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비스 미국에 밀리고, 영화도 옆걸음질
= 일본 정부가 애니메이션·영화 같은 일본문화(일류·日流)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이른바 '쿨재팬' 사업이 부진해 답답해하는 기류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방송 콘텐츠 수출액은 2010년도 66억 엔에서
2015년도에는 288억 엔(약 2천980억 원)까지 늘어나기는 했다. 그런데 70%가 애니메이션인 것이 문제다.
드라마나 패션, 서적 등 등은 제자리걸음이 계속됐다. 음악도 일부 아티스트는 해외에서 인기가 있지만
한국 등에 비교하면 그 성장속도가 현저하게 뒤처진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지적했다.
잘 나가던 애니메이션은 다시 주춤거린다. 반다이남코홀딩스는 해외 애니메이션 동영상 스트리밍사업을 10월 접는다.
쿨재팬기구도 10억엔 출자한 '올재팬' 체제 사업이지만 미국에 밀렸다.
계획대로 유료회원이 늘지 않아서다. 우량콘텐츠를 가진 기업들이
반다이남홀딩스 계열회사보다는 넷플릭스나 Hulu 등 회원 수가 많은 미국 스트리밍사업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한 악순환의 영향이다.
쿨재팬이 안되는건 세상에 공감할 수 있는작가들이 사라지면서 작품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때 일본도 자신들의 현실을 바라보고 세상을 걱정하던 세대가 있었고. 그리고 그 세대들이 나이가 먹고나서 세계적인 재패니메이션 붐을 만들었었다...... 루리웹인들도 들으면 알만한 원작자, 애니감독들 대부분은 알고보면 사회운동 안해본 사람이 없엇을정도. 결국 대중문화란건 매체와 상관없이 세상을, 현실을 담았을비로소 그 의미가 있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그들도 증명했던거다..... 현재 일본의 애니들이 과거 80~90년대 명작들의 뒤를 잇질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버블경제의 자본빨이 다해서도 아니다. 물론 모든 대중작품들은 돈을 쓰는만큼 좋은게 뽑힌다만 돈만이 퀄리티를 다 차지하는게 아니란건 현대에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언더테일이라던지...) 그저 모에모에에 영혼이 팔려서 만도 아니다. 내가 알기론 사람들의 기호를 어필하는게 모에라면 그 모에란건 수메르인들이 쐐기문자박고 진흙으로 퉁퉁한 비너스상 만들던 시절부터 있던거다. 보다 근본적인건 자신의 조국의 현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생각하고 걱정할 줄 아는 작가들이 없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잘 못나가던 게임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내가봐도 너무나 얕고 좁아터진 세계관과 지가 능력이 없어 멋진 세계를 만들지 못하겠으니 능력없단 말은 못하겠고 캐릭터들을 앞에세워서 재미지게 시나리오를 썼다고 자랑하는 인터뷰를 볼때마다 실소를 넘어서 저런 작품들을 보고 살아야 하는 일본인들이 그냥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다.
애니메이션 말고는 경쟁력이 없음. 거꾸로 영화, 드라마가 국제적으로 가능성 있다 생각하고 밀려고 한다는게 놀라운데..
우선은 제작환경부터 개선부터.....
요즘 애니들 보면 뽕빨물 천지, 돈벌이에 치중되어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요즘 b급에다 쓰레기 폐급 애니도 노래 하나만 좋으면 평타 치는 시대라고 봅니다. 물론 장점이 있다면 제이팝 산업에 한번 기여한건 사실이지만 단점을 짚어보자면 애니 산업이 계속 이대로 퇴화한다면 일본의 문화 컨텐츠는 사실상 끝이 날거라 봅니다. 윗분 말대로 오리지널 애니가 너무 덕스러운거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잘팔리니까 어쩔수 없는게 현실..)
근데 확실히 기사에 나온 2015년쯤부터 애니도 뭔가 시들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2010년도부터 해서도 마마마 붐, 슈타게, 라노벨 전성기, 죠죠 애니화, 걸즈 판처 원펀맨 등등 의외로 최근까지도 비교적 다양한 작품들이 화제를 끌고 붐을 일으켰는데 딱 2015년 말쯤부터 약 2년새에 그런게 사라지고 급속도로 확 식어버린 느낌(꾸준히 수작은 나온다만)... 그러다 2017년에 케모프레가 터지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애니메이션 말고는 경쟁력이 없음. 거꾸로 영화, 드라마가 국제적으로 가능성 있다 생각하고 밀려고 한다는게 놀라운데..
요즘 나오는 애니들이 일본 내수시장에선 먹힌다는 게 쇼크...
