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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지스타 2018. 첫날인 15일 BTC관을 둘러 보았다. 별도 기사로 게재한 넥슨, 에픽게임즈, 넷마블,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한 부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있다면 펍지주식회사와 X.D. Global이 아닐까 싶다.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부스 바로 옆에 위치한 펍지주식회사의 부스는 동사가 국내에 서비스 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앙에는 거대한 스테이지가 마련되어 있고, 양 끝 쪽에는 게임 내 등장하는 탈 것의 실물 모형과 스트리트 챌린지를 알리는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QR 코드를 이용한 이벤트 존도 준비되어 있다.
X.D. Global은 대표작인 '소녀전선'과 함께 '에란트', '캐러밴 스토리', '얼티밋 스쿨' 코너를 마련했다. 이 중 얼티밋 스쿨과 캐러밴 스토리은 시연이 가능하고, 에란트와 '교향성 밀리언아서'는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부스 오른편에는 스테이지와 함께 굿즈샵이 설치되어 있어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끌며, 소녀전선과 '제5인격'은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참고로 X.D. Global은 만남의 광장에도 야외 부스를 설치해 놓았다.
다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부스로는 미호요와 KOG가 있다. '붕괴3rd'를 메인으로 앞세운 미호요 부스는 게임을 이미지화 한 포토존과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만남의 광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KOG 부스는 '커츠펠'을, 엔젤게임즈는 '히어로 칸타레'를 앞세운 대형 시연존을 마련했으며, 블루홀 연합은 통합 브랜드 크래프톤의 부스를, 창업진흥원은 VR, 모바일 등 플랫폼 별로 구분된 스타트업 스타디움 부스을 꾸렸다.
하드웨어 업체도 다수 참가했다. LG를 위시하여 이엠텍, 제이씨현, 제닉스, 마이크로닉스, 쓰러스트마스터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방송 업체인 트위치와 아프리카 부스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작년에 X.D. Global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던 컨벤션 홀은 인디 게임 공동관인 'BIC 쇼케이스 2018'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 맞은 편에는 와콤 부스가 있다.
끝으로 만남의 광장에는 구글플레이 부스와 코스프레 대회를 위한 야외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