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태릉양궁훈련장에서 훈련 규모작아 진천에 새로 훈련장마련
일부 종목의 경우 진천선수촌 내 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거나 잘못 지어져서 고생하기도
"양궁은 좀 달랐다."
양궁장에 까는 잔디 종류와 단위 사이즈’부터 체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잔디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확인을 확인을 했고, 그걸 가로-세로 몇 사이즈로 깔아야 잔디 관리가 편하고 오래 간다더라는 팩트까지 확인을 했다”
조명조도가 낮다고 항의 시공사는 기준맞게했다지만 여긴 동호인이나 일반인 운동하는게아닌 국가대표가 운동하니 기준보다 더 밝아야한다며 관철
천정공사 끝났지만 추가비용들여 재시공
‘한국 양궁 전시관’을 만들어 달라고 설계 변경을 요청 숙소도 물고늘어져 선수지도자가 직접체크 보완점을 말했다.
이게 끝이 아니라 배수상태가 좋지않은것같다며 배수시설 다시 점검해달라고 닥달...
왜 이렇게 피곤하게 굴었냐고?
앞으로 선수들이 100년은 더 써야 하는 곳이 선수촌 아닌가.
-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
진짜 모든 스포츠 협회가 양궁협회 수준이면 한국이 올림픽에서 1위할듯...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깨끗한 스포츠협회가 양궁협회라죠. 게다가 올림픽본선 진출보다 국가대표선발이 더 어려울정도라고 함.
양궁협회 역시 클라스가 다름
출판사 얘기인줄 알았네요.
미리 협의가 안된 사항을 나중에 저리 말하면 그냥 갑질일 뿐인데... 당연히 협의가 된거겠죠? 물론 비용도 까다롭게 구는만큼 알맞게 지불한거겠죠? 비용 제대로 지불하고 미리 협의가 다 된 사항이라면 양궁협회가 100점 만점임.
진짜 모든 스포츠 협회가 양궁협회 수준이면 한국이 올림픽에서 1위할듯...
양궁협회 역시 클라스가 다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깨끗한 스포츠협회가 양궁협회라죠. 게다가 올림픽본선 진출보다 국가대표선발이 더 어려울정도라고 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자국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패배할 정도면 말 다했죠.
다른 협회가 양궁협회 반의 반이라도 닮았으면
출판사 얘기인줄 알았네요.
미리 협의가 안된 사항을 나중에 저리 말하면 그냥 갑질일 뿐인데... 당연히 협의가 된거겠죠? 물론 비용도 까다롭게 구는만큼 알맞게 지불한거겠죠? 비용 제대로 지불하고 미리 협의가 다 된 사항이라면 양궁협회가 100점 만점임.
진천선수촌을 지으면서 각협회나 선수들에게 디테일하게 요구사항같은걸 안물어보고 그냥 일반적으로 단순히 규격에 맞춰서 짓지않았을까요? 그러다가 양궁협회에서 양궁장 짓는거 보고는 추가로 디테일한 요구를 한게 아닌가 하는 뇌피셜 써봅니다.
기사 내용을 봐선 이쪽이 맞는 듯. 현장에 사람 안 붙이면 나오는 흔한 상황이긴 합니다. 뭐 뒷북이래도 큰 규모의 설변이라한들 제값과 제시간만 준다면야 마다할 이유가 없죠. 근데 그게 사람 잡는 수준으로 까다롭게 구는 것, 혹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라면... 어... 글쎄올시다. 웬만하면 엮이고 싶지 않긴 합니다.
아무리 관리 잘한다 해도 깨끗한 협회는 없는데 다른 협회와 다른게 양궁협회는 누군가가 일을 저지르면 시원하게 일처리를 해버립니다. 예전에 코치 한명이 훈련비인가 뭔가 그걸 삥땅쳐서 걸렸는데 협회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런식으로 감싸기는 커녕 이런 사건이 있었고 이렇게 해서 사건을 처리했다고 공개해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양궁협회는 뭔가 다르구나하고 새삼 느꼈죠.
물론 몇년전에 대형비리사건도 터졌는데 이거는 검색해보시면 암...
"뭐야... 평소의 대한양궁협회잖아"
다른건 몰라도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대표선발에 특혜따윈 있을수없는게 양궁말고 다른 종목도 있을지 미지수
빙상, 배구, 수영, 축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궁협회는 계속 현대 같은 대기업 총수가 협회장을 맡다보니, 지원도 빠방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운동협회들의 고질적인 지연,학연 파벌이 끼어들 건덕지가 없어서 정말 제대로 잘 돌아가는 듯.
수질관리를 깨끗하게 하면 성적이 나오는걸 봤으니 앞으로도 계속 잘 돌아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