심지어 애니메이션조차 갈라파고스죠 단순무식하다고 욕먹는 할리우드 영화들조차 일본 애니에 비해선 스토리의 질부터가 차원이 달라요;; 백날 여고생,학생들만 가지고 작품을 만들려하니 이야기부터가 태생적인 한계가 정해져있고 스토리는 억지성 전개,비현실적,막장화..말할것도 없죠 아무리 백날 피터지고 진지한게 만든다고해도 떠들어도 청소년이 주인공인 이상 한계는 정해져있습니다 계속해서 오타쿠시장만 노리다보니 정말 실력있는 각본가나 연출가들은 죄다 해외로 떠버리고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작자들도 고인물화 되가는거같음
일본 게임계:???
국뽕애니라던가 폐급이세계라노베라던가 양산형뽕빨만 만드는데 팔리냐ㅉㅉ
근데 한국도 영화나 애니를 제외하면 일본 애니시장이랑 비슷한 상황이라...
ㄴ 근데 한국은 드라마, 가요 등은 잘 팔림 파급력이라는 측면에서 일부 오타쿠들에게나 어필하는 현재 일본 애니는 한류 문화들과 비교대상도 못되는 것이 현실이죠 한류는 최소한 아시아 시장에서라도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 차이가 뭐냐하면 똑같이 양산형이 나와도 기본적으로 대중성을 지향하는 한국 드라마나 가요는 작품에 담긴 코드 자체가 매니악한 일본 애니에 비하면 상황이 좀 더 나아요
그런데 일본은 거의 애니밖에 없지 않나요? 음... 저한테는 일본 드라마나 영화는 점점 애니나 만화의 연장선 같고 최근 최고 흥행작도 애니인데 ...
닌텐도:???
닌텐도랑 소니가 어느나라 회사이지 알고있죠
저거 설마 뒤에 알폰스 엘릭인가
쿨재팬이 안되는건 세상에 공감할 수 있는작가들이 사라지면서 작품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때 일본도 자신들의 현실을 바라보고 세상을 걱정하던 세대가 있었고. 그리고 그 세대들이 나이가 먹고나서 세계적인 재패니메이션 붐을 만들었었다...... 루리웹인들도 들으면 알만한 원작자, 애니감독들 대부분은 알고보면 사회운동 안해본 사람이 없엇을정도. 결국 대중문화란건 매체와 상관없이 세상을, 현실을 담았을비로소 그 의미가 있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를 그들도 증명했던거다..... 현재 일본의 애니들이 과거 80~90년대 명작들의 뒤를 잇질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버블경제의 자본빨이 다해서도 아니다. 물론 모든 대중작품들은 돈을 쓰는만큼 좋은게 뽑힌다만 돈만이 퀄리티를 다 차지하는게 아니란건 현대에도 충분히 증명하고 있다. (언더테일이라던지...) 그저 모에모에에 영혼이 팔려서 만도 아니다. 내가 알기론 사람들의 기호를 어필하는게 모에라면 그 모에란건 수메르인들이 쐐기문자박고 진흙으로 퉁퉁한 비너스상 만들던 시절부터 있던거다. 보다 근본적인건 자신의 조국의 현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생각하고 걱정할 줄 아는 작가들이 없어져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잘 못나가던 게임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내가봐도 너무나 얕고 좁아터진 세계관과 지가 능력이 없어 멋진 세계를 만들지 못하겠으니 능력없단 말은 못하겠고 캐릭터들을 앞에세워서 재미지게 시나리오를 썼다고 자랑하는 인터뷰를 볼때마다 실소를 넘어서 저런 작품들을 보고 살아야 하는 일본인들이 그냥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다.
제대로된 스트리밍 사이트가 없는것도 하나의 요인일듯
잘 나가던 애니메이션은 다시 주춤거린다. 반다이남코홀딩스는 해외 애니메이션 동영상 스트리밍사업을 10월 접는다. ---- 혹시 이번에 문을 닫는다는 다이스키넷이 바로 이거 애긴가요?
그러니까 허구한 날에 애니나 만화 실사화 만들 생각 하지 말라고 이 시불쟝것들아... 아, 하나 예외로 변태가면은 극강의 싱크로율이었음.
오리지날은 덕스러운 거만 나오고 그마저도 아이디어 딸려서 예전작품들 재탕하는데 당여언하지
우선은 제작환경부터 개선부터.....
