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아케이드용 2D 대전 격투 게임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가 PC로 등장한다. 스퀘어 에닉스가 2019년 초여름 스팀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것.

작년 11월 PS4로 일본에 발매된 동명의 게임을 이식한 것으로 보이는 본작은 일본어 외에 영어도 지원하고, 각 캐릭터의 최대 필살기인 '절대왕검'(밀리언 엑스칼리버)의 경우 풀 애니메이션에 의한 컷인 연출로 분위기를 돋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13인에 배틀을 어시스트 하는 서포트 기사 31인을 합쳐 총 44인의 캐릭터가 수록되며, 원작의 등장 인물 외에도 '성검전설 3'의 '이계형 리스', '로드 오브 버밀리온 IV'의 '이계형 사키야마 코우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이계형 야가미 이오리'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하이 스코어 걸'의 '이계형 오오노 아키라'는 서포트 기사로 만날 수 있다.

또 스탬프 채팅 기능이 탑재된 온라인 대전의 경우 비슷한 실력의 플레이어끼리 대전하는 '랭크 매치'와 최대 6인의 플레이어가 모여 대전 및 관전을 하는 '플레이어 매치'가 준비되고,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배틀을 연습하는 '트레이닝 모드', 총 6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까지의 시간을 네트워크에 업로드 하는 '타임 트라이얼 모드'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