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RPG로 80년대 초반부터 오랜 세월 사랑받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지금까지 총 10편이 넘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을 출시한 대표적인 장수 JRPG 시리즈다. 드래곤 퀘스트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은 당시에는 딱딱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서양식 RPG 장르에 특유의 동양적 감성과 스토리를 가미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긴 시간 큰 호응을 받아왔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의 외전 작품은 그동안 꾸준히 등장했다. 최근 현세대기로 등장한 대표적인 외전 타이틀은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를 꼽을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는 진 삼국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오메가 포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으로, 기존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에 무쌍 액션 요소를 가미해 기존 타이틀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 작품이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비주얼 콘셉트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다. |
진 삼국무쌍으로 유명한 무쌍 액션의 명가 오메가 포스와의 콜라보를 통해 등장한 현세대기 최초의 드래곤 퀘스트 관련 작품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
이번에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액션 RPG 스타일에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형식의 빌드 시뮬레이션 스타일을 합친 타이틀로,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는 마인크래프트와 상당히 많이 부분이 유사하게 느껴진다. 게임의 세계관은 드래곤 퀘스트 1편에 가까운 구성으로 용왕이 아레프갈드를 지배하는 세상에서 주인공이 아레프갈드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가 2015년 7월 말에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마인크래프트의 아류작이라는 논란이 지배적이었다. 극단적으로는 마인크래프트를 표절한 작품이라는 주장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레고처럼 각종 재료를 수집해 블록을 쌓아 건물을 짓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게임 구성은 두 게임이 모두 거의 동일한 형식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러한 블록 쌓기 형식의 게임이 마인크래프트 이전에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며,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도 2000년대 중반에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게 따지게 되면 GTA 시리즈가 선보인 오픈 월드 스타일 게임 구성을 벤치마킹한 모든 오픈 월드 스타일 게임은 전부 표절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마인크래프트의 표절작 또는 아류작이라는 평가보다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만의 세계관과 RPG 게임성에 블록 쌓기 형식의 게임성이 가미된 타이틀이라 보는 것이 더 어울리는 평가가 될 것 같다.
마인크래프트의 형식과 유사한 액션 빌드 RPG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 및 게임성에 블록 쌓기 구성을 조합한 타이틀이다. |
게임을 시작하면 전체적인 조작 가이드를 알려주기 위한 퀘스트 위주로 진행되는데, 우선 플레이어 자신이 조작할 캐릭터를 세팅해야 한다. 캐릭터 세팅은 남녀 성별이나 머리, 눈 등의 색상만을 조절할 수 있는 등 커스터마이징의 범주가 상당히 제한적이라 아쉬운 감이 있다.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간소화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이라 해도 초반의 친절한 튜토리얼 가이드만 그대로 따라하면 게임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으며, 국내 유저들에겐 진입 장벽을 해소하는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한글화로 인해 별도의 공략 없이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 드래곤 퀘스트 관련 작품을 한글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국내 유저들에게 매우 반가운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블록 쌓기 자유도는 높지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요소는 상당히 제한적. |
사실상 남녀의 성별 차이 빼고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
친절한 초반부 튜토리얼 가이드로 진입 장벽이 낮아졌으며, 다양한 가이드를 한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 |
조작 체계 또한 상당히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전체적인 게임의 형식은 마인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재료를 교체해가며 블록을 쌓는 빌드 액션과 무기 장비 및 특수 재료 제작을 위한 시스템, 그리고 적과의 전투를 위한 공격, 점프 등의 액션 요소 등으로 구분된다. 캐릭터에는 체력과 만복도가 존재하며 거점 캠프의 레벨도 존재한다. 체력은 체력 회복 아이템이나 수면을 통해 회복할 수 있으며, 만복도는 요리한 음식을 먹어서 회복하는데, 체력보다는 만복도의 회복이 더 신경 쓰이는 편이다. 만복도가 0이 되면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하니 주의하자.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는 다양한 재료들이 등장하는데, 이전에 얻었던 적이 없는 재료를 처음 입수하면 새로운 레시피를 획득하게 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장비나 가구, 건축물 등을 만들 수 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개발되는 방식은 플레이어 입장에서 사용 용도에 대해 단계적으로 이해하기에 꽤 좋은 구성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튜토리얼 파트 및 플레이 도중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빌드 스타일 게임에 생소한 플레이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캐주얼 액션 RPG 형식의 게임성이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잘 어울린다. |
새로운 재료를 수집하면 새로운 제작 레시피를 떠올리게 된다. |
한번에 많은 제작법을 오픈하지 않아서 제작 체계를 이해하기 쉽다. |
싱글플레이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보스를 클리어하면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식의 구성이다. 볼륨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며,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각 장별로 거점을 꾸미는 것에 너무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다음 장으로 넘어가게 되면 어차피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거점에서 방을 꾸미고 각종 오브젝트를 세팅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도면까지 제공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익숙해지면 창의성을 발휘해 더 만족스러운 거점을 꾸미냐로 플레이 방향이 맞춰질 것이다.
