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철권 7 | 발매일 | 2017년 6월 1일 |
제작사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 장르 | 대전 격투 |
기종 | PS4 / XONE / PC | 등급 | 15세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왕대박상품권 |
※ 본 리뷰는 PS4 프로 기종으로 플레이하고 작성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시대를 풍미했던 3D 대전 격투 게임 버추어 파이터의 카피캣이란 말을 듣기도 했던 철권 시리즈. 하지만 철권 시리즈만의 독자적인 포지션을 잡으면서 3D 대전 격투 게임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받게 되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국민 게임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1994년 첫 작품이 아케이드에서 가동된 이래 어느덧 7번째 작품까지 나온 지금의 철권 시리즈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간판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아버지가 아들을 손수 절벽으로 내다 던지고, 그 아들이 절벽을 기어 올라와 기어이 아버지를 때려눕히고 절벽으로 내던지던 스토리가 23년 만에 완결이라 하니 세월의 흐름이 참으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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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인 시절에서… |
많이 발전했다. |
시리즈 최신작 철권 7은 일본 기준으로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아케이드 버전의 가동이 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철권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20주년 작품인지라 국내에서도 연예인 섭외를 비롯한 크고 작은 규모의 이벤트 등 전작까지는 볼 수 없었던 마케팅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그리고 2년을 훌쩍 넘긴 2017년 6월,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이하 철권 7 FR)을 베이스로 한 철권 7이 콘솔로 이식되었다. 그동안 철권 시리즈는 거치형 게임기와 휴대형 게임기로만 이식되었지만 철권 7의 경우 가정용 콘솔 버전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PC 버전까지 동시에 발매되면서 플랫폼 영역이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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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버전은 철권 7 FR 버전을 베이스로 이식되었다. |
시리즈 최초의 PC 플랫폼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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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아케이드 버전을 가동할 때 이례적으로 연예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
철권 7이 콘솔 버전으로 나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첫 아케이드 버전이 2015년 2월에 나왔으니 가정용 버전 발매까지 2년이 넘게 걸린 셈이다. 또한, 8세대 콘솔들이 출시된 지 4년 만에 나왔으니 가정용 버전 이식을 기다려온 철권 7 팬들의 입장에선 그야말로 인고의 시간을 버텼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가정용 버전이 늦게 나온 이유는 물론 아케이드 시장 문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이전 작품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저조한 판매량 때문에 후속작인 철권 7은 절치부심해서 늦게 나온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가정용 철권 7의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조금 다른 물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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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콘솔은 철권 7이 필요해요. |
오프닝까지는 좋았다. |
■ 어서 와, 8세대 콘솔은 처음이지?
최근 출시된 게임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그래픽에 익숙해지다 보니, 철권 7을 처음 본 느낌은 꽤 무미건조했다. 그래픽 비교를 위해 슬림 모델 PS4로 확인했을 땐 화면 전체에 블러 필터가 끼어 있는 듯한 부연 느낌의 그래픽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철권 7이 아케이드 버전 기준으로 2015년 이전부터 제작해서 출시한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짧게 잡아도 3년이란 시간이 지난 게임이기 때문에 이해 범위 안에는 들어오는 수준이다. 하지만, PS1 시절부터 남코에게 초월 이식의 달인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치고는 그래픽 외의 모습에서도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여줘 꽤 실망스러웠다.
메인 메뉴의 분위기는 꽤 좋은 편. |
뭐... 나온 지 꽤 된 게임이라 그렇다 해두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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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첫 작품부터 거치형 게임기나 휴대형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성의 넘치는 이식을 보여준 철권 시리즈. |
단점만 있는 것만은 아니다. PS3와 Xbox 360으로 발매되었던 철권 6나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만 하더라도 남성 캐릭터는 그럭저럭 봐줄 만했지만 여성 캐릭터는 상당히 괴랄한 모델링으로 제작되었다. 다행히 철권 7에서는 캐릭터 모델을 대폭 개선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남성 캐릭터는 상당히 벌크업된 모습을 보여주고 여성 캐릭터도 전작과는 비교가 안 될 미모를 가지고 등장했다. 타격 이펙트도 용접하듯 불꽃이 튀어 전반적으로 매우 화려해졌다.
꽤 난해한 디자인을 보여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나... 나는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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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6의 니나(좌)와 철권 7의 니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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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7. |
■ 알아야 막을 수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시스템에 몇 가지 변경점이 생겼다. 철권 6에서 처음 선보인 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까지 이어져 온 바운드 시스템이 삭제되고 좀 더 쉽게 콤보를 이어갈 수 있는 스크루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선행 조건은 바운드 시스템과 같이 공중에 뜬 상대에게 스크루 유발 기술을 히트시키면 된다. 스크루 유발 기술을 히트시키면 상대방은 살짝 뒤로 회전해서 날아가는데, 이때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므로 이전 작품들을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철권 7에 바운드 시스템 대신 스크루 시스템이 들어간다고 했을 때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감각으로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면서도 너무 이질감도 느껴지는 것도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시스템이었다.
