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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삼성전자와 하만 코리아가 강남구에 위치한 삼현빌딩 지하 1층에서 ‘2019 뉴 프로덕트 런칭 쇼’를 개최했다. JBL, AKG, HARMAN/KARDON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부스트 마이 모먼트’(BOOST MY MOMENTS)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동사의 다양한 음향 기기 신제품이 소개됐다.
“매년 신제품을 소개해드리고 있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하만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객 지향적인 제품의 발전에 놀라고 있다.”고 서두를 연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김용석 상무는 “이 자리에 두 분의 VIP를 모셔서 소개하고자 한다. 하만 코리아 전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박 대표와 하만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 프로덕트 총괄 그레이스 고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제임스 박 대표는 “하만은 JLB, AKG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를 여럿 보유하고 있다. 오늘은 이들이 선보이는 2019년 선보일 신제품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고, 그레이스 고는 “올해 하만은 세계적인 이어폰, 헤드폰의 트렌드에 맞춰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스포츠의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제품은 모두 12종이지만, 그 중에서도 메인이라면 일상에서의 자유로운 사용성을 강조한 무선 이어폰 JBL 언더아머 플래시(UA Flash), JBL 인듀어런스 피크, 여행용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AKG N700NCBT, 감각적인 스타일의 스피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의 4종이라 하겠다.
JBL의 블루투스 기반 완전 무선 이어폰은 인체공학적 설계로 일상 생활은 물론 운동, 여행 중에도 자유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생생한 프리미엄 사운드, 오랜 사용 시간, 보관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케이스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JBL 언더아머 플래시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하며, IPX7 단계의 방수 성능과 휴대용 충전 케이스 병용 시 최대 25시간 사용(없이는 최대 5시간)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 아니라 주변 인식 기능을 적용해 이어폰을 빼지 않아도 상대방 목소리를 또렷이 들을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9,000원.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파워훅 디자인으로 착용 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이어폰을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로 전환되며, 간단한 터치로 통화, 볼륨 조절, 음악 선곡이 가능하다. 또한 트위스트 락 기능이 있어 이어훅을 돌려 귀에 고정하면 격렬한 움직임에도 잘 빠지지 않고, IPX7 단계의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한번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9,000원이다.
무선 헤드폰 AKG N700NBT는 가죽 이어 쿠션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고, 헤드밴드에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했다. 최상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춰 비행기나 지하철처럼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낮은 볼륨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해 몰입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버튼을 눌러 주변 인식 기능을 실행하면 주변 사운드를 함께 전달한다. 사용 시간은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최대 23시간, 유선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최대 36시간이다. 여기에 상위 모델에 있던 트루 노트가 적용되어 가격은 499,000원이다.
20% 커진 트위터에 하나로 줄었지만 70% 확대된 우퍼 스피커로 단단하면서도 양질의 저음을 자랑하는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는 원형 디자인에 패브릭 소재의 커버, 메탈 손잡이가 특징이며, 한번 충전하면 8시간까지 무선으로 동작 가능하다. 라이트 그레이, 블랙, 블루의 3가지 색상에 권장 소비자 가격은 299,000원이다.
AKG의 하이브리드 이어폰 N5005도 정식으로 선보였다.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5개의 드라이버(1DD+4BA)를 완벽하게 밸런싱 했고, 4개의 사운드 필터로 저음, 중간음, 중고음, 고음 주파수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하다. MMCX 타입의 고성능 블루투스 케이블이 동봉되어 핸즈프리 무선 청취도 가능한 N5005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100,000원으로 책정됐다.
작년 10월 출시된 초소형 완전 무선 이어폰 JBL 프리 엑스는 슬림핏 디자인과 젤 타입 슬리브를 적용,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토 스위칭 기능이 있어 음악 감상을 하다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통화 가능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49,000원.
아래는 패션쇼 콘셉트로 진행된 모델들의 포토 세션을 카메라에 담아본 것이다. (순서대로 JBL 프리 엑스/에베레스트 엘리트 150NC, AKG Y500/Y100, JBL 인듀어런스 피크/언더아머 플래시, AKG N700, JBL 라이브 650BTNC, JBL 튠 600BTNC/튠 500BT, AKG N5005,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