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에 진심인 1人
호리 레이싱 휠로
8년 전 레이싱 입문하여 지금은 파나텍 DD1 PS4를 사용 중인데요
그동안 사용해본 제품들은
호리 레이싱휠 > 트마 T500 > 트마 T300 > FANATEC CSW 2.5 > 로지텍 G29 > FANATEC DD1 PS4 이렇게 사용 해봤습니다.
이런저런 과정들을 거치며, 지금의 DD1 PS4까지 오게 됐는데 8년이란 시간이 참 빠른 거 같기도 하고
레이싱 게임에 빠지기 보단 오히려 장비에 빠지게 되는 거 같더군요 (물론 게임도 많이 하긴 합니다)
그런 시간들을 기록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기록들이 또 저와 비슷하게 구성하시는 분들께 조금 이라도 참고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R&D도 많이 했었고 필요한 부품들 때문에 중복 투자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런 우여곡절 끝에 구성하게 된 장비가 아래와 같습니다.
간략하게 지금의 장비를 구성하기 까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을 얘기 하자면
레이싱 장비 위에 비행 시뮬레이션을 어떻게 하면 편하게 사용하면서 장착이 가능 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고민 끝에 생각한 게 양 사이드 에 레일로 달아서 타고 내릴 때 편하고 사용할 때도 빠르게 구축 할 수 있게 하는게 목표 였습니다.
그래서 완료한 게 아래 GIF 와 같습니다.
이 방식을 양쪽으로 달아서 손나사로 편하게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계기판 역할을 하는 DDU는 너무 비싸서 알리표 8인치 와이드 모니터를 브라켓을 제작하여 달아 줬습니다.
인터넷에 돌아 다니는 DD1 브라켓을 나름 모니터를 거치 할 수 있도록 모델링을 수정 하여 3D 프린터로 출력하니 딱 맞게 들어갑니다.
비심의 듀얼 스틱을 한 이유는 스타 티즌 우주선과 아머드코어 6를 위해 듀얼 스틱으로 구성했습니다.
쓰로틀은 역시나 플심과 DCS 같은 게임을 위한 것이고요
거치를 어떻게 할 까 고민중에 90도 꺼이는 관절 브라켓을 사다가 조립해서 만들었습니다.
사용하는 레이싱 거치대가 F-GT ELITE라는 제품인데 휠 기둥이 사선이라 뭘 추가 거치 하는게 쉽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자잘한 많은 것들이 있지만 사실상 돈만 투자 하면 누구나 구성할 수 있는 제품들 인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레이싱과 비심 라이프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스샷 몇개 더 투척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