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미야와키 사쿠라, 게임 유튜버로도 인기
최근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48’ 일본 측 참가자로 관심을 모은 가수 미야와키 사쿠라가 게임 유튜버로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3일(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이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그녀는 적절한 위치 선정과 숙련된 플레이를 펼치는 와중에 귀여운 목소리로 각종 리액션과 노래를 선보였고,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16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포트나이트' 1위 달성 플레이 (한국어 자막 존재)
미야와키 사쿠라의 유튜브 채널 ‘ちゃんねる宮脇咲良’는 지난 4월 10일 ‘언더테일’을 시작으로 꾸준히 게임 플레이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주력 콘텐츠는 ‘포트나이트’와 ‘스플래툰 2’이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상위급 몬스터 라이넬을 노 데미지로 공략해 상당한 수준의 게이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채널 구독자는 약 9만 4,300여 명에 달한다.
아이돌 그룹 HKT48 소속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최근 한일 합작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일본 측 센터다운 활약을 펼치며 A조에 입성한 바 있다. 유튜브 영상 게시일로 보아 경선이 시작된 후에도 주말에는 틈틈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이돌은 물론 게임 유튜버로서도 대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