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용 시리즈가 지겹다는게 이해가 간다는 늬앙스의 글을 올렸습니다만
여럿 분들 말씀 듣고보니 유독 베이스를 우려먹은 극 시리즈가 용시리즈가 지겹게 느껴진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국내에서는 하필 베이스를 대부분 우려먹은 극 시리즈만 온전히 정발이 되었고 그 외 본가 팬서비스용 제로가 끝입니다.
정작 본가 시리즈는 하나도 정발이 되지 않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용시리즈 매니아분들 아니면 잘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그렇다보니 제로 베이스 그대로 우려먹은 극과
6의 베이스와 제로 베이스가 혼합된 극2 때문에 지겹다는 반응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런 마당에 극, 제로, 극2를 한꺼번에 달려버린 분들이라면 지겨움이 배가 될수밖에 없었을거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겨워서 게임 못해먹겠다 뭐 그런건 아니었고 그렇게 반응하는 분들이 이해가 간다는 것뿐이었는데
지겨우면 그냥 하지 말라는 반응까지 나와서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만 제가 원인을 좀 잘못 짚었던거 같아서 글을 다시 씁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겨우 눈치챌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극 시리즈의 특성을 간과했다는걸...
만약에 극 시리즈가 계속 전개되었다면
극3은 6 베이스 한번 더 우려먹거나 신용과같이 베이스를 우려먹었을텐데
그렇게 되어서 했던거 또 하는 지루함을 안겨줄바에야 차라리 구식이더라도 오리지널 3~5를 리마스터링하는 선택을 한게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리마스터에 한글화까지 얹어준건 그저 고마울 다름이고요.
그래도 용 시리즈만 북두까지 네 타이틀을 했는데
이 시리즈에 쏫아부은 시간만 400시간(전부 1회차씩만 했는데도) 가까이 될텐데도 아직도 식견이 짧으면서 아는척해서 부끄럽네요.
극2 하면서 이 시리즈가 조금 물려간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고 그렇기에 용시리즈가 지겹다는 분들이 이해가는 거였습니다만
3~5편이 비록 구작이더라도 이런저런 변화를 보여줬었다면 아직 참신한 뭔가를 좀 더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참신하지 않더라도, 극2처럼 좀 물린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전 이 시리즈를 메인스토리와 캐릭터, 서브스토리 때문에 좋아하는거고 이것만큼은 모든 편이 다 다르기때문에 지겨워도 계속 이 시리즈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지겨움의 끝판왕격인 무쌍도 한글로만 내주면 다 사서 할 정도인데 지겨운 부분 좀 있다고 그 외 매력포인트를 다 포기하는 편은 아니니까요.
그건 제 플게 글 검색해보면 대충은 알수 있을겁니다. 어지간히 취향 안맞는 경우나 스포츠, FPS 장르 빼면 어지간한 게임은 다 참고 하는 편이에요.
3편이 오키나와라는 새로운 맵이 나온다는데 드디어 카무로쵸랑 소텐보리 말고 새로운 맵을 볼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 3편에서 여태 즐겼던 용시리즈에서 보지못한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할수 있을거 같아 개인적으로 전 그런 부분이 기대됩니다.
한글화 3작품하고 지겨워서 못하겠다면 앞으로도 더 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분들은 안하는게 시간 아끼는거죠 스토리상 카무로쵸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이고 전투가 마음에 안들면 그건 본인 취향이 안 맞는거 몇몇분들은 한글화 작품만 보고 용과 같이 제작팀이 새로운 시도를 안한 것 처럼 말하는데 레알 유신이나 켄잔은 아예 시대 자체가 다르며 거의 판을 새로 갈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신이 꼭 한글화 되길 바랬는데
세 작품 중 두 작품이 극이라서 그런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당초 취향에 안 맞으면 그냥 하나 하자마자 안맞아야하는거 아닌가도 싶은데 호평받는 쪽은 제로고 혹평받는건 극1이랑 극2인거보면 극 시리즈에도 문제가 좀 있는걸로 보입니다. 아 근데 유신... 그거 영상 보니까 되게 재미나보이더군요. 이것도 스타일이 여러개인데 총액션이 간지나면서 찰쳐보여서 군침이... 만약에 이거 한글화되었으면 호평받는 게임이 제로에서 하나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북두와같이를 그래서 기대했던것도 있었는데 이건 어찌된게 극2보다도 더 이상해가지고;; 다음 외전이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번엔 좀 잘 뽑아주길 바라네요.
