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들은 여럿 즐겼지만, 체험해본다는 느낌이거나 좀 색다른 시점변경의 의미로 다가왔었다.
아스트로봇이 정말 굉장했지만, 관찰자 시점이라는 것에서 능동적 체험과는 거리가 멀었다.
에이스컴뱃 VR은 완전 능동형의 VR게임이다.
하늘과 구름, 먼배경, 햇살이 반사되는 바닷물결, 60프레임.
그리고 요즘의 현란하고 복잡한 UI와는 다른 전투기 만의 단순한 HUD라서 낮은 해상도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마 지금껏 했던 VR게임 중에 해상도 아쉬움이 안느껴지는 게임 중 하나라고 본다.
미션1을 끝내고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에이스컴뱃 VR은 브리핑 화면에서부터 아이언맨 자비스 화면처럼 나와서 정말 좋았다.
처음 항공모함에서 발진할 때 조금 두근거렸다.
VR은 주변환경의 크기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나에 비해 얼마나 큰지 거리는
어느정도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알려고 하지 않아도.
거대한 비행기. 지금까지 내가 타왔던 에이스컴뱃의 전투기들은 사실 이렇게 컸었던거다.
이 큰 비행기가 주변 승무원들의 분주한 움직임들과 함께 막 출발하려고 할 때의 긴장감은
항상 해왔던 플라이트 게임의 발진장면과는 확실히 다르게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도그파이트가 시작되었을때, 내 모습은 영화 탑건의 파일럿이 시선을 바쁘게
이리저리 돌려대는 그 장면 그대로였다.
시선을 적전투기로 따라갈 수 있어 기총플레이가 쉬워졌다.
그도 그럴것이 화면에 재생되는 화면으로 파악해서 과녁을 맞추는 게 아니라
내가 그 장소의 한 가운데에 있고 내가 있는 그 공간에서 과녁에 조준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기총조준이 자연스럽게 되었으리라.
적비행기가 가까이 있다가 폭발하며 그 폭발을 뚫고 지나갈 때의 VR적 쾌감은
기존 플라이트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이것은 미래의 게임이다.
배틀필드3의 항공모함 발진 장면같은 퀄리티의 VR체험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VR은 한때 유행했다가 사라진 3D화면같은 잠깐 반짝하는 테크놀러지가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쭈욱 발전해 나갈 것이고 어느샌가 VR은 게임의 필수장르로서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vr은 무조건 뜨게 되어있어요 3d랑다르게.... 3d는 여전히 극장에서나 뜨겠고 VR은 게임산업에 전반적인 영향을 줄듯
3d극장 입체감이랑 vr입체감은 하늘과 땅차이죠ㅎ vr은 진짜 손에 잡힐듯한 현실과 똑같은 느낌의 입체감이라.. 거기다 공간감까지 더해져 혁명적인 체험이죠!
현제 28만원이면 비싸다볼수 없어요(가성비로 젤좋습니다). 작년 중순전까진 사실 vr겜이 할게 없었는데 그이후부터 완성도있는 컨텐츠가 계속나왔죠..올해출시될 기대작겜들도 상당하구요 물론 수년후면 더 좋아지는건 당연한거고 지금도 갖고놀기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네....가격이 에컴의 사정거리에 이제서야 들어온거 같아서 이때다 싶어 이제 지르려 합니다^^;
VR 해본 사람이나 공감하지 VR 안해본 사람은 이해 못할거에요. VR 착용하면 실제로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감을요.
vr은 무조건 뜨게 되어있어요 3d랑다르게.... 3d는 여전히 극장에서나 뜨겠고 VR은 게임산업에 전반적인 영향을 줄듯
3d극장 입체감이랑 vr입체감은 하늘과 땅차이죠ㅎ vr은 진짜 손에 잡힐듯한 현실과 똑같은 느낌의 입체감이라.. 거기다 공간감까지 더해져 혁명적인 체험이죠!
거추장스러운 유선, 비싼 가격, 낮은 성능, 새로운 면이 별로 없는 컨트롤러 등 기술의 한계때문에 VR보급이나 타이틀 개발이 지지부진한데 장래적으로 보면 계속 좋아질거라 보입니다. 안경보다 좀 더 큰 크기로 현존 거치형 최상급을 뛰어넘는 성능의 휴대용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발열, 배터리 제어가 좋아져서 전신이 인식되는 아주 편한 컨트롤러와 함께 동봉될 때쯤이면 VR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써놓고 보니 섬머워즈네요 이거.
오그레이트
현제 28만원이면 비싸다볼수 없어요(가성비로 젤좋습니다). 작년 중순전까진 사실 vr겜이 할게 없었는데 그이후부터 완성도있는 컨텐츠가 계속나왔죠..올해출시될 기대작겜들도 상당하구요 물론 수년후면 더 좋아지는건 당연한거고 지금도 갖고놀기 충분히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도바클린√
네....가격이 에컴의 사정거리에 이제서야 들어온거 같아서 이때다 싶어 이제 지르려 합니다^^;
VR 해본 사람이나 공감하지 VR 안해본 사람은 이해 못할거에요. VR 착용하면 실제로 체험하는 생생한 현장감을요.
3D영상 때문에 PSVR이 나왔을때 같은 미래를 걷게 되리라 생각하고 VR을 같은 취급하는 유저들이 많았죠. 장담한다고 하던 유저들이 있었는데 3D입체는 VR의 진화과정중 하나라고 볼수 있는것이죠.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부분으로서 Wii 위모콘이나 XBOX360 키넥트도 마찬가지로 단일 기기로는 표현가능 스펙트럼이 좁아지죠. 그런 체감형 기술들을 끌어모아 조합의 시너지로 나오는게 VR 이고 앞으로도 더 끌어모을 예정이죠. 하드웨어 성능의 발전으로 나오는 VR 향상도 주목할만 하고요.
게임싫어하는 아는동생이 저희집에와서 VR월드 바다체험하는거 신기하다고 같은것만 3번 체험하곤했네요 그만큼 VR처음 접한사람들은 신세계를 경험 하곤하죠 저도 그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