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간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
<미우라 노인의 기담>..
일본 중세 때의 풍습과 풍경이
잘 나와서 흥미롭게 읽고 있는데
가장 잼있는 건
가부키 덕후 무사에 대한 이야기.
요즘 시대와 비슷한 인물이라
애니 만화 덕후들과 공감 가능..
책 목차를 좀 보면...
<1권>
첫 번째 이야기 : 기리바타케의 예인
두 번째 이야기 : 갑옷 보관함의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인삼
네 번째 이야기 : 두고 가라
<2권>
다섯 번째 이야기 : 낙성의 악보
여섯 번째 이야기 : 가부키에 미친 무사
일곱 번째 이야기 : 춘색의 매화
여덟 번째 이야기 : 하타모토 스승
<3권>
아홉 번째 이야기 : 여린 가마꾼의 문신
열 번째 이야기 : 천둥 안부
열한 번째 이야기 : 메구로의 별장에서 생긴 일
열두 번째 이야기 : 화살깃 흉터
각권 4700원인데.. 요즘 묶어서 할인 중...
* 서점 별 가기
예스24 / 알라딘 / 리디북스 / 북큐브 / 인터파크 / 리딩락
이런 기담류 책은 요재지이 밖에 안읽어봤는데 요재지이보다 재미있나요?
요재지이는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이 여러개 들어가 있는 건데.. 이런 기담류는 에피소드 이야기가 길어요. 단편소설 읽는 느낌이라 보면 될 듯... 재미는 에피소드마다 다른데, 아주 옛날 얘긴 아니라서 현실감은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