가장 어이없는 글이 제로부터 시작해서 극1, 극2 루트 탄 사람들 중 용과같이 스토리는 발전이 없다 라는 거 1, 2가 발전되어서 나온게 제로란것도 모르고 시스템적으로도 발전한 시리즈들은 본인들이 안해놓고 옛날 작품 그대로 스킨만 씌워서 만든 리메이크작 가지고 평가하는게 좀 이해가 안감. 제로가 5이후에 나온 작품인것도 망각한채 앞으로 나올 3나 4 하면서 제로보다 구리네요. 발전이 없네요 하는 사람들 분명히 나옵니다
음... 그런 부분에서 공감대가 완전히 형성되기 어려운 면도 있기는합니다. 전 그냥 마피아 영화 같은거 보듯이 즐기는데 괜찮더라고요.
뭐가 먼저 나왔는지 그런거 신경안쓰는 분들이 대체로 그런 말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래서 6편이 나왔어야했는데 하필이면 이 제일 중요한게 불발나가지고 ㅡ_-;; 전 일단 3편은 모르겠는데 용시리즈 내에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는 4편은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5편도 후반부 빼면 괜찮다하니 이것도 기대되고요. 아무튼 6편은 글러먹은거 같고 유신 재발매... 도 힘들지 않을까 싶으니 결국엔 신용과같이가 제로 이상으로 잘 뽑혀나오길 바랄수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아니면 제로와 거의 유사하다는 5편이 나와야할듯... 왠지 5편 정도면 인방쪽 난리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컨텐츠는 방송에 써먹기 아주 적합할테고 인방쪽에서 용시리즈 인기 많다더군요.
걍 이건 완전 덕후들용 게임이라서.. 엄두가 안남..
PS4 자체가 국내에선 매니아들 전용 게임기다보니까 팬층이 두터운 게임들은 정말 잘 팔려나가는듯 싶더군요. 근데 팬층이 두터운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더군요. 뭐라도 하나 더 해보고싶은 시리즈는 정말 드문데 이 시리즈는 하나라도 더 해보고 싶네요.
근데 완전 일본문화 , 일본 야쿠자 문화 체험이라서 그닥... 한국인이라서 저는.
음... 그런 부분에서 공감대가 완전히 형성되기 어려운 면도 있기는합니다. 전 그냥 마피아 영화 같은거 보듯이 즐기는데 괜찮더라고요.
저도 야쿠자나 조폭문화는 그닥 좋아하지않지만 일반적인 생활모습이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재밌게 즐겼습니다. 오히려 gta같은 서양게임류를 더 못하겠더라고요. 문화가 전혀 다르니 감정이입도 안되고...
저한테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이거 생각보다 되게 공감가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도저히 GTA5만큼은 제대로 못하겠더군요. 서양 블록버스터 영화 엄청 좋아하는편이고 GTA5의 플레이도 재미있다고 느꼈는데 도무지 스토리에 몰입이 안되서 관뒀습니다. 용 시리즈는 공감가지 않는 일본 특유의 문화도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고민하고 행동하는게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 싶은게 많아서 공감가는게 의외로 많았어요. 특히 키류는 마냥 야쿠자라기엔... 결국 1편부터 야쿠자를 관두게 된 일반인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만약 키류가 게임 내 야쿠자들처럼 비열하게 행동하는게 플레이 목표였으면 이것도 몰입이 잘 안되었을거 같습니다.
그렇긴 해요.. 물론 본편의 야쿠자나 세계관은 폭력적인데 서브스토리나 그밖의 등장인물들이 그렇게 순박할 수가 없어요.. 물장사가 나오는데 캐릭터들은 모두 다 순둥이들... 이런건 좀 아이러니하지만..^^;;
보통 용과같이 시리즈 하기 꺼려하는 분들 보면 왜색이 싫어서, 조폭 소재라서 부담이 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고요. 확실히 느와르적인 요소에 흥미가 없거나 일본문화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한테는 크게 와닿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원래 일본문화에 상당히 관심이 있기도 했고 용과같이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b급 개그같은 것들도 일본 애니와 영화를 어느정도 즐겼기 때문에 그닥 거부감 없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불호 갈리는 게임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뭐 따지고들면 단점도 많겠죠. 하지만 취향에 맞으면 매력적인 게임이 용과같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일본산 게임이나 만화책 등을 좋아하는 편이다보니까 그래서 덕후... 쪽에 가깝기때문에 용 시리즈가 저랑 잘 맞는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모르는 일본쪽 문화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그런 재미도 있고...
