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지아이즈는 게임의 방향성이나 인터뷰 등을 고려해볼때
이 스튜디오가 용시리즈에만 의존하지않고 한 갈래 더 파보려는 시도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만 완전신작이라는 저지아이즈가 용시리즈 베이스에 어느정도 의존할수밖에 없었던건
애당초 이 시리즈의 시작 자체가 카무로쵸라는 배경을 비롯한
용시리즈의 베이스를 재활용하는걸 미리 염두해뒀었기때문이었던것과 연관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저지아이즈 게임 개발의 승인이 난것도 용시리즈의 베이스를 어느정도 재활용했기 때문이지
완전 새로운 베이스로 개발하려고 했었다면 세가의 높으신 분들이 신작의 개발을 아예 허용하지 않았을거라는거죠.
물론 이 부분은 제 추측일뿐입니다.
본론으로 저지아이즈는 기존 용시리즈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일단 배경부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소감이나 여기 소감이나 쭉 살펴보면 저지아이즈에서도 기존의 용시리즈를 바라는 유저들이 있더군요.
저지아이즈에다가 키류와 마지마가 나오지 않는 용시리즈는 하지 않겠다는 의견들을 굳이 남기는건
얼핏보면 어그로성이 다분해보이나 사실 이런 의견들 역시 기존의 용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절대 나올수 없는 말들입니다.
오히려 이 시리즈에 애정이 없다면 키류와 마지마, 카무로쵸 그만 좀 우려먹고 다른거나 좀 만들어보라고 할테니까요.
그리고 이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중에서도 비슷한 소감들이 보였습니다.
저지아이즈는 기존의 서스펜스물로서 게임의 장르에도 변화를 줌과 동시에
게임진행방식도 미행, 탐색, 심문 등의 요소를 도입하여 메인스토리 플레이를 다채롭게 꾸몄지만
그래도 메인스토리 게임진행방식이 극히 단순했던 기존의 용시리즈가 저지아이즈보다 더 좋았다는 반응들이 있더군요.
저지아이즈의 주인공 역시 연기력 관련해서 말이 좀 나오면서도 기존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키류만큼 매력적이진 않다는 반응들이 돌고 있고요.
결국 이 스튜디오에 기대하는 신작은 기존의 용시리즈와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즐기면서도
간편한 진행방식속에서의 화끈한 액션 및 눈요기와 적당한 게임성을 보장하는 밤놀이 미니게임들이 내장된 게임을 기대한다는겁니다.
저지아이즈는 분명히 용시리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거 같은데도 기존의 용시리즈가 어필하던 측면들을 의도적으로 축소한 감이 있죠.
어쨌든 키류사가는 막을 내렸고 마지마를 비롯한 명품조연들도 앞으로 신용과같이에서도 계속 등장할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다만 신용과같이에서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면서도 용시리즈 팬들이 바라는 근본적인 게임성은 유지할거라는 답변이 있었는데
여전히 키류와 마지마를 찾는 유저들이 있는거보면 제작진들도 키류 사가를 일종의 보험으로 남겨둬야할 필요성을 자각했을수도 있습니다.
일전에 개발중인지 개발할 계획이 있는진 몰라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돈다는 용제로2에 대한 이야기도
결국 키류 사가를 아직도 원하는 내수 및 해외팬층을 고려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용과같이7을 만들순 없으니까요.
물론 제로2가 아니더라도 켄잔과 유신 같은 외전으로 키류를 다시 만나볼수도 있겠죠.
키류 사가는 분명히 끝이 났지만 키류, 마지마를 비롯한 기존의 용시리즈 캐릭터들은
아직도 여기저기서 구르고 있는 페르소나4의 나루카미 유우를 비롯한 치에, 유키코 등의 캐릭터들처럼 향후 몇년은 더 구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구용과같이 캐릭터들과 저지아이즈 캐릭터, 신용과같이 캐릭터 전부가 콜라보된 외전 같은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페르소나Q 시리즈처럼...
밑에 있네요
캐릭터는 게임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빅보스 키류처럼..
잘 지내고 싶지 않아졌나 보죠 뭐.