이렇게 스크루로 날린 뒤… |
붕권, 어때요 참 쉽죠? |
스크루 시스템 이외에도 전작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파워 크래시, 슬로우 모션, 레이지 드라이브 시스템 등을 추가하고,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특수 연출이 들어가는 캐릭터 고유 필살기 레이지 아츠 시스템까지 추가했다. 파워 크래시는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도 끊기지 않고 끝까지 공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스템인 슬로우 모션은 서로 공격을 동시에 주고받는 크로스 카운터 상황에서 발동되며, 이때는 잠깐 화면에 회색빛이 돌며 게임 플레이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리고 양측 플레이어가 죽기 직전의 상황일 때, 거의 동시 타임에 서로 공격을 가하게 되면 게임 플레이 속도가 극적으로 느려진다. 누구의 공격이 먼저 맞게 되는지, 누가 승리자가 될 것인지 숨죽이며 보는 플레이어나 관중들에게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크... 크로스 카운터! |
슬로우 모션 후 그레이트의 맛이란…. |
레이지 모드도 이번 작품에서 두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철권 7이 출시될 때부터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운 레이지 아츠다. 레이지 아츠는 다른 대전 격투 게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초필살기 개념의 시스템이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가드 불능 필살기는 존재했지만, 이번 작품처럼 특정 조건에서 쓰는 초필살기는 처음 도입된 것이다. 레이지 모드가 발동된 후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레이지 아츠를 사용할 수 있다. 성공하면 치명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어 게임의 판도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철권 7 FR부터 등장한 레이지 드라이브인데, 레이지 모드일 때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기술이다. 역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이 두 가지가 생겼으니 상황에 맞게 레이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도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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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아츠를 사용하기 위해 기를 모으자. |
철권 7 FR에서부터 도입된 레이지 드라이브. |
■ 최종 결전… 하지만?
철권 7의 스토리 모드는 전작들과 다르게 본 작품의 뼈대라 할 수 있는 하나의 굵직한 스토리인 미시마 사가 모드와 기타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시마 사가 모드에서는 1편부터 7편까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두 명의 중요 캐릭터 미시마 카즈야와 미시마 헤이하치의 기나긴 싸움의 최종장을 다루고 있다. 1편이 세상에 나온 지 무려 23년 만에 주역 캐릭터들의 대결을 마무리하는 이야기이니 시리즈 팬들의 기대도 상당히 컸을 것이다. 실제로 개발사에서도 아케이드 버전 가동에서부터 가정용 버전 출시에 이르기까지 미시마 부자 이야기의 최종 결전이라는 점을 크게 강조하며 홍보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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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시마 부자의 이야기. |
이번 작품에서는 드디어 그들의 최종 결전을 그린다. |
미시마 사가 모드의 스토리는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꽤 공을 들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우선, 다양한 캐릭터의 기술과 콤보를 미처 숙지하지 못한 초심자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스토리 어시스트 시스템과 간단 콤보 시스템이라는 조작 체계를 마련해두었다. 스토리 어시스트 시스템은 네 개의 버튼에 미리 특정 기술이 지정되어 있어서 레버 조작을 하지 않고 버튼만 눌러도 세팅된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간단 콤보 시스템을 활용하면 버튼 하나만 연타해도 그럭저럭 쓸 만한 콤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철권 시리즈에 막 입문한 유저도 편하게 스토리를 즐기며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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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어시스트 시스템으로 쉽고 빠르게! |
수가 많진 않지만 편리하게 콤보를 사용할 수 있는 간단 콤보 시스템. |
미시마 사가 모드를 진행하는 도중 프리렌더링된 영상을 감상하다가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넘어가는 것은 꽤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과거 철권 시리즈에 등장했던 추억의 영상이 흐른 뒤 실제로 그 당시의 싸움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시리즈 팬들에겐 나쁘지 않은 선물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픽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위에서 언급하긴 했지만, 세월이 흘러 당시의 프리렌더링 영상에 거의 근접한 그래픽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꽤 신선한 감각이었다. 플레이 도중에는 마치 슈팅 게임 같은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요소도 있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미시마 사가 모드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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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영상에서 실제 플레이로 꽤나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멋지다. |
아주 가끔은 주먹 싸움 대신 총 싸움이 펼쳐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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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도중 등장하는 몇몇 인물의 배경 스토리와 대립 구도를 게임 내에서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어물쩍하게 넘어간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미시마 카즈미의 행동도 대사 몇 줄로 넘어가는 식이어서 기대한 것에 비해선 설득력도 떨어지고 김이 새는 느낌이었다. 시리즈 최초로 다른 대전 격투 게임의 캐릭터인 고우키가 정식 참전을 했는데, 보너스 캐릭터가 아니라 철권 시리즈 중에서 가장 중요한, 23년 동안 이어져 온 미시마 일가의 마지막 스토리에 굳이 등장했어야 했나? 라는 의문과 함께 참전 동기마저 두루뭉술해 스토리에서 겉도는 느낌이 강하다.
약속을 지킨다는 말만 하는 앵무새. |
중요 인물이긴 하지만 비중이…. |
그리고 핵심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미시마 사가 모드에 비해 꽤 빈약했다. 전작만 해도 격투 파트도 7~8번 진행되면서 대전 중간에는 따로 이벤트 연출이 들어가고 엔딩도 CG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초반의 짤막한 소개 문구를 시작으로 격투 파트 한 번, 그리고 바로 엔딩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히 대전 파트는 구색만 갖춘 수준이고 엔딩 또한 CG 영상이 아닌 인게임 스크립트 연출로 보여준다. 인게임 그래픽으로도 나쁘지 않은 수준의 영상을 보여주긴 하지만 미시마 사가 모드 외의 이야기는 너무 성의 없이 처리한 듯해서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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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개 문구가 나오고… |
한 판 끝나면 바로 엔딩 영상. |
■ 게임은 재밌지만….