하나의 방을 만드는 규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를 지켜가며 플레이해야 방에 대한 특정한 의미가 부여된다. 예를 들면 방벽을 쌓고 문을 배치한 다음 침대를 2개 이상 배치하면 침실이 되고, 요리용 모닥불과 수납함을 추가로 배치하면 모닥불 부엌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런 특정 용도의 방이 지어지고 나면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는 등 다양한 서포트 활동도 이어진다.
완벽한 한글화를 통해 매우 쾌적하게 스토리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
방의 형태를 갖추면 침실과 부엌 등과 같은 특정 용도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 |
빌드 파트와 함께 본 작품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투 파트에서 아쉬웠던 것은 성장에 따른 캐릭터 강화 요소가 없다는 점이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라고 하면 다양한 스킬과 마법 연출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본격적인 액션 게임으로 출시되었지만 캐릭터 성장 요소가 존재했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와는 달리 같은 드래곤 퀘스트 관련 작품임에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는 캐릭터 성장 요소가 없는 것은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무기 장비의 밸런스도 조금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캐주얼한 액션 RPG 형식이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
프리 모드의 경우 스토리 모드 1장을 클리어해야만 진입할 수 있는 모드로,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건축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모드라 할 수 있다. 캐릭터의 체력과 만복도 등을 관리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존 수단을 관리하고 주위의 몬스터로부터 마을을 지켜가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알려지지 않은 섬에는 다양한 보물 상자가 숨겨져 있는데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숨겨진 장소의 레어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전통이기도 한 부분이다. 스토리 모드와는 달리 방 이름과 효과에 대한 표시가 나오지 않는다.
생존을 위해 수집 물품으로 요리도 하고 집을 지어야 하는데, 서바이벌 요소가 더욱 강조되었으면 어땠을까? |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프리 모드. 다만, 멀티플레이의 부재는 상당히 아쉽게 느껴진다. |
액션 RPG와 귀엽고 캐주얼한 느낌의 게임 구성은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인데, 필자의 경우 메가드라이브용 랜드스토커와 슈퍼패미컴용 성검전설과 같은 형식의 액션 RPG를 상당히 좋아했다. 그래서 액션적인 요소가 전혀 없던 정적인 RPG였던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액션 RPG로 등장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다. 물론,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의 경우 액션 RPG에 큰 포커싱이 되어 있다기보다는 액션 RPG의 게임성과 빌드형 시뮬레이션 형식이 40 : 60 정도의 비율로 섞여 있는 타이틀로 느껴진다.
빌드형 시뮬레이션의 자유도를 생각하면 과거의 RPG 쯔꾸르 같은 형식의 RPG 메이커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게임의 구성을 바꾸는 역할의 자유도가 아닌 필드 내 지형물의 구성을 마음껏 변형하는 구성에 중점을 둔 자유도라 할 수 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의 장르를 정의하자면 액션 RPG+빌드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마인크래프트가 시뮬레이션 형식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하면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을 활용해 스토리 텔링과 감성을 불어넣고 RPG 특유의 게임성을 곳곳에 심어두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PS4 버전과 PS Vita 모두 동일한 구성으로 출시되었는데, PS Vita 버전은 밝기 제한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어두운 느낌을 주며 아무래도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해 PS4 버전에 비해 그래픽도 허전한 편이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PS Vita 타이틀 중에는 가장 즐길만한 구성의 타이틀이며, 휴대하며 즐기기에도 최적화된 구성을 지닌 스타일의 게임이라 PS Vita 버전의 출시 역시 반갑게 느껴진다. 다만 양기종 간의 크로스 세이브가 지원되지 않는 것은 두 타이틀을 모두 소지한 유저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PS Vita 버전도 전체적인 색감을 제외하면 나름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편. |
최근 출시된 PS Vita 타이틀 중에는 가장 즐기기 괜찮았던 게임으로 보인다. |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와 새로운 장르를 합친 타이틀로, 시리즈의 팬이라면 다소 아쉬운 부분도 보이고 빌드 시뮬레이션적인 측면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명확한 타이틀이지만 전체적인 구성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편이다. 이번 작품에서 아쉬웠던 싱글 콘텐츠의 볼륨 문제나 멀티플레이의 부재, 그리고 프리 모드 외에 제한 없이 자유도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서브 모드의 부재 등은 후속작이 등장한다면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전에 출시된 바 있는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를 비롯해서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다양한 장르로 출시되어 30주년을 맞이하는 시리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해본다.
