍 지방에 열악한 시설에서 돈벌이용으로 운영하는 동물원은 폐쇄가 답임..
틀린말 없구만 사살이 맞다고 봅니다.. 맨날 동물원과 동물의 왕국을 통해서 맹수를 보니 위험성에 대한 감이 없는거죠. 사살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편했겠나요? 저게 빠져나가서 애라도 물어봐... 누구 탓할까요?
애초에 사람이 제대로 관리 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였으니 아쉽다는거죠
관리부실 때문에 발생한 일이니 안타깝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에 애완동물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가슴 아픕니다. 다만 제가 적은 글은 이미 벌어진 사고이고 후속 조치에서 경우의 수를 두고 계산 안한것을 말 한것 뿐입니다.. 퓨마가 고통없이 갔기만을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때도 밤이였으니 놓치면 찾기 더욱 힘들지
잘 조치한거다 안타까워도
자기집 근처에 저런일 일어나도 죽이면 안된다고 하는지 궁금해지네
안타깝지만 어쩔수가 없는 일이지...
저러다 주민한테 피해갔어봐... 왜 사살하지 않았냐고 들고 일어나고 문재인탓 까지 갔겠지... 퓨마한테 좀 씹혀봐야 장신차릴 놈들..
퓨마가 사람한테 달려들면 바로 목 물리고 응급실 도착하기도 전에 저세상행임. 옆에 엽총 든 사냥꾼이 있었다 치더라도 2~3명은 희생자 나옴. 인명피해가 없었으니 저런 헛소리가 나오는거지...
안전과 관련된 조치는 과하다고 뭐라하면 안됨
당연히 사살해야지.... 동물원에 있어도 맹수는 맹수인데 이걸 왜 비난해 ? 사람 다치고 죽어봐야 그때서야 대응부실이라고 욕할려나 ?
어느 쪽이든 인간이 미안해...
개가 물어도 사람 죽는데 하물며 맹수는 어느정도겠음 마취 안되면 사살하는게 당연한듯
맹수가 우리를 나온다면 사살이 답이죠.
인명피해 생기면 그땐 지금 건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복잡하게 심각해짐. 당장 왜 위험 야생동물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했냐는 얘기부터 나올테고 말이지...
창문열어놓은 사이에 집안에서만 기르던 기르던 페럿이 2시간 가랑 밖으로 나가있었는데 발견 당시 그렇게 얌전하던애가 햘퀴고 물고 난리였습니다. 2차 피해를 막기위해 어쩔수 없었다지만 얼마나 무섭고 놀랐을까 생각하니 슬퍼지네요...
일단 주장과는 달리, 맞고도 마취가 안 된 게 아니라 아예 못 맞췄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부랴부랴 사살할 수밖에 없었던 거고. 동물원 내부였다는 점에서 아쉽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 상태에서 어찌 됐건 인명의 피해가 단 1%라도 예상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고 본다. 결론, 1차 잘못은 문단속 안 한 사육사, 2차 잘못은 마취 작전 실패한 관련자. 그 외에는 욕먹을 아무런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