철권 7의 실제 대전 플레이 파트만 떼고 보면 정말 흥미롭고 파고들 요소가 많지만, 정작 이것을 활용한 콘텐츠의 수는 많지 않다. 전작들을 살펴보면 팀 배틀이나 서바이벌 모드, 텍켄 볼, 데빌 위딘 등 부가적으로 즐길 거리가 있었지만 이번 작품의 오프라인 콘텐츠는 아케이드 모드와 트레저 배틀 외에는 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어 아쉬웠다. 아무래도 온라인 대전이 중심이긴 하겠지만 이전 시리즈를 생각하면 다소 빈약해진 느낌이다.
이번 작품에서 추가된 트레저 배틀은 승리할 경우 상자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고, 각 상자에서 게임 내 재화나 커스터마이즈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가끔 캐릭터의 동작 속도가 빨라지거나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는 등 특수 모드가 발동하기도 하고, 데빌 카즈야, 데빌 카즈미, 고우키가 난입해 유저의 연승을 위협할 수도 있다. 다만 독특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수 모드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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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아이템을 얻기도 하고 상대의 아이템을 뺏기도 하고… |
스페셜 매치 고우키가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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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콘텐츠라도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지원해서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캐릭터를 꾸며줄 수 있는 아이템과 복장에서부터 타격 이펙트와 HUD 등을 구입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서 자신만의 분위기로 철권 7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헤어 스타일 변경이 제한적으로 바뀌었고, 복장의 종류 또한 줄어들고 같은 디자인에 색만 바꾼 것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커스터마이즈 볼륨은 줄어들었다.
DLC를 위한 포석인지 중복된 커스터마이즈 아이템이 매우 많다. |
갤러리 모드에서는 역대 철권 시리즈의 각종 원화와 영상을 모아두었다. 이들 요소는 처음부터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 내 재화를 소모해 해금할 수 있도록 했다. PS1 시절부터 철권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했던 영상을 다시금 보면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매우 좋은 콘텐츠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수록된 옛 영상도 자막 한글화 처리되었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부분이다.
Xbox One 버전은 철권 6의 하위 호환 다운로드 코드를 제공하고 PS4 버전 한정으로 주크박스와 VR 모드가 추가되었다. 주크박스는 철권 시리즈의 모든 OST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데다 원하는 스테이지에 원하는 BGM을 설정해서 대전하면서 들을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음악이 게임 분위기와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1편부터 수록된 수많은 음악 중에서 원하는 음악으로만 설정하거나 랜덤으로 재생시킬 수도 있다. VR 모드는 PS VR로 캐릭터 모델링과 인게임 대전을 감상할 수 있는 모드이지만 카즈야로 섬머 레슨을 할 수 있는 등 본격적인 VR 콘텐츠라기보다는 단순 3인칭 감상 정도에 그친다.
추억은 방울방울. |
개인적으로 5편의 OST를 좋아합니다. |
■ 대전이 성립되지 않았습니다.
PS4 버전 철권 7의 온라인 모드를 체험하고 떠올린 단어는 '최악'이었다. 표면상으로 보았을 땐, 랭크 매치와 플레이어 매치, 토너먼트가 준비되어 있고 리더 보드 또한 마련되어 있어 무난해 보였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니 매칭 버그부터 시작해 유저 친화적이지 않은 요소들이 산재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큰 문제는 넘긴 인상이지만 발매 직후에는 사실상 가정용 철권 7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았던 부분이었고 평가를 깎아 먹는 부분이라 할 수 있었다.
랭크 매치의 경우 워밍업과 매치 리스트를 통해 다른 유저와 계급의 승강을 두고 자웅을 겨룰 수 있다. 그러나 발매 초기 매칭 버그 이슈로 인해 '대전이 성립되지 않았습니다'라는 팝업 메시지와 함께 매칭 실패가 되기 부기지수. 임시방편으로 매치 리스트를 통해 매칭을 할 수 있었지만, 결코 유쾌한 경험은 아니었고 이는 게이머들의 큰 원성으로 이어졌다. 매치 리스트의 경우 상대 유저의 정보를 상세하게 보여줘서 대략적인 실력을 유추해 볼 수 있고, 자신에게 유리한 상대를 찾는 것이 가능하지만 개발사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패치를 통해 매치 리스트를 막아 두고 매칭 이슈를 해결하는 처방을 했다.
패치를 해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다. |
플레이어 매치도 당연히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재경기 옵션이 없어 불필요한 중간 과정과 로딩에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편이었다. 게다가 토너먼트 모드는 방을 만들 때 회선 품질에 따라 입장을 제한할 수 있는 옵션이 없고, 방에 들어온 유저를 방장이 일일이 내보내야 하는 등 원활한 대전이 힘든 경우가 많았다. 또한 토너먼트 방을 만든 호스트가 방을 나갈 경우 방이 폭파되어 토너먼트를 진행하던 사람이 모조리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점들을 보았을 때, 대전 자체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만 게이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온라인 대전 모드는 불친절하고 성의가 없는 편이다.