다양하게 출시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관련 작품은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
앞으로 스퀘어 에닉스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행보에 기대해보자. |
개인적으로 인생 게임 중 하나~ 핵꿀잼 !!
파판12이후로 스퀘어에서 내놓은 게임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음요 ㅠㅠ 갓겜 인정!!
드퀘시리즈 해본적 없음에도 쏠쏠합니다. 체험판도 의외로 다른 게임에 비해 꽤 오래 즐길 수 있고, 체험판을 하고 나니 정식판 사야겠다고 맘 먹게하는 수준이에요. 아, 다만 동네바보들이 드럽게 바보취급합니다.
최근 플스 게임중에 제일 잼났음
개인적으로 인생 게임 중 하나~ 핵꿀잼 !!
파판12이후로 스퀘어에서 내놓은 게임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감.
마인크래프트 짭으로 만들었으면 당연히 멀티도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혼자 건설할려면 엄청나게 힘들 듯..
드퀘시리즈 해본적 없음에도 쏠쏠합니다. 체험판도 의외로 다른 게임에 비해 꽤 오래 즐길 수 있고, 체험판을 하고 나니 정식판 사야겠다고 맘 먹게하는 수준이에요. 아, 다만 동네바보들이 드럽게 바보취급합니다.
중독성이 너무 강해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음요 ㅠㅠ 갓겜 인정!!
최근 플스 게임중에 제일 잼났음
멀티 없는 거. 그게 제일 큰 단점입니다. 그 외엔 다 만족하고 있어요. 올해 한 게임 중 가장 재미있게 플레이했네요. 그건 그렇고, 같은 게임인데도 바라는 부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틀리네요. 이 리뷰어만 해도 무슨 서바이벌 요소의 강화라느니(ㅋㅋ) 무기 밸런스나 성장 같은 걸 바라는 거 보면.
당연히 사람들마다 개인 취향이 다르니 당연한거죠 ㅋ 근데 서바이벌 요소는 미약하게나마 게임에 반영 되있어요 캐릭터가 허기지고 이런상태에서 식량을 수급해 요리해서 해결하는 등 뭐 이런 생존요소들이 강화되는건 대 환영이죠 게다가 무기 특성 강화나 캐릭 성장 같은 요소는 드래퀘 세계관인데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기대할수밖에요 ㅋㅋ 여튼 올해 나온 게임 중 젤 잼남 ~ 후속작에서는 멀티 꼭!!!
그렇군요. 서바이벌 요소의 "강화" 가 아닌 "강조" 라고 써 있네요. 어느쪽이든 재미있습니다. - 이와 더불어 무기 장비의 밸런스도 조금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 - 생존을 위해 수집 물품으로 요리도 하고 집을 지어야 하는데, 서바이벌 요소가 더욱 강조되었으면 어땠을까? - 제가 피식 웃은 본문 내용글은 저 두 문장을 이야기한 겁니다.
3장에서 남캐로 하다보면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이정도면 서바이벌 요소 충분한거 아닙니까(...)
3장...근육몬들이 이것저것 시키는데 만들어주기싫음...젠장
멀티는 있어도 안하니 필요 없슴 ㅋㅋ
에이프런을 보고 왔더니 '볼록' 메이크로 봤어 여기 게시판 담당자가 누군가요 (ㅂㄷㅂㄷ)
알몸 에이프런 게시물 바로 밑에 블록한걸 넣은걸 보니 노린겁니다.
비타 판지 3년이 넘었는데... 이 게임 하나 때문에 또 비타를 사고싶어지네요 ㅠ.ㅠ 비타로 재밌는 게임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 게임 불감증에 고생중이었는데. 간만에 엔딩본 게임이군요. 마인크 시리즈는 그 특유의 막막함때문에. 집한채 지어두고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건 그래도 계속 동기부여를 해주니 잘 플레이한듯.. 무었보다 1장에 피린을 투입한것은 신의 한수. 엘 누님이나 아멜다 누님등이 1장에 나왔다면 좀 의욕이 덜했을거 같아요.
이것 때문에 ps4 샀어요. ^^
이거 진짜 재밌어요 별 기대안하고 샀는데 예상외의 꿀잼이라 이것땜에 다크소울3이랑 언챠티드4도 냅두고 했었음
3장 진행하다가 잠시 쉬고있는데 스토리모드 볼륨 만족스러운데..