한글화 3작품하고 지겨워서 못하겠다면 앞으로도 더 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분들은 안하는게 시간 아끼는거죠 스토리상 카무로쵸는 빠질 수 없는 부분이고 전투가 마음에 안들면 그건 본인 취향이 안 맞는거 몇몇분들은 한글화 작품만 보고 용과 같이 제작팀이 새로운 시도를 안한 것 처럼 말하는데 레알 유신이나 켄잔은 아예 시대 자체가 다르며 거의 판을 새로 갈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신이 꼭 한글화 되길 바랬는데
세 작품 중 두 작품이 극이라서 그런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애당초 취향에 안 맞으면 그냥 하나 하자마자 안맞아야하는거 아닌가도 싶은데 호평받는 쪽은 제로고 혹평받는건 극1이랑 극2인거보면 극 시리즈에도 문제가 좀 있는걸로 보입니다. 아 근데 유신... 그거 영상 보니까 되게 재미나보이더군요. 이것도 스타일이 여러개인데 총액션이 간지나면서 찰쳐보여서 군침이... 만약에 이거 한글화되었으면 호평받는 게임이 제로에서 하나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북두와같이를 그래서 기대했던것도 있었는데 이건 어찌된게 극2보다도 더 이상해가지고;; 다음 외전이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번엔 좀 잘 뽑아주길 바라네요.
극1은 메타점수도 80점이고 괜찮았어요. 문제는 극2부터죠. 후반 스토리 설정과 뜬금포 반전 등에서 좀 미묘해졌는데 물장사는 그렇다치고 시스템도 달라져서 30 프레임도 따지면서 물의를 일으켰던걸로 기억하네요. 근데 우려먹기 문제도 어느정도 있었으니까요. 아무래도 극2는 점수가 다소 떨어질거 같은데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가장 어이없는 글이 제로부터 시작해서 극1, 극2 루트 탄 사람들 중 용과같이 스토리는 발전이 없다 라는 거 1, 2가 발전되어서 나온게 제로란것도 모르고 시스템적으로도 발전한 시리즈들은 본인들이 안해놓고 옛날 작품 그대로 스킨만 씌워서 만든 리메이크작 가지고 평가하는게 좀 이해가 안감. 제로가 5이후에 나온 작품인것도 망각한채 앞으로 나올 3나 4 하면서 제로보다 구리네요. 발전이 없네요 하는 사람들 분명히 나옵니다
뭐가 먼저 나왔는지 그런거 신경안쓰는 분들이 대체로 그런 말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이래서 6편이 나왔어야했는데 하필이면 이 제일 중요한게 불발나가지고 ㅡ_-;; 전 일단 3편은 모르겠는데 용시리즈 내에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는 4편은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5편도 후반부 빼면 괜찮다하니 이것도 기대되고요. 아무튼 6편은 글러먹은거 같고 유신 재발매... 도 힘들지 않을까 싶으니 결국엔 신용과같이가 제로 이상으로 잘 뽑혀나오길 바랄수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아니면 제로와 거의 유사하다는 5편이 나와야할듯... 왠지 5편 정도면 인방쪽 난리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파도파도 끝이 없는 컨텐츠는 방송에 써먹기 아주 적합할테고 인방쪽에서 용시리즈 인기 많다더군요.
4편부터는 다주인공 체제로 가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5편은 컨텐츠 천국입니다. 인방 쪽은 그닥 관심이 없긴 하지만 만약 5를 실황한다고 하면 한달 내내 그것만 잡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볼륨이 장난 아닙니다. 확실히 잡다한 컨텐츠가 많아서 방송용 게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인가 보더군요.
4편은 다른거 말고 스토리만 기대해야겠군요. 저도 인방쪽은 거의 안보긴하는데 이래저래 이야기 들리는거 듣고 대충 검색 때려보면 그렇더라고요. 5편이 컨텐츠가 어마무시하다고하고 용시리즈는 방송보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하니 제로보다 먼저 나온 게임의 리마스터든 뭐든 그냥 대박 신작 하나 나왔다고 방송용으로 많이들 쓰일거 같습니다.