1:1 대전에서도 이 로딩 화면을 매번 봐야 한다. |
토너먼트에서 핑은 기대하지 말자. |
■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콘텐츠 외에도 유저 편의 기능도 부실한 편이다. 최근 출시된 게임을 보면 초심자를 위해 튜토리얼에도 큰 심혈을 기울이는데, 철권 7에서는 초심자를 위한 친절한 튜토리얼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다못해 철권 7에서 새롭게 추가된 레이지 아츠나 파워 크래시 등 핵심 시스템의 설명마저 누락되어 있었다. 또한, 최근 출시된 대전 격투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콤보 트라이얼 모드도 찾아볼 수 없다. 콤보가 상당히 중요한 게임인데다 오랜 세월 시리즈가 이어져 오면서 진입장벽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기존 시리즈에서도 시스템 튜토리얼이나 본격적인 트라이얼 모드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번 작품은 추가된 시스템도 많은데다 최근 대전 격투 게임의 트렌드를 따라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해줬으면 했는데 그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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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연습 모드 기능이 부실하다. |
몇몇 콤보는 커맨드를 띄워놓고 연습할 수 있긴 하지만…. |
철권 7은 이미 아케이드에서 재미는 충분히 검증받은 게임이었다. 국내에 콘솔 버전이 출시되자마자 상당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덩달아 스틱 품귀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는 국민 게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정용 버전은 기대한 것에 비해 빈약한 콘텐츠와 발매 초기 터졌던 온라인 문제 등 시리즈의 네임 밸류와 23년 이야기의 종지부를 찍는 작품이란 것을 생각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게임은 일단 재밌으면 9할은 성공한 것이다. 가정용 철권 7 역시 실제 대전 파트 자체는 매우 훌륭하게 이식되었으며 PC 버전 역시 시리즈 첫 도전임에도 훌륭한 최적화를 자랑했다. 하지만 게임을 꾸며주는 나머지 요소가 철권 7 이미지를 흐리게 만들었다. 2년 넘게 콘솔 이식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서라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제작해도 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제작진에게 꼭 이 질문을 하고 싶다. "정말 이게 최선입니까?"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헤이하치와 카즈야 얼굴 박아놓고 미시마 가문 스토리 최종장이라 크게 홍보한것과는 달리, 스토리가 너무 빈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브 캐릭터 스토리도 각각 대전 달랑 1번하고 영상 하나 보는걸로 끝이라서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달까... 트레저 모드도 다음 판 상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었던 고스트 모드와는 다르게 그냥 싸우고 코스튬 아이템 & 돈 얻고 하는 정도가 전부... 마지막으로 고우키 같은 타 격겜 캐릭터는 왠만하면 그냥 집어넣지 않는게 훨씬 나았을 것. 밸런스 수정 여러번해서 이제는 그나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 타 격겜 캐릭을 \ 넣을 만큼 얻는 메리트가 과연 있었을까 하는 점에서 의문이 드네요.
이렇게 무성의한 싱글구성은 철권시리즈 이식판을 하면서 처음입니다. 미시마가문의 최종장이라고 하더니 중반부터 뜬금없이 등장하는 고우키는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해당 스테이지에서 고우키로 강제선택이 되면서 헤이하치를 때려눕히는 전개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비록 데빌의 힘은 없지만 자신만의 힘으로 아들 손주 때려잡던 영감이 뜬금없이 등장한 외부게임 캐릭터에게 털리는 장면은 그냥 웃어넘기기에는 뭔가 좀 불쾌감 마저 들었습니다. 또한 카즈미도 고우키만큼이나 황당한 캐릭터더군요. 이전처럼 개그스러운 엔딩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편구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이런 총체적난국인 가정용버전은 난생 처음입니다..
오노와의 친목질로 등장한 고우키가 메인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는게 참... 결국 스토리 자체를 예전부터 생각했던게 아니라 고우키 참전 결정되고나서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생각했다는건데... 거기에 캐릭별 스토리모드 프롤로그는 텍스트 몇줄로 때우고 그나마 이상한 일러스트가 나온 스파5가 나아보일 정도니... 로딩관련해서 안좋은 영상이 떠돌자 하라다 본인이 주작질이라고 하면서 현재 버전은 10~20초정도 라고 했으나 막상 까보니 20~30초였고 (결국 주작질이라고 했던 영상이나 실제 제품판이나 큰 차이 없음) 10초대로 즐기려면 고성능PC에 SSD를 달아야 가능하며 엑원은 40초대까지 나올 정도 맵하나에 캐릭 딸랑 2개 해상도도 기술이 안되어서 900도 안되는 해상도인데 로딩은 오픈월드 급 스파처럼 컴까기 하다가 온라인난입하는 방식은 없어서 온라인을 하려면 캐릭 고르고 연습모드 비슷한 화면에서 계속 기다려야 함 오프라인은 스토리 모드, 아케이드 모드는 있으나 그 외에 즐길만한 컨텐츠 부족 예전처럼 포스모드나 볼링모드, 배구모드도 없고 그나마 업데이트로 볼링모드가 추가된다고 하나 유료 임 게임 자체는 재밌으나 컨텐츠 부족 기술력 부족으로 많이 아쉬운 게임
하 진짜 캐릭터 개인 스토리와 그래픽은 진짜 철권팬이지만 너무 실망스러웠음 특히 플4 노멀 미세먼지는 해도해도 너무한 정도.그리고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초창기에 플4판 매칭을 못하는버그?아닌 버그는 최악의 종지부를 찍었음.... 이번작은 너무 실망
하 진짜 캐릭터 개인 스토리와 그래픽은 진짜 철권팬이지만 너무 실망스러웠음 특히 플4 노멀 미세먼지는 해도해도 너무한 정도.그리고 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초창기에 플4판 매칭을 못하는버그?아닌 버그는 최악의 종지부를 찍었음.... 이번작은 너무 실망
플4 그래픽 ㅂㅅ같아서 글 쓰니 그래픽으로 겜하냐 이런식의 댓글이 퐈악!! 킹오파14는 왜 망한 것인가 .. 스토리 요번거 태그2보다 못하고 옛날거보다 못한 수준인데 스토리 이상하다 글쓰니 원래 그런겜 이다라면서 옛날보다 못한 스토리 진행 겜사기 전엔 할무이 전체적 스토리 나올줄 알았는데.. 할무이 !!
