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이 경고했는데도) 나사가 화성에서 '오래된 유기물질'을 찾아내다
만악의 근원이 샘솟는가?
2018년 6월 7일, 나사가 붉은 행성에서 큐리오시티 탐사선을 통해 의문스러운 발견을 해냈다. 아아, 유감스럽게도 아직 외계인을 찾아낸 건 아니다. 그저 "오래된 유기물질"이 포함된, 10억년 쯤 된 바위일 뿐이다. 또한 화성 대기에서 "신비스러운" 메탄의 흐름이 감지됐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저 "오래된 유기물질"이 더 마음에 걸린다. 난 이 유기물질을 고대 생명체라 여기지 않는다. 유기물질은 생명체가 없어도 생겨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말이야.
비디오게임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교훈이 있다. 화성에선 좋은 것이 나지 않는다. 예로부터 화성에선 지옥이 쏟아져나왔다. 화성에 지옥도가 펼쳐진다고, 나사. 그리고 우리가 재작년에 일어난 끔찍한 사고를 정리한지 2년 밖에 안 지났어. 여기서 모든게 시작 돼. 항공우주 산업연합(Union Aerospace Corporation)이 이제 화성으로 건너가서 오래된 유기물질을 발견했다는 떡밥에 낚이고, 그 다음 떡밥에 또 낚여서 지옥문을 여는 거라고. 예로부터 화성에서 그럴 때마다 일이 터졌으니까.
물론 희소식도 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통념과 달리 유기분자는 비생물학적 과정을 거쳐서 생겨날 수도 있으며 이는 반드시 생명체의 징후를 뜻하지도 않는다". 정말이지 희망적이다. 아직까진 화성과 지옥을 잇는 지옥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나사 과학임무본부장 토마스 주부헨이 다음과 같이 말했기에 여전히 암울하기도 하다.
"이와 같이 새로운 발견 덕에 우린 화성을 예의주시하며 생명체의 증거를 계속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저는 현재 진행중이고 차기 계획중인 임무를 통해 이 붉은 행성에서 경탄스러운 발견을 이어나갈 거라 확신합니다."
본부장님, 또 지옥문을 열고 싶지 않으면 얼른 돌아가라고 화성이 경고하고 있어. 이 임무들을 수행해서 뭘 얻을 수 있단 말이지? 우리는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이며 우리 우주는 무엇인가 하는 해답? 생명은 어디서 왔는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의 답? 너무나 값진 지질-기상학적 데이터를 원하나? 아니면 우리가 인지하는 우주를 넓혀줄 무수한 기술적 발전? 됐다고 그래.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
둠을 홍보하려는건가 드립을 치고싶은건가...
내가 개인적으로 이 외계 침입을 막는다 해도, 우리 지구는 아이들에게 어떤 곳이 되버리겠나? 그리고 아이들의 아이들, 그리고... 아, 인류의 앞날은 어둡다!
머라는거야 이씨
번역기+쓸모없는 정보
둠을 홍보하려는건가 드립을 치고싶은건가...
내가 개인적으로 이 외계 침입을 막는다 해도, 우리 지구는 아이들에게 어떤 곳이 되버리겠나? 그리고 아이들의 아이들, 그리고... 아, 인류의 앞날은 어둡다!
머라는거야 이씨
번역기+쓸모없는 정보
Mad Apple
과학 정보글 맞긴함 여기 올라올 글이 아닌거지
???
이럴땐 춤이나
악마:아x발 놀랐잖아
형이 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