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 미식축구, ‘배틀로얄’ 게임 이색 콜라보
먼저 ‘배틀그라운드’ 는 미국의 양대 코믹스 중 하나인 DC 코믹스의 영화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조커’ 와 ‘할리퀸’ 스킨을 공개했다. ‘조커’ 와 ‘할리퀸’ 은 DC 코믹스를 대표하는 빌런이자, 인기 히어로인 ‘배트맨’ 의 숙적으로 DC 코믹스 내에서 최고급 인기를 구가하는 캐릭터다. 이들 스킨은 ‘할리퀸’의 색 조합 등 영화판의 모습을 고스란히 따르고 있다.
그리고 ‘포트나이트’ 는 앞서 한국 광고 모델로 유명 배우 크리스 프랫을 기용한 가운데, 콜라보레이션 외형으로 미국 프로미식축구 리그인 NFL 구단들의 유니폼을 출시했다. NFL 은 미국 최고의 인기를 끄는 세계 최대 프로스포츠 리그로 ‘시애틀 시호크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등 리그에 참가중인 32개 구단의 유니폼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편 ‘포트나이트’ 는 이전에도 마블 코믹스의 타노스가 등장하는 인피니티 건틀렛 모드 등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콜라보레이션은 근시일 내에, ‘포트나이트’ NFL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9일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포트나이트’ 의 할로윈 배틀로얄 모드인 ‘팀 테러’ 등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