전작들 중에 아마 2였나... 와이어프레임 모드가 있었는데 그거나 하라고 하세요~~
네 와이어 프레임 모드는 2편입니닷
가정용 철권 7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온라인 매칭 시스템인듯.. 도대체 누가 UI 디자인 한건지 모르겠는데.. 철권5 때부터 개선점이 전혀 없음.... 겉면 뿐만 아니라 내부도 엉망인지 PC버젼 같은 경우는 매칭 제대로 안되는 버그는 아직도 남아 있을 정도..
근데 플4 미세먼지가 무슨 뜻인가요?
미세먼지낀거같은 그래픽이요
아....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헤이하치와 카즈야 얼굴 박아놓고 미시마 가문 스토리 최종장이라 크게 홍보한것과는 달리, 스토리가 너무 빈약했다고 생각합니다. 서브 캐릭터 스토리도 각각 대전 달랑 1번하고 영상 하나 보는걸로 끝이라서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달까... 트레저 모드도 다음 판 상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었던 고스트 모드와는 다르게 그냥 싸우고 코스튬 아이템 & 돈 얻고 하는 정도가 전부... 마지막으로 고우키 같은 타 격겜 캐릭터는 왠만하면 그냥 집어넣지 않는게 훨씬 나았을 것. 밸런스 수정 여러번해서 이제는 그나마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 타 격겜 캐릭을 \ 넣을 만큼 얻는 메리트가 과연 있었을까 하는 점에서 의문이 드네요.
참전은 하되, 플레이블 캐릭터가 아닌 스토리 모드에서만 등장하게 했었으면 훨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반대로 보너스 캐릭터로서 플레이어 셀렉트만 가능하고 스토리에서 빼버리는 것도 나았을 겁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플스 인풋렉만 어떻게 했으면...
플스판도 컴퓨터처럼 블러 필터링 온오프 등 다양하게 설정 좀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멀티도 유료라서 서러운 콘솔판인데 PC판 대비 너무 엉망으로 이식됨.
솔직히 철권이라는 거대 프랜차이즈 핫 아이템을 이렇게 활용 못하는건 하라다 프로듀서 귀차니즘에 빠진거 아님?
하라다보다는 윗대가리가 문제이지 않을까요
태그2는 정말 팬들도 만족하고 판매량도 성공할거라 장담하고 추진했는데 폭망해서 하라다 입지가 크게 줄어들어 약간 뒷선으로 밀려났다거나 태그2보다 훨 적은 지원만 받아서 이 사단난게 아닐까하는 대뇌 소설을 써봅니다...
진짜..온라인 토너먼트는 랙이 너무 심해서 게임을 할 수준이 안됨...
철권 지겹다...
커맨드 넣어서 성공하면 다음 커맨드로 넘어가는 프랙티스모드만 있었어도 ㅠㅠ
진짜요ㅠ 이전 시리즈에도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저는 PSP용 철권DR에서 이 신개념 프랙티스 모드를 경험했는데 커맨드 성공하면 별표 표시되면서 다음 기술로 넘어가서 집중도 잘되고 잘 외워지고 또 뒤에 샘플 콤보였나 그것도 마스터하게 되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성공하면 골드도 줬던 것 같기도 하고ㅎ 여튼 프랙티스 모드조차 재밌는 격투게임은 철권DR이 최초였네요 이런 PSP용 철권DR보다 더 구리고 볼륨도 적게 나온게 이번 이식판 철권7이라고 생각되니 더 아쉽고 안타깝네요 매 시리즈 최고의 서비스와 싱글 컨텐츠를 넣어주던 남코가 왜.. 생각하면 할수록 PSP용 철권DR이 개명작이었다는 사실만 뇌리에 남네요....
