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에서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가 뒷배경 묘사를 거의 사진 한장에 의존했던 것을 고려하면(예컨대 숲을 묘사하기위해 3D 나무를 심는대신 나무와 하늘이 그려진 합판을 하나 세워놓기) 로보보 플래닛은 오브젝트 더 많아졌으니 충분히 프레임 드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다수로 돌리기 힘든 게임을 만들었으면 뉴다수 지원을 해줘야 했을터인데.. 크흨
커비 배틀 디럭스도 이 시리즈에서 드물게도 입체화면 미지원하는 30 프레임인데 역시 뉴다수 지원이 없고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는 발매 직전인 2월 TV 광고까지만 하더라도 810~900~972~1080p등 각 스테이지별로 가변해상도 여러가지 시험해봤다고 추측되는데 결국 발매된 게임은 일괄적으로 810p로 하향평준화된 것이 나름 특이하네요.
근래 할연구소 커비는 뭔가 심각하게 나쁘다곤 못하겟는데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태로 나오는 느낌이 짙네요. 이번 스타 얼라이즈는 솔직히 좀 로보보에서 텀도 짧고 급하게 냈다는 쪽에 감안을 해주지만 신작도 내야될테니 그땐 좀 기대할만큼의 퀄리티를 볼수있길 기대하는중이네욤.
포켓몬도 그렇고 프레임 떨어지는 게임이 뉴다수 지원 안해주데는 하도 많아서 결국 HAL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지요. 단지 제가 커비 하니까 더 인상깊게 신경이 쓰일뿐
뭐 그건 그렇긴한데...아쉽긴하죠..세컨인데 이래도 되는가 싶긴했ㅋㅋ
그러고보니 성능적인 부분에서 뉴다수 대응 게임이 생각보다 적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