근데 확실히 기사에 나온 2015년쯤부터 애니도 뭔가 시들해진 느낌을 받습니다 2010년도부터 해서도 마마마 붐, 슈타게, 라노벨 전성기, 죠죠 애니화, 걸즈 판처 원펀맨 등등 의외로 최근까지도 비교적 다양한 작품들이 화제를 끌고 붐을 일으켰는데 딱 2015년 말쯤부터 약 2년새에 그런게 사라지고 급속도로 확 식어버린 느낌(꾸준히 수작은 나온다만)... 그러다 2017년에 케모프레가 터지긴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모에편중 이런것도 문제지만 애니가 그 자체로 독립적인 컨텐츠로 존중 못받는것도 점점 빠르게 심화 되는거 같은게 참 씁쓸하더라구요. 예전에도 원작 홍보목적, 건담같은경우 완구팔이 등의 목적이 있었다지만 그래도 애니 그 자체로 하나의 컨텐츠로 존중받는 느낌이었는데 요샌 걍 대놓고 "나 원작 홍보용 pv요"스러운게 많아지고
정말로 공감합니다 제가 평소에 생각한거랑 똑같네요 2000년대가 정말로 마지막 중흥기이자 전성기였고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그 뒤를 이어서 괜찮은 작품들, 볼만한 애니들이 그럭저럭 나와줬는데 작년이랑 올해들어서 제대로 애니를 챙겨본 기억이 없어요 원펀맨이 2015년 10월 방영이었던가요? 물론 바로 다음분기에 코노스바가 나름 화제가 되긴 했습니다만.. 크게 의미가 있는것 같지는 않죠 ㅠㅠ
요즘 애니들 보면 뽕빨물 천지, 돈벌이에 치중되어 있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요즘 b급에다 쓰레기 폐급 애니도 노래 하나만 좋으면 평타 치는 시대라고 봅니다. 물론 장점이 있다면 제이팝 산업에 한번 기여한건 사실이지만 단점을 짚어보자면 애니 산업이 계속 이대로 퇴화한다면 일본의 문화 컨텐츠는 사실상 끝이 날거라 봅니다. 윗분 말대로 오리지널 애니가 너무 덕스러운거만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이렇게라도 해야 잘팔리니까 어쩔수 없는게 현실..)
그거 일본 아니메 시장에나 해당되는 상황이죠
게임시장은 아직까지도 잘나간니다
게임시장도 프롬,닌텐도,반남을 포함하고도 약 10곳을 제외하면 잘굴러간다고 보긴힘든데요?
게임 시장도 많이 몰락했죠 예전 시장을 지배하던 일본 게임의 패기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선도하는 입장이 아니라 다른 나라 제작사들에게 선도되고 있는 처지가 현재 일본게임계인듯해요
스퀘어에닉스도 잘굴러가지 않나요?
야 다른건 몰라도 영화로 뭘 해보려 하는건 완전 도둑놈 심보 아니냐
쿨재팬하니까 AKB프로듀서의 아키모토 야스시의 모보수 발언이 생각나네...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애니 보는 작품수가 줄었다고 생각 했었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네.; 일드도 볼게 없어서 안본지 오래고 영화는 간혹 한두편 볼만하긴 한데 그것도 요즘에 나온것중에서 볼만한거라 ㅎㅎ 여러 방면으로 안좋아지고 있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난 미소녀물은 극호라서 뽕빨물이라 불리는것들 만드는거 가지고는 뭐라 못하겠다. 모에한 미소녀가 있으면 작품에 뭔가 집중이 잘되는 느낌이랄까..
근데 한국도...
영화는 몰라도 드라마의 질은 일본보다 못한다
내가 일드 마니아라서 일본어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마스터할 정도로 일드 많이 보는데 솔직한 말로 일드가 한국 드라마보다 수준높다고 보는건 무리가 큽니다ㅠ 애초에 아시아 시장에서 지금 한국드라마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이 원래 옛날 일본 드라마가 차지하던 영역인데 이걸 한국 드라마에 다 뺏긴것 자체가 의미하는 바가 크죠
한국 게임시장과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공통점 1.질떨어지는 제작환경 2.특정 장르및 플랫폼만 집중 3.죽어가는 제작자들 4.제대로 비판하고 개선하라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 소비자들 한국은 온라인,모바일 특히RPG위주 일본은 미소녀뽕빨물,이세계물위주 이러다 아타리 쇼크와 비슷한 쇼크가 발생하면 둘다 사망
쿨재팬 사업이 잘 안되면 이세계로 가서 보급하세요..
쿨재팬이 별건가... 일본여행가면 아키하바라부터 찾고 헐벗은 계집애들 인형먼저 사는게 쿨재팬이지 뭐... 그다지 썩 잘나가는 게 아니라 해도 꿀릴것도 없지
쿨재팬 자체가 정부 주도 사업이고 투입된 예산도 상당한 걸로 아는데 성과가 미미하니까 본문같은 분석이 나오는 걸겁니다 그나마 애니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인데 애니 쪽 상황도 별로 안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