빅토리아님 // 네 그게 뭔가 하나하나 잘 연습하고 있다는 느낌이어서 좋았었는데 지금도 그게 불가능한건 아닌데.. 스타트 -> R1 인가 누르면서 바꿔줘야 하는데 제대로 입력했는지는 데모봐야 하고 ㅠㅠ 암튼 프랙티스모드 부제는 정말 아쉬워요 정말 PSP DR은 미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같이 딸려나오던 조이패드 3m 양면테입으로 붙이고 하던 기억 나네요 ㅎㅎ
그 보조 패드 PSP때 너무 잘써서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스틱이 없어 이번 철권7을 듀쇽3로 하는데 손꾸락이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서 PSP때 쓰던 이걸 듀쇽3에 붙여볼까하고 붙여봤는데 아주 꼭 맞더군요ㅋ 그래서 붙이고 플레이중이랍니다!
이렇게 무성의한 싱글구성은 철권시리즈 이식판을 하면서 처음입니다. 미시마가문의 최종장이라고 하더니 중반부터 뜬금없이 등장하는 고우키는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해당 스테이지에서 고우키로 강제선택이 되면서 헤이하치를 때려눕히는 전개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비록 데빌의 힘은 없지만 자신만의 힘으로 아들 손주 때려잡던 영감이 뜬금없이 등장한 외부게임 캐릭터에게 털리는 장면은 그냥 웃어넘기기에는 뭔가 좀 불쾌감 마저 들었습니다. 또한 카즈미도 고우키만큼이나 황당한 캐릭터더군요. 이전처럼 개그스러운 엔딩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본편구성이 좋은것도 아니고 이런 총체적난국인 가정용버전은 난생 처음입니다..
철권 초월이식의 전설은 플투까지만!
하라다의 한계
오노와의 친목질로 등장한 고우키가 메인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는게 참... 결국 스토리 자체를 예전부터 생각했던게 아니라 고우키 참전 결정되고나서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생각했다는건데... 거기에 캐릭별 스토리모드 프롤로그는 텍스트 몇줄로 때우고 그나마 이상한 일러스트가 나온 스파5가 나아보일 정도니... 로딩관련해서 안좋은 영상이 떠돌자 하라다 본인이 주작질이라고 하면서 현재 버전은 10~20초정도 라고 했으나 막상 까보니 20~30초였고 (결국 주작질이라고 했던 영상이나 실제 제품판이나 큰 차이 없음) 10초대로 즐기려면 고성능PC에 SSD를 달아야 가능하며 엑원은 40초대까지 나올 정도 맵하나에 캐릭 딸랑 2개 해상도도 기술이 안되어서 900도 안되는 해상도인데 로딩은 오픈월드 급 스파처럼 컴까기 하다가 온라인난입하는 방식은 없어서 온라인을 하려면 캐릭 고르고 연습모드 비슷한 화면에서 계속 기다려야 함 오프라인은 스토리 모드, 아케이드 모드는 있으나 그 외에 즐길만한 컨텐츠 부족 예전처럼 포스모드나 볼링모드, 배구모드도 없고 그나마 업데이트로 볼링모드가 추가된다고 하나 유료 임 게임 자체는 재밌으나 컨텐츠 부족 기술력 부족으로 많이 아쉬운 게임
플레 따는 사람한테는 굉장히 좋은 게임 발컨이어도 플레는 딸 수 있을 정도임
완전 동감!!!
볼링 모드 확정이에요?? 아놔 시바 조낸 재미없는데 아.. ㅆ..
대전용 툴로써는 최고고 PC판 최적화는 갓갓
진짜 기존 이식작들은 가정용만의 추가 요소 같은 매력이 있었는데, 이번 7은 대충 이식한 느낌이 풀풀나서 쩝... ㅠ.ㅠ
컨텐츠가 너무 부족함 나중에 얼마나 시즌패스로 추가 해줄지 모르겠지만 일딴 저는 이번작품은 장점 보단 단점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다 필요 없으니까 플스판 인풋렉좀 빨리 해결해줘라 아오...
근대 헤이하치는 나중에 다시 출현시킬수도 있습니다.... 데빌이 깃들어서 어쩌구 하는 식으로 말이죠;;; 진파치 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미시마 가문은 진짜 데빌 가문이 됩니다...
헉 이거 스포 아닌가요?
그릉가요;; 5때랑 비슷한 상황 같아서요;;;
이번작은 미시마 가문의 최종 결전이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는거라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언급하는건 스포가 될 수 있어요
소울칼리버는 안내주나?
온라인 토너먼트 시스템은 이렇게 만들거면 왜 넣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감. 리뷰에서도 지적했지만, 상대방 핑을 선택할 수 없는 점, 방장이 나가면 방폭되는 점 이게 정말 크더군요. 방장이 1회전에서 탈락하고 나가버리면 그 방에 있던 사람들 전부 다 뻥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토너먼트 모드로 들어가면 전부 다 빨간 핑만 있더군요. 3회 우승하면 아이템 주는 거 때문에 억지로 하긴했는데 할 때 무진장 스트레스였음.... 그래도 여태껏 잘하다가 한번 삐끗한 거니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집에서 마음껏 철권을 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고.... 철권과 함께 한 20년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군요.
