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5대 5 대전
[왼쪽부터 사타케 신야 치프 프로듀서, 마타노 켄타로 프로듀서]
또 지난 극장판의 스토리를 되돌아보는 '감상전' 모드가 수록되어 있는데, 오아라이에 그치지 않고 극장판의 세인트 글로리아도 선택이 가능하며, 극장판의 마을 풍경이 PS4의 성능에 맞게 충실히 구현되어 있다.
온라인 대전은 5대 5로 최대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전차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여, 게임 플레이 도중 획득한 데칼을 전차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래는 사타케 신야 치프 프로듀서와의 질의 응답을 정리한 것이다.
극장판의 씬을 사용할 예정이다.
● 추후 DLC를 이용해 신극장판도 들어가게 되는지?
검토 중이다.
● 대장 캐릭터는 전차 밖으로 몸을 내밀 수 있는데, 그 외형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나?
원작에 제복을 입은 씬이 있어서 그런 요소를 준비 중이다.
● 게임만을 위한 오리지널 스토리나 캐릭터가 등장하는지?
오리지널 캐릭터의 추가보다는 원작에 없었던 조합으로 전차에 탑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감상전 자체가 극장판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치지 않고, 그 사건 이후 캐릭터들이 그 때는 그랬지 하면서 회상하는 이야기라서 조금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단, 캐릭터는 극장판과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이들만 존재한다.
● 원작의 재현을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역시 전차의 액션이다. 원작만의 특징으로 드리프트, 대시, 점프 등의 전차 액션이 있는데, 이에 대한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해 연출에서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 승무원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다면, 스킬도 변경되는가?
탑승자의 스킬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 카를로 벨로체 같은 경우 밸런싱이 어떻게 되나?
원작의 전차 특성은 모두 재현되어 있으며, 전차 별 특성을 살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조절하고 있다. 어떤 전차를 선택해도 어느 정도 승부가 가능하면서, 특징을 살리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 원작의 조합을 사용했을 때 버프 같은 것이 있나?
그런 요소도 준비되어 있다.
● 멀티플레이 시 전차 선택에 제약이 있나?
승부만 생각하면 강한 쪽으로 몰릴 수 밖에 없지만, 5대 5로 만든 이유 자체가 다양한 조합으로 전략성을 추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 온라인에서는 다섯 명 중 한 명만 대장이 되나? 아니면 전부 몸을 밖으로 드러낼 수 있나?
섬멸전과 깃발 뺏기 등을 준비 중이며, 누가 특별히 대장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 마을 3개를 구현했다고 들었는데, 멀티플레이 필드는 그 세 가지가 되나?
10개 이상이 될 것이며, 향후 서서히 공개될 예정이다.
● 오아라이 마을은 심리스 하게 구현되어 있나?
역에서부터 신사까지 심리스 하게 연결되어 있다.
● 끝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린다.
오늘 공개해드린 내용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터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