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카토비체, WCS 윈터, 그리고 GSL이 진행되는 가운데 2019년 스타크래프트 II WCS에 대한
나머지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구조 전반에 대한 시각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WCS 2019는 작년과 매우 유사하며, 주목할만한 변경점은 많지 않습니다.
WCS 윈터는 첫 번째 서킷 이벤트로, 뒤이어 WCS 스프링, 서머, 폴이 개최됩니다.
WCS 포인트는 이 이벤트들과 함께 WCS 코리아(GSL), 그리고 두 개의
글로벌 이벤트(IEM 카토비체와 GSL vs. The World)에서 제공됩니다.
또한, 이 모든 토너먼트들은 연말의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결말을 맺을 것입니다.
올해 계획이 어떻게 바뀔 지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계획표를 확인하십시오.
총 상금은 전 세계를 합쳐 2백만 달러 이상입니다.
WCS 서킷
2019년 스타크래프트 II WCS는 세 개의 서킷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시즌을 시작하는 이벤트인 WCS 윈터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WCS 스프링과 서머에서는 StarLadder와 협약하여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두 번의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MMA가 DIMAGA를 상대로 2012년 IEM 챔피언십을 차지한 이래
다시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의 메이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WCS 폴은 다시 한 번 팬 여러분이 WCS 서킷 이벤트로 선호하는 드림핵 몬트리올에서 열립니다.
WCS 서킷 이벤트의 예선전과 티켓 판매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연내에 추후 공개할 예정입니다.
WCS 포인트 분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규칙집을 참고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모든 서킷 이벤트가 처음으로 1080p 해상도로 제공됩니다.
GSL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GSL도 돌아왔습니다.
2019년에도 3개의 시즌이 계획되어 있고, 두 번의 슈퍼 토너먼트도 있습니다.
GSL은 스타크래프트 II 이스포츠의 주축이며, 아프리카 TV 함께
여러분이 사랑하는 최고의 한국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GSL vs. The World도 올 해의 두 번째 글로벌 이벤트로 돌아올 것입니다.
거주 조건
저희는 GSL 시즌 1에서 변경된 규칙을 테스트하여 GSL 참가자가
WCS 챌린저 시즌 1에 참가할 수 없도록 제한하였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한국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서킷 선수의 수를 조절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서킷 선수가 GSL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그것은 저희의 의도가 아니었고,
시즌 2부터는 이 규칙을 철회하여 2018년과 같은 규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WCS 글로벌 파이널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에 WCS 서킷과 GSL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총상금 50만 달러를 두고 WSC 글로벌 파이널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기본 총 상금에 더해, 저희는 연말에 두 번째 워 체스트를 출시하여 판돈을 키울 예정입니다.
저희는 스타크래프트 II의 새로운 한 해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8년은 Serral 선수의 활약 등 놀라운 일이 일어난 해였고,
올해는 스타크래프트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갈 지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Twitter의 @esportstarcraft와 WCS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WCS에 대한 최신 소식을 계속 주목해 주세요.
2019년 히오스 e스포츠에 대해 : 없어요
스타2는 히오스처럼 하루아침에 공중분해 안됐으면 좋겠네요.
지역락은 결국 시도하다가 발 빼버렸고 끝까지 역차별만 남았네요. 예전에야 한국이 국제대회까지 싹쓸이 시켜버려서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했던 정책이지만 아직까지도 필요한 정책인가는 의문이 듭니다. 당장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 숫자도 군대 때문에 계속 줄어드는 와중에 지역락도 간만 보고 곧바로 폐지하는 꼴이라니
필요악이라 해도 작년 시즌2의 방태수같은 불공정한 대우는 없도록 규정을 손봐야 정상 아닐까요? 지역락 롤백까진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지적받아 왔던 문제점도 고쳐야죠. 예정보다 한 달 이상 늦게 발표하면서 내용은 결국 작년과 큰 틀에서 다를 바가 없는 건데 이걸 필요악이라는 말로 넘길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2019년 히오스 e스포츠에 대해 : 없어요
스타2는 히오스처럼 하루아침에 공중분해 안됐으면 좋겠네요.