그래도 여태껏 잘하다가 한번 삐끗한 거니 비난하고 싶진 않네요. 집에서 마음껏 철권을 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고.... 철권과 함께 한 20년이 즐거웠고, 앞으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군요 2 저도 같은 생각 같은 마음입니다 비록 스틱이 플레이는 아니지만 집에서 편하게 철권 최신작을 온라인으로 대인전한다는것 만으로도 좋아서 승률이 45%도 안되는 철린이지만 매일 짬짬히 하고 있네요ㅎ 너무 재밌어요
와 승옥누님 보니 철권 캐릭터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저렇게 입고 싸운다는거 아녀 워.. 싸우다 코피터지긋네
남자 기본 기술은 테잌다운 장착!!!
조금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재미가 없어요 즐겁게 알아가는 게임이 아니라 아...돈아깝다 한번할까? 아...별다르지않네
매칭 패치 이후에도 매칭 3분간 안잡히고 한다고 글쓰니까 득달같이 달려들어 나는 잘 잡히는데 너는 왜 안되냐고 무슨 하이애나들이 따로 없음. 나도 철권2 부터 오랫동안 철권을 해온 철권러인데 이번에는 게임 자체보다도 일부 철권빠들의 덮어놓고 빠질에 질려버림
어디에나 맹목적인 빠들은 존재하기 마련이죠~
PS2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은 온라인 업데이트로 게임을 개조 수준까지 패치 가능한 시대인만큼 발매땐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지속된 업데이트와 관리로 나중엔 훨씬 쾌적하고 전작들에 부끄럽지 않은 철권7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발 부탁인데, DLC로 싱글 컨텐츠 추가할때 제발 제발 볼링 모드는 넣지 말길.. 철권7까지 볼링 모드 추가되면 3번째 추가되는거라(지금까지는 PS2용 태그1, PSP용 철권DR에 각각 수록되었었음) 너무 지겨움 솔직히 처음이야 신기하고 내기용으로 괜찮겠다 싶겠지만, 휴대 기기인 PSP용으로도 딱 2번 플레이해보고 그 뒤로 한번도 실행 안해본 모드라.. 오죽하면 팬더가 손 빙글빙글 돌리면서 음악 재생하는 뮤직 플레이어 모드보다 더 실행률이 낮았음.. 재탕하지말고 볼링 모드 넣을거면 차라리 3편에서 첫 등장 했던 횡스크롤 포스 모드나 넣어주라 심플했지만 매우 재밌었다 바베큐 먹고 체력 회복하고...
이번 여름에 나온다던 커마 아이템 퀄리티나 좀 좋았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커마최강은 6였던거 같고 태그2도 나름 복장 많았는데 이번7은 -ㅁ-;;;
철권BR은 PSP랑 친구집 PS3로 엔딩과 멀티까지 다 즐겨봤는데 커마는 태그2가 더 다양하고 방대한 것 같더군요 커마 최강은 태그2가 아닐까요?
아 스티꺼때문에 태그2도 좋긴한데 6때는 진짜 별의별 부위가 다 따로따로였죠. 어깨, 장갑 상의 등등이 전부 다 따로 였으니
그렇군요 PSP용 철권BR이 굉장히 늦게 발매된터라 친구집 갈때마다 즐겼던 플삼판 내용이나 요소들이 잊혀질때쯤 PSP용을 사서 이것만 주구장창한터라(PSP용은 성능의 한계로 커마가 거의 구색갖추기 수준이었죠ㅠㅠㅋ) 태그2 보다 더 없어보였나봐요ㅎ 근데 플삼판에도 가능한 스티커를 플포나 피시로도 안넣어주다니 이건 정말 성의문제 같습니다....
그게 개인에따라 다르게 느낄수 있는게 6는 같은복장을 맨손,맨다리,맨발로 나누고 색깔별로 따로 나눠서 더많아 보이는데 태그2는 성별따라 중복이 많긴한데 스티커와 파츠색을 무제한으로 지정할수 있어서 조합자체는 태그2가 더 많아요
하지만 철권은 한국이 최강임 참고로 난 철권파 아님 킹오파임
그러니까 우린 pc판을 합시다
진국빠진 사골로 뭘 끓여 봤자 맛이 나겠니?
잡권7
붕권 한방 카운터로 맞으면, 스토리 는 더이상 문제가 안됨.
예전 DOA 에서도 (XBOX 시절) 그시절에서도 잘 구현되었던.. 쾌적한 온라인 대전이 그립습니다. 로비 시스템으로 인한.. 로비에서 다수의 인원이 모여서 2인 대전을 하더라도, 대전을 구경하며 음성채팅을 하던 그시절말입니다. 한세대전의 콘솔에서도 매끄럽게 진행되던 그러한 기술이 벌써 10년은 지난 현시점에서 구현이 되지못한것은 왜일까요? 기술의 문제보다는 성의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인터넷 선로이던 개개인의 가정의 공유기의 성능이던... 현세대가 구세대보다는 월등히 환경이 좋을텐데... 왜 지금은 그러한 로비시스템이라던지 혹은 매칭 시스템 , 관람 시스템이 불가능할까요? 혹은 거의 망했다시피한 SSFV의 스토리모드에서 난입시스템이라도 있다면... 철권7자체의 게임성은 (PS4의 문제점등을 제외) 크게 나무랄것이 없다고해도... 대전!!! 대전!!! 대전격투게임이라는 장르에서... 대전과 연관된 시스템의 문제는 정말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말씀하신 게임이 시대를 앞서나간 게임이었나봅니다;
구엑박 DOA 얼티메이트(1,2편 합본)는 최고였죠. 04년작인데 13년되었네요. 와이드, 480p지원에 온라인이 진심 최고였음.. 기억에 당시 구엑박 온라인 지원게임 패키지 사면 1~2개월권 주고했었는데 그때 접해보고 로비에서 음성채팅되는게 정말 신선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헤일로2와 DOAU 멀티가 정말 재미있었죠 오랜만에 하위호환으로 구엑박 도아 얼티 2편 돌려봤는데 그래픽 깔끔해서 놀랐네요 와이드도 지원되고 ps3보다 좀 튀긴해도 어중간한 비정규해상도 게임보다 깔끔..;;
th솔칼도 좀...
