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리벨2 를 거치며 온갖 마족(?)들을 상대해 왔는데
2의 최하급 좀비 하나가 훨씬 무섭네요...
시작하고 한 십분가량 사운드 효과에 혼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소리였어요...
그나마 한가지 위안은 탄이 충분해서 다가오는 좀비들을 확실히 눕혀
가며 진행할 수 있단 점이었습니다.
본편 이지모드면 탄환이 훨씬 여유있겠죠.
시각에 청각까지 동원된 호러연출이 생각보다 더 무서웠지만
30분 가량 상당히 몰입해서 재밌게 했습니다.
고어한걸 싫어해서 걱정했는데 공포감이 이걸 다 씹어먹네욬ㅋㅋㅋㅋ 어우야 너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