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악질사건에 연루된 가수 승리는 엊그제 억울함을 호소했다. "우리는 바보일 뿐이다. 진실을 알아달라." 바보일 걸 안 알아줘 슬프다니 어쩌면 좋은가. 바보인가 악당인가. 요즘 정부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정보가 정말 없다면 바보, 정보를 꿍치고 국민에게 숨긴다면 민주공화국을 위협하는 악당이다. 무엇이 더 문제인가. 선택하기 괴롭다. - 김신영 경제부 차장 -
ㅂㅅ년의 헛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