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베와 디씨 갤러리에 유행하던 말이 있죠
이명박 잘하고 있다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잘못된 행정, 인사는 이명박 정부의 삽질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네 알고 있습니다
루리웹 절대다수가 문재인 정부비판을 하면 불쾌해 하는 것
허나 이제 정말 조기 레임덕 없이 힘있게 끝까지 추진력을 붙이려면
문재인 정부의 아킬레스를 보호해야 됩니다
바로 페미니즘 문제죠
다들 쉬쉬하곤 있지만 문재인정부와 페미니즘이 관계없다곤 생각 안 할겁니다
그저 불편할 뿐
여기의 핵심은 임종석 실장입니다
임종석이 왜? 라고 하실 수 있는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의 전대협이나 서울부시장 경력이 워낙 화려해서 가려진 것이 있죠
바로 한명숙계파라는 것
https://www.google.com/amp/m.mediatoday.co.kr/%3f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00893
사실 박원순도 현재는 거리를 두고 있는데 임종석 실장이 서울정무부시장으로 재직중엔 페미니스트 어필을 참 많이 했죠
한명숙에 대한 평가는 갈릴 수 있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그때의 여성부와 지금의 여성부는 다르다고 하는게 웃긴게
대부분의 민주당내 페미니스트들은 한명숙 당대표시절 억지로라도 공천준 사람들이죠
대표적으로 남윤인순은 한명숙이 비례 1번을 준 인물입니다.
이게 역풍이 거세지자 은근슬쩍 당선 안정권에 보내며 덮으려 했지만
보통 비례 1번은 노동계를 주는게 관례적으로도 보기에도 좋던 전통아닌 전통인데 자기사람 심기에 열중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mobile.newsis.com/view_amp.html%3far_id=NISX20120303_0010648633
당시 민주당은 참 답답했죠.
많은 사람들이 왜 그리 민주당을 못 미더워했을까...
전 한명숙이라고 봅니다.
어떻게든 자기계파 우선 공천을 하니 의원들 사이에서 말 못할 내분만 있었죠
그가 심어놓은 자기사람들이 비로소 만개를 하는게 현재 더민주 최대의 약점으로 보입니다
지금의 페미니즘 이상보호 정부기조는
한명숙계인 임종석실장으로 부터 나옵니다.
임종석 실장이 나서서 페미니즘 어쩌고 이야긴 안하는 중인데(애초에 비서실장이 나서서 그런소리하는게 이상한거고) 경찰총장등을 살펴보면 정말 이해 안 될 소리만 하죠
또한 여성부 장관뿐 아니라 대부분 장관이 페미니즘이 땡깡쓰는걸 수용하는 쪽으로 정부기조가 잡혀있음을 불편할 뿐 다들 알고는 있을 것입니다
전 지금이 딱 적기라고 봅니다
임종석 실장이 딱히 실책없어보이고 극초기 행정 길잡이 역할을 하고 슬쩍 물러날 수 있는 적기 말이죠
경제가 어려울수록 혐오문화는 계속 증폭 될 것인데
앞으로의 경제는 밝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휘두르는 몸둥이가 엄청 다각도로 나가고 있는데 요즘 뉴스를 보면 중국 정조준이 보이죠
이는 중국교역량이 매우 큰 한국에 매우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분간 쉽지 않죠 중국이 밉더라도 이미 우리생활에 중국경제가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이런 중국제재에 대항하여 최근 인도 및 동남아 쪽을 문재인 대통령이 몸에 무리갈 정도로 순방 돌았던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 추진이었던 것이죠
허나 당장은 성과가 안 나오는게 맞습니다
당장 미국이 휘두르는 칼중 하나가 유가인상이죠
셰일가스로 최저를 찍던 국제유가가 어느새 예전치로 회복중입니다
중국견제를 위해서는 러시아의 동조 혹은 묵인이 필요한데 오바마 정부가 내려놓은 유가에 영향을 크게 받아 침체된 러시아 경제를 달래주며 환심을 사는 것이죠
좀 이야기가 셌는데
이런 앞으로 어두운 경제 전망은 필수로 혐오 문화가속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이젠 페미니즘만 보호하다간 민주당 역사상 가장 강력한 현재의 상황을 잃을 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단순히 페미니즘이 싫다는 관점이 아니라요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지금의 정부기조를 수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명숙계 임종석 실장이 뒤로 물러나는 법입니다
괜히 문재인 후보 시절 나는 페미니스트다 선언이 나온게 아니라는 겁니다
사실 문재인이 걸어온 인생중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있죠
김정숙 여사도 극렬페미니즘과는 거리가 있는 분이고
지금이 적기라고 봅니다
임종석 실장이 아무런 타격없이 좋은 커리어로 뒤로 물러날 수도 있고
문재인 정부의 건승과 민주당의 지속을 위해서요
이리 설명해도 문재인 사람의 실권을 원하냐 하고 화부터 낼 사람들 있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 분들도 페미니즘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무너트릴 수 있는 가장 큰 위험요소라는걸 부정 못 하실겁니다
애초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문재인이란 사람에게 임종석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게 이상하고요
많은이가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고 신뢰한 이유중 하나가 넓은 인재풀과 기용이었는데 말이죠
무슨 임종석이 503과 최순실의 관계가 아닌 이상 물러나면 안 된다는 건 문정부에 대한 저평가를 하시고 있다고 봅니다
뭐 사실 이곳에 적어봐야 자진사퇴 할 일도 없겠지만
생각보다 임종석 실장이 한명숙계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절대다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 지방선거 이전에 임종석 도지사 등판론을 보며 도지사 진출하면 가장 좋은 교체 시나리오로 봤는데 임종석 실장이 극구거부한걸 보면 앞으로도 페미니즘 우호정권이란 오명을 떼어내긴 힘들겠다 판단하여
루리웹에 감히 문정권 비판을 적어봅니다
정부가 보호하는 페미니즘이 정부를 욕하는군요 그리고 페미 탓에 임종석이 사퇴해야 페미니스트가 해결된다는 주장이군요 보통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 글입니다만
명박이 잘하고있다는건 전폭적인 그들만의 지지겠죠 나라가 동원된 여론조작이 삽질 원동력이겠죠? 보수정권과 차이라면 지금 정권을 지지하는 자는 그들을 믿고 기다리는거고 여론조작으로 지지하는 모양새를 갖추고 삽질하는 차이겟죠
나라가 민주화가 되고 특히 선진국일 수록 페미 문제는 늘 있어왔다. 미국도 한때 페미문제로 많은 논쟁이 있어왔고 지금도 논쟁은 있다. 페미니스트가 나쁜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걸로 남자를 혐오하고 성대결로 가는 인간들이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