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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와 VIP가 쫄딱망해서 한동안 대형 투자는 없을 것 같은데.. 감 좀 제대로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신세계 후속은 결국 안내는 건가
워너투자작품인데 뭔영화인지 애매함. 저예산 액션영화인지 뭔지 ㅡ,.ㅡ
이거시 군필여고생 인거시에요?
대호와 VIP가 쫄딱망해서 한동안 대형 투자는 없을 것 같은데.. 감 좀 제대로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박희순도 주연급아니라 묻힌거지..잘된영화가 그닥 없네.다작하는배우기는 한데
감독이 시나리오는 잘쓰는데... 직접 연출하는건 그다지
신세계 후속은 결국 안내는 건가
신세께 후속작내줭
신세계 시나리오 그냥 다른감독에게 넘기는게 낳을듯
시나리오를 낳아요?ㅋㅋ
네 아들일듯
신세계에서 이정재 진짜 역대급으로 뽑아올린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프리퀄이던 뭐던 주연배우들이 이제 40후반, 50대 맞을 준비하는데.. ㅠㅠ 많이 늦은 감이 있음... 난 이거 진짜 극장가서 몇 번 못느껴본 전율을 느꼈음... 엔딩샷보면서 '프리퀄'나온겠구나 아싸~ !! 했는데 ㅠㅠ
시설, 쫒는 사람들, 여자 아이, 암살자 느낌 나는게 왠지 영화 한나 생각도 들고
박훈정은 연출, 시나리오 작가 둘 다 평균 정도는 뽑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둘 다 좀 어중간한 게 문제라면 문제. 시나리오 같은 경우는, 일단 시놉만 보면 굉장히 흥미로워요. 혈투: 영 껄쩍지근한 사람들끼리 좁은 공간에 갇힘 신세계: 마피아 조직에 잠입한 경찰 대호: 일제시대 배경으로 지리산에서 호랑이 잡는 사냥꾼 VIP: 기획탈북한 북한 고위층 주니어가 연쇄살인마 사실 영화 전체 내용을 이렇게 간단하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 가능하도록 정리할 수 있다는 게 작가(혹은 투자자 앞에서 PT를 해야 하는 자)로선 괜찮은 능력이거든요. 문제는 그렇게 흥미롭게 시작한 이야기가 어느 순간 넘어가면 굉장히 힘에 부침. 개인적으론 신세계는 이 분야의 안정적인 레퍼런스도 있었고(무간도), 배우들이 연기를 워낙 잘해서 그 힘든 지점을 잘 넘겼다고 보는데... 어쨌든 감독으로서도, 시나리오 작가로서도 기본빵은 하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한국영화에서 쉽게 다가가기 힘들었던 소재(주제 말고)를 선택하는 데 주저 없는 사람이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