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다 춘리!
나의 괴로움은 이정도가 아니었어!
밤마다 너를 생각하며 하얀물을 뽑지 않으면 진정이 되지않아 진정이 될때까지 몇번이고 뽑아내고
직접 말하지도 못한 나의 괴로움을 알아야되!
춘리는 말없이 순종적으로 장기에프의 기술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아름다운 춘리는 또 고통에 몸부림 친다......
으으읍!!!츄릅...츄릅...츄르릅....아웁....츄릅...츄릅....
찌걱!찌걱!찌걱!!!읍!!읍!!!
하후웁....
춘리!!!사랑한다!!!
아아...와줘...장기에프...
춘리....위에서 너를 내려보는 광경은 아주 절경 이구나....
날...내려보는게...그렇게 좋아...?으으윽!
춘리는 온몸이 부서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춘리는 고통을 이겨내지 못해 축 늘어졌다
춘리는 충격의 반동으로 튕겨져 나가버렸다
춘리!!!!사랑해!
하지만....날 괴롭게 하여...증오스러워...
그래도...사랑해!!
오와아아아아아!!머슬 파워어어!!
아...장기에프...괜찮아....얼마든지...해....
널 괴롭게 한 내가 밉지?
마구 패버리고 싶지???
그럼 끝장을 내버려....
춘리!간다!간다!간다!
더는 못 참는다!!
나의 사랑과 증오를 받아봐라!!!!
와줘...!와줘!
장기에프으으!!
결국...춘리는 들리고 말았다
콰아앙!!!!!
경기장을 부시는 듯한 굉음이 났다
허어어어어어어.......
으아....
결국 춘리는 장기에프의 수많은 감정을 담은 필살 공격을 맞고 말았다!
부셔주지...춘리...
너를 여기서 끝내버릴거야...!
진짜 경기장이 부서져 버렸다!!
꺄아아아아앗!!!
아흐흣.....
결국 춘리는 뻗어 버렸다
그러나 장기에프는 분이 안 풀렸는지 다시 춘리를 일으켜 세워 다시한번 필살기를 시전하는 것이었다!
내가...그렇게나 미웠구나...
미안해......이렇게 좋은걸(?) 매번 못해줘서....
정말 미안해....
춘리는 마지막으로 사과의 뜻을 담아 장기에프의 가면에 키스를 하였다
그때 갑자기 장기에프의 광기 넘치던 눈빛이 원래대로 돌아왔고
가면에 금이가 마침내 부셔져 버렸다!
춘리의 진심어린 외침이 장기에프의 마음을 정화하여 세뇌가 풀린것 이었다!
추...춘리....나를...욕망에서...해방시켜...줬구나....
고맙다...춘리...언제나 신세만 지는구나....
자...장기에프....다행이야.....
아...이젠 정말 일어설 힘도 없어........
이이익....이...일어나야.....해.....
이제...다...끝난걸....
춘리는 다리를 후들거리며 일어나려고 안간힘을 썼다
아...안되겠어......힘을 전부 써버렸어....
결국 춘리는 일어서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어 버렸다
춘리는 정신을 잃으며 생각했다
(아...관객을이 모두 보고 있는 이런데에서....잠들다니.....부끄러워.....)
과연 춘리에게 안식이 올까???
2018년 스샷은 여기까지 입니다
내년에 더 좋은 샷을 연구해서 오도록 하죠!
여러분들 올해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