스토리 진짜 개빡침. 헤이하치가 (순수 철권유저 입장에서) 듣보잡인 고우키한테 두들겨맞는게 너무 어이가 없음.
고우키가 왜 나올까... 그냥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개인적으로... 코스츔이나 얼굴은 확실히 도아가 더 보기 좋군...
무슨이런말도안되는글을올림?철권1에철권7까지엔딩은볼수있지만 OST는미리듣기안됩니다; 걍선택만해서대전할때만곡을들을수잇고, 그냥OST만따로미리듣기전혀안되는구만, 이딴말도안되는글쓴사람이대체누구?
레이우롱 DLC 나올때까지 봉인이다..ㅜㅜ 주캐가 없어지니 별 재미 없음.
진짜 트라이얼 모드는 무조건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말이죠. 5 이후로 한동안 이탈했다가, 7 가정용으로 복귀한 유저라서 바뀐 시스템을 그런 걸로 좀 배워보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원래 스파에서도 고우키는 싫어하던 캐릭이긴 했는데.. 이번 철권7때문에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재수까지 없어졌음. 별 시덥잖은 놈의 참전때문에 가뜩이나 별로인 스토리가 쓰레기 수준으로 전락
왜 사진클릭할때 있는 여자사진은 ㅇ본문에 없냐
이러다 철권도 버파 꼴나는거 아닌지... 초기에는 버파가 더 잘나갔었는데...
갠적으로 전작 시네마틱영상들 고화질로만 넣어줬어도 불만없는데, 철6영상까지 자글자글한 저화질로 나오는거보고 경악.
철권은 갔습니다 버파와 함께 갔습니다...
저는 좀 반대인데요. 순수하게 철궈너 입장에서 제일 큰 문제는 매칭이었고, 요즘은 매칭이 정말 잘되는 편이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역시 커스터마이징 볼륨이 약하다는 점, 왜 뒷머리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없게 했는지하며... 그리고, 토너먼트도 핑 설정을 할 수 있게 바뀌어야 한다는 점 정도에요
다른건 둘째치고 고우키라는 별 개폼만 잡는 놈을 굳히 넣어야 되었나 싶음. 철권이랑 안어울림. 버파6나 나와라
이번 철권7은 튜토리얼이 좀부족한건 사실인거같아요 철권 초보인데 콤보리스트만봐도 중간에 별같은게 있는데 범례같은걸 따로 해놓고 별은 콤보 중간에 어떤동작을 행해야하는지에 대한것이 적혀있어야하는데 그냥 그딴설명 다집어치고 별이무엇인지에대해 알려주지도않고 별만 같다 붙여놨습니다 이래가지고 초보들이 알아먹을수가 있겟습니까... 초보자들한테는 크게권하지는 못하는게임이고 철권을 자주해왔던 사람들이라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팀배틀 서바이벌이 없을줄이야. 초월이식 다 죽었네
예판사서 초반에 막 달리다가 하..... 왤케 재미없지 하고 안키는 게임이 되버렸음 역대 철권시리즈중에 탑임 철권4도 이것보단 훨 많이 했음
차라리 철권 태그2를 리마스터 해주는게 훨씬 나았을듯....
초월이식이라고 해도 철권 7은 그냥 하는 사람만이 하세요 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게임성이 말아먹은 철권 4의 경우는 다른쪽으로 좋잖아요. 왜 그런 정신이 없는 건지 모르겠네...어차피 격겜이니 그냥 해라 하고 던져놓고 가는 기분이랄까요? 게다가, 버파 4, 에볼루션 만해도 격투게임의 표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튜토리얼이 정말 잘짜여져 있더군요. 철권도 철권 5DR PSP버전에는 튜토리얼이 있었긴 했는데, 어느새부터 또 사라지다가 철권 태그 2에 파이트 랩이라고 튜토리얼 겸 컴봇키우기 요소라서 나름대로 괜찮았는데...이번 철권은 스토리에 치중한 나머지 그냥 니들이 알아서하셈 ^^ 하고 플레이하면 얼마나 기분나쁘겠어요. 가뜩이나 아무 상관 없는 캐릭터가 삭제되서 아쉽지만. 그래도 마스터레이븐 예쁘게 뽑아주셔서 감사.
스트리트파이터 많이 발전했네요. 고우키 말고는 전혀 모르겠네요 캡콤짱
진짜 개인적이지만 꾸미는 아이템만 많이 나왔어도 오래 하지않았을까하는.. 캐릭터 꾸미는 게임을 좋아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