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를 구입하게된 계기는 엑원을 구입했다가 별로 할 게임이 없어서 혹하는 마음에 구입하게 됐습니다.
일단 스위치는 하드웨어적으로는 가격대비 상당히 잘 만든거 같습니다.
조이콘이 기본적으로 동봉이 되는지라 오프라인으로 kof2000같은 아케이드 게임은 기본적으로 2인 플레이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조이콘의 조작감도 대각 입력이 씹히는일이 있지만 그냥 저냥 격겜도 나름 할만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성능이나 휴대성은 충분히 만족감이 드는데...
문제는 전용 소프웨어의 라인업과 스위치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구립니다.
현세대 휴대용 겜기 중에 인터넷 웹브라우저와 유투브가 지원 안되는 게임기는 스위치가 거의 유일해 보일정도이고,
소위 말하는 대작게임들도 전세대 A급 게임도 거의 없습니다.
휴대가 가능한 거치형 콘솔이라고 하지만, 휴대했을때의 편의성을 너무 무시하지 않나 싶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유저들끼리 소셜질을 한다든지, 음성채팅을 기기내에서 지원을 한다든지 뭐 그런 지원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마치 2000년대에 유행했던 PMP로 에뮬게임을 하는 기분입니다.
3DS에서도 지원하는 버추얼 콘솔을 아직도 지원을 하지 않고 있고, 이샵에서 판매되는 게임들의 80%는 휴대폰에서도 즐길수 있는 인디게임들입니다.
그냥 마리오 오딧세이나 젤다의 전설정도를 제외하고 뭐 그닥 타기종에 비해 소프트의 숫적으로나 질적으로 뭐하나 만족이 되는게 없네요.
요즘 대형제작사에서 제작하는 게임들이 제작비가 많이 들고 제작 기간이 길다고 해서 인디게임들만 주구장창 런칭하지 말고,
스카이림처럼 플3세대에서 이미 한번 발매했던 게임들을 재발매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하드웨어가 발매된지도 벌써 2년차가 되어가는데, 왜 북미 이샵의 게임 라이브러리는 휴대폰에서도 할수 있는 게임들만 넘쳐나는지 모르겠네요.
아싸리 발더스 게이트나 플레인 스케이프 토먼트, 미스트 같은 게임들도 런칭을 해주던가 요즘은 스위치가 뭐 하는 게임기인가 싶습니다.
휴대모드시 그래픽 묘화력은 PS비타보다 몇배는 강력하다고 하지만, 솔직히 조금 더 좋아보일정도입니다.
차라리 게임기의 유저인터페이스나 소프트웨어 라인업은 비타가 훨씬 낫다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휴대용기기 아니었으면 진짜 메리트 제로였을겁니다
단점이 더많이보입니다
저는 젤다 하나만 보고 사서 지금은 다음 젤다 나올 때까지 묵혀두고 있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휴대용기기 아니었으면 진짜 메리트 제로였을겁니다
저는 젤다 하나만 보고 사서 지금은 다음 젤다 나올 때까지 묵혀두고 있어요... ㅎㅎㅎ
단점이 더많이보입니다
위유는 유튜브도 되고 소셜로 이런거 좋던데 아바타도 만들구 사람들 모여있는 광장두있구 ㅋㅋ..
애들이 좋아합니다. 조카들한테 마리오 보여주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