의외로 꿀잼겜으로 나온 듯... 하지만 플포가 없으니까.....
한대 장만 하셔도 뭐..
이 게임은 왜 마인크래프트 표절이라는 얘기가 안나오지? 진심 궁금
마크 자체도 오픈소스로 만들었는데 표절 얘기 나오는게 이상한거죠
그렆게 따짐 마인도 빼박 표절이라 그냥 복사수준 이미 이전에 서바겜이 있어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나왔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마인크래프트도 인피니마이너라는 게임의 표절작이고요 마인크래프트 게임 자체가 인피니마이너라는 오픈 소스 게임 코드가져다가 만든 게임임. 그리고 표절해도 이정도로 발전해서 만들어놨으면 혁신이라고 해도 될만한 수준임. 블럭으로 뭘 만든다는 게임의 형식만 비슷한거지 게임의 재미를 주는 요소가 마인크래프트와 전혀 다름. 마인크래프트보단 차라리 메이플스토리2랑 더 비슷함.
영상봤는데 상당히 재밌어보임. 단지 플포가 없어서 ㅠㅠ
미나스티리스 지으면 돼나요?
비타로 눈 빠질때까지 했는데 진심 제일 재밌던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플포보다 눈이 아파요 ㅠㅠ
빌더즈도 스기야마 코이치 작곡인가요? 위안부 날조라고 주장하는 극우한테 돈주기 싫은데 말이죠. 드퀘 맘편히 좀 하고 싶은데 나이먹어서는 신경쓰이고 짜증나네요.
아... psn에서 질렀는데 중고로 살 걸 그랬습니다ㅠㅜ
진짜 최근 나온 게임중에는 최고의 게임 1편이라서 제작사에서 간을 본 느낌이 묻어나는건 사실이지만 아쉬운 부분에 조금더 투자하고 보완하면 레알 인생게임 탄생할 듯
리뷰보니 더 사고싶네...
요즘 여자친구 연락이와도 세상을 구해야한다고 말하고선 이것만 하고있습니다. 꿀잼.!!!
오호 여자친구가 있군요...?
의외로 진짜 재밌음 마인크는 뭘해야할지 막막한데 이건 목표가 있어서 좋음 그렇다고 목표만 반드시 해!!도 아님 다른거 하다가 미션해도되고 단점이라면 다음판으로 가면 여태 했던것들 다 소용없어지는거 다층건물 세우면 시점변환이 애매해진다는거 멀티가 없다는거 정도
재미는 보장합니다만! 4장은 넘 짧아요. 세계구출하는데 4장이라니!!! 프리월드는 목적이 없어서 재미가 없어영.. 드퀘5편도 빌더스로 다시 즐기고 싶네요..ㅋㅋㅋ 다른남자와 결혼한 용사의 후손을 위해서..!?!
극우개발자가 만든 마인크래프트와 테라리아의 아류 게임 이 게임을 할 바에는 차라리 테라리아를 하는게 좋음 그들만의 갈라파고스 일본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발버둥 치는 시도는 좋지만 최소한 표절은 하지 말아야지
솔찍히 진격에서 극우타령하는 사람들 드퀘는 갓글화 하는게 좀 제일 웃기죠. SNS에서 인생낭비한 작가놈 vs 실질적으로 국익에 영향을 주는 악질우익놈 이 정도 차이인데 말이죠;;
마인크래프트와 달리 튜토리얼이나 스토리도 있고 목적이 있어서 몰입하기에 좋았습니다. 게임에 특별히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등 자극적인 장면도 없어서 좋았네요.
나도 마크는 금방 접었지만 이건 플래까지 땀. 꼭 안해본 것들이 까는데 확실히 마크랑은 다름.
진짜 꿀잼... 이것땜에 p4지른게 후회가 안될정도 딱 하나 맘에 안드는건, 밤에 돌아다니면 눈알 빠진다는거... 너무 어두워... 밤엔 누워자라고 일부러 어둡게 해둔건 이해가 되지만, 도전과제 달성할라믄 밤에도 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는데 ...
진짜 해보고 싶은데 플4.비타로 나왔지만 플3만 없으니 ... ㅠ_ㅠ);; 플3 유저는 손까락만...
저는 한번 세이브 날려서 그대로 매각 ㅠㅠ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다만.. 뭣도 모르고 챕터 1에서 마을 멋드러지게 만들었는데... 의미 없다는 걸 깨닫고..(시간 엄청 들여서..) 후다다닥 깼죠..
기대도 했던 게임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쳐 3 이후 최고의 게임이네요...싱글 플레이 볼륨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