저도 저지아이즈 배경에 대한 아쉬움과 최적화 문제 말고는 다 마음에 드네요. 딱히 저지아이즈에서까지 키류랑 마지마, 기존의 용시리즈 찾고싶지는 않았는데 다른 소감들 보니까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꽤 보이더군요. 아무튼 저도 용극2, 북두, 용3까진 어느정도 팬심 곁들여 즐겼는데 이번 저지아이즈는 생각보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정말 괜찮네요. 말씀하신 전투 역시 히트액션 재탕해먹은게 있기는한데 전반적으로 기존 시리즈 발전형이고요.
차라리 그럴거면 신용에서 새롭게 시도하는게 좋죠 지금 극시리즈만해도 너무 많은 설정이 붙어가지고 논란인게 마지마라
rachel=베른카스텔
저도 저지아이즈 배경에 대한 아쉬움과 최적화 문제 말고는 다 마음에 드네요. 딱히 저지아이즈에서까지 키류랑 마지마, 기존의 용시리즈 찾고싶지는 않았는데 다른 소감들 보니까 그런 분들이 생각보다 꽤 보이더군요. 아무튼 저도 용극2, 북두, 용3까진 어느정도 팬심 곁들여 즐겼는데 이번 저지아이즈는 생각보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정말 괜찮네요. 말씀하신 전투 역시 히트액션 재탕해먹은게 있기는한데 전반적으로 기존 시리즈 발전형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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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베른카스텔
밑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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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Mul Case
잘 지내고 싶지 않아졌나 보죠 뭐.
캐릭터는 게임만의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빅보스 키류처럼..
개인적으로 제로 스토리 이후로 리부트되면 좋겠습니다. 제로 스토리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키류사가를 굳이 리부트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제로 이후로 리부트... 까진 아니었지만 용극1, 용극2이 약간 그런 느낌이 있었긴 했었죠. 용극1에서 제로 섭퀘랑 연계되는 것들이 있었고 용극2는 아예 물장사가 이어졌었으니까요. 전 제로 후속작 나오는거까진 환영하는데 리부트까진 음... 신용과같이 일단 보고 생각하렵니다 ㅎㅎ
제로때 마지마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마지마 사가 위주로 재편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마지마가 제로 이후로 감정선이 좀 안이어지게 느껴서 제로까지 리부트는 아니고 제로를 기점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보고 싶은데 1234 에 제약이 되면 좀 안좋을 것 같아요
피카피카파프리카
차라리 그럴거면 신용에서 새롭게 시도하는게 좋죠 지금 극시리즈만해도 너무 많은 설정이 붙어가지고 논란인게 마지마라
제로에서 마지마를 진짜 좋은 캐릭터로 만들었는데 다시 이런 빌드업 하는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리부트는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로 기준으로 리부트를 하는 것이 염려되는 것이 정작 제로도 기존 팬들에게 설정 오류로 까이는 작품이라는 점입니다. 이 게임 제작진이 일부러 그러는건지 아니면 그쪽에 관심이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자기들이 만들어놓은 설정을 새 설정을 만들어서 소용없게 만들어 버리는 걸 여럿 봤습니다. 만약 리부트를 할거면 제대로 작정하고 건들어야 할겁니다. 이도저도 아니게 건들였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설정파괴물이 되버릴까 우려되네요.
카무로쵸는 이제 그만좀 보고싶네요 저지아이즈 하면서 맵이동하면서 참 익숙한거 또 보고 하다보니 이젠 다음작품은 꼭 다른 배경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저지아이즈 후속작이 나온다면 최소 다른 배경은 섞어서 내줘야겠죠. 신용과같이는... 일단 공개된걸로는 또 카무로쵸라고 합니다 ㅠㅠ 카무로쵸 단일맵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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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저도 아마존 소감 말고는 본게 없어서 내수팬층이 어찌 생각하는지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카무로쵸 질린다. 용시리즈는 매너리즘에 빠졌고 저지아이즈 역시 마찬가지. 카무로쵸가 나오기때문에 용시리즈랑 비교를 안할수 없다. 이런 반응들도 아마존 저지아이즈 리뷰에 제법 있더군요. 다만... 마지마 외전이나 만들라는 반응들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하고 말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대놓고 1시간하고 꺼버리고 1점줬다고 쓴 반응도 있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