원자력장판
지역락은 결국 시도하다가 발 빼버렸고 끝까지 역차별만 남았네요. 예전에야 한국이 국제대회까지 싹쓸이 시켜버려서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필요했던 정책이지만 아직까지도 필요한 정책인가는 의문이 듭니다. 당장 활동 중인 프로게이머 숫자도 군대 때문에 계속 줄어드는 와중에 지역락도 간만 보고 곧바로 폐지하는 꼴이라니
당장 그 지역락 덕에 작년 WCS가 흥했고, 아직도 세랄을 제외하면 크게 밀리는 것도 현실임. 한마디로 필요악이란 얘기죠.
류오동
필요악이라 해도 작년 시즌2의 방태수같은 불공정한 대우는 없도록 규정을 손봐야 정상 아닐까요? 지역락 롤백까진 할 수 있는데 그러면 지적받아 왔던 문제점도 고쳐야죠. 예정보다 한 달 이상 늦게 발표하면서 내용은 결국 작년과 큰 틀에서 다를 바가 없는 건데 이걸 필요악이라는 말로 넘길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한국팬들 중에서도 일부 팬들에게만 의문이지 지역락 자체는 현재도 지지받고 있는 정책이고 그 취지 자체는 합리적이라는 평가 받고 있습니다. 역차별이 문제지 지역락은 의문 가질 필요가 없는 정책이에요. 실제로 해외씬에서 한국 프로들 거의 다 빠져나갔을 때 경기력 하락으로 해외씬 망할 거라는 의견이 일각에서 나왔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죠
하오스 다음 타자가 스타2가 유력하지 않나요?
아뇨
스2는 세랄이 살렸습니다
스2는 개인단위로 출전하는 대회라서 소규모 대회도 상당히 많이 열리고, 상금풀이 가장 큰 WCS 파이널도 워체스트 펀딩으로 상금 자체조달이 가능해서 한번에 몰락할일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국쪽에서 스2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서 세계적으로는 성장세에 있고요
한국 대회에 참여하는 서킷 선수의 수를 제한하는(≒줄이는) 게 목표였다면서 단 한 명만 예선 통과하니 우리가 의도한 결과가 아니었다는 건 대체 뭔 의도지... 매 시즌마다 세 명 정도 32강을 뚫었었는데 지역규제를 그렇게 걸면 당연히 한국에 온 서킷 선수들의 대부분은 GSL을 포기하고 서킷 대회에 집중하죠. 대체 어떤 결과를 원하고서 지역 규제를 다시 롤백한다는 건지 당최 이해가 안 가네요. 그러면서 작년의 차별적인 규정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어이가 -_-
버리지 않았다는거에 감지덕지 해야 할 판이네.... 이런상황에 스타 후속작은 꿈도 못꾸겠다
근데 결국 저게 다 버리지 않으려고 정책을 시행하는 거죠. 어떻게든 리그를 흥행시켜서 스투씬을 유지시키려는 방책일 테니. 사실 이러한 견지에서 블쟈의 정책적 방향성은 한국씬을 어떻게 해서든 좀 죽여놓자겠습니다.
지역락 걸다가 다시 풀거면 한국 선수들의 WCS 서킷 교차참가도 허용해줘야지..... 한국에는 외국인 선수들 지원하는 숙소까지 만들어주는데 한국인 선수들에겐 아무런 지원도 안해주고
이게 결국 다 한국씬 죽이기의 견지에서 나오는 정책들인데(그슬 참가 외국인 수를 조절하려고 했던 걸로 보아 아예 죽여놓을 생각이 있어보이진 않고 어느 정도로 죽여놓을까가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서킷 교차참가는 한국씬 지역락보다 더 가능성 없는 이야기죠. 한국씬의 스투씬 독과점은 스투에 전혀 득이 안 되니까 어쩔 수 없겠구요.
사실 스투 리그 접는다 해도 이 정도 버텼으면 호상임.. 공유 나오기 직전에 주작 터졌을땐 진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여태까지 어찌어찌 나름 잘 해왔음.. 다만 히오스 리그처럼 급발진만 안 하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