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으므로 클리어하신분만 읽어주세요.
용과같이 극을 오늘 새벽에 클리어했습니다.
정말 재밌었네요.
일단 스토리가 너무 좋고 키류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저는 총 22시간 걸렸고요.
처음에 서브퀘 돌아다니면서 즐겼는데 뒤로갈수록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마랑 싸우는게 자칫 짜증날수도 있지만 저는 그마저도 재밌었음ㅋ
러쉬스타일을 빨리 익혀서 회피하면서 야금야금 때리는 재미^^
근데 도지마의 용 스킬은 다 익히지못했어요. 거의 써먹지도 않았음.
나중에 천천히 마스터해볼 생각입니다.
메인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마지마랑 결투도 생략하고 끝내버림ㅋㅋ
마지마인연랭크는 B급까지만 올렸어요.
이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스킬트리에 있다고봅니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먼저 육성하는 자유도가 있지만 처음하면
뭘올려야될지 모르고 우왕좌왕 할수 있거든요.
저도 좀 짜증이났었어요. 스타일액션을 안배워서ㅋㅋㅋ
보스전에서 피차는데 보고만있고ㅋㅋ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빡빡이 덩치크고 인상드러운놈하고 보스전할때 스타일액션없이
짤짤이공격만으로 클리어했는데 30분넘게 걸린듯ㅋㅋㅋ
결국 공략보고 뭐먼저 올려야되는지 확인하고 그다음부터 편해짐^^
(극2 5분해봤는데 스킬트리 사라진듯^^기쁩니다ㅋㅋ)
일단 전투가 너무 재밌는것같습니다. 타격감도 살아있고.
파고들게 너무 많아서 다 마스터는 못했지만 스킬이 굉장히 다채로워서 놀랐네요.
카운터만 제대로 파도 아주 쉽게 진행할수 있을듯 했습니다.
게다가 전투 중간에 아이템을 편하게 쓸수 있어서 진행하기 쉬웠어요.
제 인벤은 항상 초밥도시락으로 도배가 됐었죠ㅋㅋㅋ
기억에 남는 장면은 니시키와의 마지막 보스전ㅜ
진짜 처음 대면할때 부터(등짝에 용과 잉어ㅜ) 끝날때까지 어마어마했습니다.
중간중간 영화같이 컷씬도 너무 멋졌고ㅜ
(....니시키 처음부터 끝까지 허접하게 나오다가 마지막에 개쎄짐ㅋㅋ뭐냐ㅋㅋ)
아 그리고 유언장보여주면서 내가 동성회 4대 회장 키류 카즈마다!! 할때 개소름이었습니다ㅜ
아참 스토리상 니시키의 여동생에 대한 내용이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엔딩보고 스킵안되는;; 스텝롤 끝나면 2회차 플레이도 좋네요^^
바로 극2 시작했구요. 벌써부터 너무 설레입니다ㅋㅋ
극 > 제로 > 극2 순서 추천드립니다
극2시작해버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