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쌍OROCHI3, 진지 내 강화·육성과 두 명의 신
우선 '무기 속성 파츠'라는 소재 아이템을 이용, 무기 슬롯에 속성을 부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슬롯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장에서 획득한 무기는 분해하면 무기 속성 파츠를 얻을 수 있고, 매각하면 '귀석'을 입수하게 된다.
캐릭터 육성은 레벨업 시 획득한 스킬 포인트를 사용, 다양한 스킬로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주로 배틀에서 얻을 수 있는 귀석이나 '희소석'을 소비하면 캐릭터 전원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스킬이나 진지의 기능을 확장하는 스킬 획득이 가능하다.
또 '무사수행'에 캐릭터를 파견하여 성장을 도모할 수도 있는데, 진시 스킬 습득에 의해 수행에 파견 가능한 팀 수나 행선지를 늘릴 수 있다.
무사수행에서 귀환한 캐릭터는 전리품으로 귀석이나 무기 등을 갖고 돌아온다.
한편 전쟁과 파괴의 신인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긍지가 매우 높아 인간이나 위치가 낮은 신에 대해서는 거만하게 대한다. 신은 인간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인간과 친해진 아버지 제우스의 태도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
용의 모습을 본뜬 2개의 창 듀폰을 휘두르며 경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스피드 파이터 아레스는 일부 공격에서는 창을 용으로 변형시켜 불꽃을 토하게 하거나 적을 빨아 들여 날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아스가르드를 통솔하는 신 오딘은 신들의 전쟁 라그나로크에 의해 멸망한다는 예언을 받았지만 모든 힘과 지혜를 얻음으로써 운명을 바꿔 살아남는다. 이로 인해 힘에 대해선 이상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게 됐다.
지팡이 같은 창 궁니르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면서 광범위하게 베어 넘기는 액션을 취하는 오딘은 일부 공격에서는 힘을 추적하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 간격을 조절하면서 강력한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참고로 국내에는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9월 2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