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청춘 FC 보니까 K리그 들어가는것도 엄청 힘들던데

[루리웹4831384485]

  K리그 자체 1군 주전 들어가는것도  고딩.대딩때 난다 긴다 하는 애들아니면 영입제의는 들어오지도 않는다던데..

  근데 왜 한국축구는 이모양 이꼬라지 일까요....

진짜 국내 탑 클래스 되는 애들이 모인다는 국대인데  체력도 안되 개인기도 안되  뭡니까 ??

[공허의 다현이]

케이 리그를 까는 사람도 많은데
k리그 주전 정도 될라면 우리나라에서 최상위권에 있어야 들어 갈수 있음..

[루리웹4831384485]

근데 K리그 보면 딱히 잘한다는 느낌도 안듬

[김삽질]

잘한다는 소리 들을려면 메시 호날두 아자르 이정도는 해야되는데 잘한다 느껴질리가 있나...

[공허의 다현이]

축구 10년한 친구도 k리그 선수한태도 상대도 안되는거 보면 확실히 격이 다름..

[봉완미]

프로들 세계에서는 본인도 자기 실력을 발휘해야 하지만 상대방이 자기 실력 발휘 하지 못하게 만들어야함.
우리야 그냥 티비로 보니까 아 저상황에서 돌파를 못하네 패스를 저기로 하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이 그렇게 만드는거임.

그 압박을 이겨내고 잘하는 애들이 레알 월드클래스 소리 듣는건데 그 선수들도 안풀리는 날에는 뭘해도 안됨.

[봉완미]

스웨덴전에서 그냥 공기화된 구자철만 해도. 갸 컨디션좋을때는 별의별 개인기 다쓰면서 상대방 농락하는 선수임. 기본적으로 프로들이 체력과 개인기가 안되는게 아님. 그걸 못써먹는거지

[원자력장판]

말 그대로 우물안의 개구리죠

우리나라에서 날고기는 선수들이 K리그를 뛰겠지만.. 그 K리그 선수들이 해외로 가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거죠.

[쇠치는환자]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이 모인 게 케이리그.
그 케이리그에서 날고 긴 애들이 유럽가서 된 게 기성용, 이청용, 황희찬, 권창훈 등등...

지금이야 발암물질이지만 지동원 윤석영 구자철 등등도 케이리그에서 날고 기어 유럽가서 나름 자리 잡은 케이스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정도는 아님.

[후그란트]

어릴때 부터 옆집 형이 야구 선수라 프로 선수가 된다는게 얼마나 어렵다는걸 잘 알지요.
프로 선수 되는 것 조차 밑에 많은 사람을 깔고 시작하는거고
프로에서도 또 주전이냐 아니냐. 주전에서도 잘하는 사람이냐 아니냐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대로 월드컵 뛰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거임.
대단한건 대단하지만 못하면 속상하고 욕하는게 당연한거고,
선수들도 잘알고 있지요. 욕먹는다고 힘들어하면 거기서 끝이죠 뭐. 냉정한 세계니까요

[windtales]

케이리그가 유독 수비가 강해서 경기가 루즈할까요.
경기가 루즈한것은 조직력 문젭니다.
유럽정상선수들 같은 기량을 케이리그에서 요구하는 사람은 없을걸요.

[맛스타헌터월드]

일반인 축구 날고기고 하는 사람들도 K3리그 수준도 안될듯요. 프로는 진짜 격이 다르긴하죠. 그런 프로들도 세계와의 차이는 큰거고. 손흥민은 진짜 정말 정말 대단한 사람이죠.

[루리웹-4316451235]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프로와 아마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는 체력, 스피드, 피지컬 같은 기본적인 신체능력의 차이입니다. 청춘FC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풀타임을 뛸수가 없는 체력을 가지고 있고 스피드와 몸싸움도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부분은 단기간의 훈련으로 해소할수가 없는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