5의 모든 컨텐츠 다 즐기려면 시간 엄청 잡아먹는데 인방에서 그걸 다룰지는 모르겠네요 대부분 제대로 공략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지들끼리 낄낄 대는지라 만약 한다면 정말 용과같이 제대로 파보자 하는 스트리머랑 거기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만 남을거 같네요 스토리도 관점에 따라 5를 제로보다 높게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키류가 아닌 다른 주인공 관점에서 볼때 말이죠
용5에서 가장 아쉽다고 평가 난게 막보스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키류의 막보스가 문제였지 다른 케릭터 막보스는 괜찮았어요 (각 케릭터마다 막보스가 있어요) 하필 키류 마지막 보스가 젤 마지막이라 좀 그랬지만 4는 그래도 제대로 마지막 보스 느낌도 나고(다른 의미로 최강) 아키야마 사에지마, 타니무라 스토리도 느와르적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
확실히 개인적으로 4편과 5편이 기대되는게 다른 캐릭터들의 액션보다는 색다른 이야기 때문입니다. 용시리즈의 액션은 저에겐 멋진 양념 정도의 개념이라 스타일이 다양해지는걸 선호하는 타입도 아니고... 마지막 보스는... 분명히 중요하긴한데 일단 직접 봐야 감이 좀 올거 같습니다. 3편 스토리도 재밌게 느낀다면 4, 5편도 괜찮게 느낄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야겠네요. 근데 5편은 사실 스토리... 보다는 컨텐츠 천국이 좀 더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ㅋ 4편은 마지마 과거가 있다고해서 기대가 되었던거고 5편은 하루카가 아이돌한다는거말곤 거의 모르거든요. 마지마 전처가 나온댔나... 뭐 그런 것만 대충 기억나네요. 4편은 컨텐츠적인 측면을 잘 모르겠고 맵도 하나라니 자연스레 스토리 말곤 기대가는게 당장은 없는데 5편은... 진짜 간만에 미니게임에 미쳐사는 용시리즈가 될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입문작이라 뭘 해도 재밌었던 극과 극의 두배 이상의 미니게임을 지닌 제로때처럼요. 곰도 잡고 레이싱도 하고 아이돌 육성도 하고 이거 말고도 더 있다는데 아마 1회차만 하는 제 플레이 스타일상 본편은 내팽개치고 미니게임만 줄창 할거 같기도... 아니면 어나더 스토리? 뭐 그런 부분에 집중할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메인스토리도 재밌다면야 아주 좋은데 지금은 이걸 한글로 즐길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5편은 막보스 빼고 보면 스토리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 부제 '꿈을 이루는 자'와 맞게 각각 다섯명의 주인공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어나더 드라마라는 걸 통해 구현해낸 작품이 5편입니다.
지겨우면 안하는게 맞기는 하니까요 분석해봐야 딱히 큰의미는 없고 결국에는 결론은 역시 소비자이기때문에 하냐 안하냐로 나뉘거든요
그 말씀이 정답입니다 ㅎㅎ 지겹다는 사람 붙들고 하나 더 해보라고 하는것도 서로 고역이니... 제가 좀 쓸데없는 호기심이 많아서 긍정적이면 그런 이유를, 부정적이면 그런 이유를 이해해보는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글도 쓰는거고... 다만 역시 무작정 까는 사람들도 섞여있고 딱 봐도 안해본 유저들도 섞여서 이야기하기때문에 오판도 자주 하게 되어서 말씀대로 별로 의미없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결국 제가 어떻게 느끼느냐고 제가 재밌게 느낀다면 다른 유저들이 재미없게 느끼는건 저와는 또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니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멸살★
아예 취향문제로 게임 자체를 하지못하는 뭐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길 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확실히 취향 문제가 맞죠. 저 역시 GTA5가 취향에 안 맞아서 중도포기했습니다. 시리즈가 지겹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한편 딱 해보고 지겹다는게 아니라 여러개 하고나서 지겹단거라 여러개 했다는건 결국 한둘은 엔딩을 찍고 봤다는건데 취향에 안맞았으면 엔딩까지 가지도 못하잖아요. ...만약에 게임 하지도 않았거나 취향에 맞지 않아 하지도 않으면서 지겹다 어떻다 하는 유저가 있었으면 왜 게임이 지겨웠는지 고민해보는것 자체도 의미가 없어지긴 합니다. 저도 이 시리즈를 하면서 지겨웠던 측면이 몇가지 있긴 했었기 때문에 저와 같은 이유로 지겨웠겠거니 생각했는데 이게 단순히 취향이 안 맞아서 그렇다면 저도 용시리즈가 취향에 안 맞는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ㅋㅋ 근데 그건 아니거든요. 지겨워진 부분도 있는가하면 여전히 재밌는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막 몰아서 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마모루가 싫네 어쩌네 그런 이야기가 여기서 흔하지만 이 시리즈가 그런 부분으로는 정점에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