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황금세대는
1989년, 1991년 2대회 연속 세계 U-20 월드컵. 즉 청소년 월드컵을 연속제패한 세대입니다.
여기에 1995년 대회 3위멤버까지 더해졌고
유로 1996대회 8강
유로 2000대회 4강
유로 2004대회 준우승
월드컵 2006 4위의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유독 월드컵에 약했었습니다.
첫출전이 될수 있었던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밀려 아쉽게 지역예선에서 3위로 탈락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조차도 독일과 우크라이나에 밀려 아쉽게 지역예선에서 3위로 탈락했습니다.
두대회 모두 승점 1점차.
2002년 한일 월드컵때 드디어 본선무대를 밟았으나...아시다시피 대한민국과 미국에게 1패씩 떠안으며 3위로 조별리그 광탈.
2006년에야 마지막 결실을 거두며 4위를 거두었습니다.
반면 유로대회는 1996년을 8강을 시작으로 유로 2004 준우승까지 화려한 전적을 보여줬습니다.
여담으로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989년, 1991년 U-20월드컵 2연패의 감독은
지금 이란의 감독인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입니다.
1995년 대회 3위의 감독은 넬송 빙가다입니다.
익숙한 두사람이죠.
유로 1996
No. | Pos. | Player | Date of birth (age) | Caps | Club |
---|---|---|---|---|---|
1 | GK | Vítor Baía (captain) | 15 October 1969 (aged 26) | Porto | |
2 | DF | Carlos Secretário | 12 May 1970 (aged 26) | Porto | |
3 | DF | Paulinho Santos | 21 November 1970 (aged 25) | Porto | |
4 | MF | Oceano | 29 July 1962 (aged 33) | Sporting CP | |
5 | DF | Fernando Couto | 2 August 1969 (aged 26) | Parma | |
6 | MF | José Tavares | 25 April 1966 (aged 30) | Boavista | |
7 | MF | Vítor Paneira | 16 February 1966 (aged 30) | Vitória de Guimarães | |
8 | FW | João Pinto | 19 August 1971 (aged 24) | Benfica | |
9 | FW | Ricardo Sá Pinto | 10 October 1972 (aged 23) | Sporting CP | |
10 | MF | Rui Costa | 29 March 1972 (aged 24) | Fiorentina | |
11 | FW | Jorge Cadete | 27 August 1968 (aged 27) | Celtic | |
12 | GK | Alfredo Castro | 5 October 1962 (aged 33) | Boavista | |
13 | DF | Dimas | 16 February 1969 (aged 27) | Benfica | |
14 | MF | Pedro Barbosa | 6 August 1970 (aged 25) | Sporting CP | |
15 | FW | Domingos | 2 January 1969 (aged 27) | Porto | |
16 | DF | Hélder | 21 March 1971 (aged 25) | Benfica | |
17 | FW | Hugo Porfírio | 28 September 1973 (aged 22) | União de Leiria | |
18 | FW | António Folha | 21 May 1971 (aged 25) | Porto | |
19 | MF | Paulo Sousa | 30 August 1970 (aged 25) | Juventus | |
20 | MF | Luís Figo | 4 November 1972 (aged 23) | Barcelona | |
21 | DF | Paulo Madeira | 6 September 1970 (aged 25) | Belenenses | |
22 | GK | Rui Correia | 22 October 1967 (aged 28) | Braga |
89년 U-20 우승멤버 : 페르난두 코투, 파울루 마데이라, 안토니오 포우야, 파울루 소자
91년 U-20 우승멤버 : 루이스 피구, 주앙 핀투, 후이 코스타.
감독 안토니오 올리베이라
코투 4경기 4선발
마데이라 0경기
포우야 4경기 1선발 2교체
소자 4경기 4선발
피구 4경기 4선발 1골
핀투 4경기 4선발 1골
후이 코스타 4경기 4선발
의 성적을 거둡니다.
이미 이때부터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사람이 5명입니다.
최종성적은 8강.
유로 2000
No. | Pos. | Player | Date of birth (age) | Caps | Club |
---|---|---|---|---|---|
1 | GK | Vítor Baía (captain) | 15 October 1969 (aged 30) | 69 | Porto |
2 | DF | Jorge Costa | 4 October 1971 (aged 28) | 25 | Porto |
3 | DF | Rui Jorge | 27 March 1973 (aged 27) | 3 | Sporting CP |
4 | MF | José Luís Vidigal | 15 March 1973 (aged 27) | 3 | Sporting CP |
5 | DF | Fernando Couto | 2 August 1969 (aged 30) | 62 | Lazio |
6 | MF | Paulo Sousa | 30 August 1970 (aged 29) | 43 | Parma |
7 | MF | Luís Figo | 4 November 1972 (aged 27) | 59 | Barcelona |
8 | FW | João Vieira Pinto | 19 August 1971 (aged 28) | 56 | Unattached |
9 | FW | Ricardo Sá Pinto | 10 October 1972 (aged 27) | 36 | Real Sociedad |
10 | MF | Rui Costa | 29 March 1972 (aged 28) | 50 | Fiorentina |
11 | MF | Sérgio Conceição | 15 November 1974 (aged 25) | 22 | Lazio |
12 | GK | Pedro Espinha | 25 September 1965 (aged 34) | 3 | Vitória de Guimarães |
13 | DF | Dimas Teixeira | 16 February 1969 (aged 31) | 33 | Standard Liège |
14 | DF | Abel Xavier | 30 November 1972 (aged 27) | 13 | Everton |
15 | MF | Costinha | 1 December 1974 (aged 25) | 3 | Monaco |
16 | DF | Beto | 3 May 1976 (aged 24) | 4 | Sporting CP |
17 | MF | Paulo Bento | 26 June 1969 (aged 30) | 20 | Real Oviedo |
18 | FW | Pauleta | 28 April 1973 (aged 27) | 13 | Deportivo La Coruña |
19 | MF | Capucho | 21 February 1972 (aged 28) | 12 | Porto |
20 | DF | Carlos Secretário | 12 May 1970 (aged 30) | 28 | Porto |
21 | FW | Nuno Gomes | 5 July 1976 (aged 23) | 10 | Benfica |
22 | GK | Quim | 13 November 1975 (aged 24) | 2 | Braga |
89년 U-20 우승멤버 : 페르난두 코투, 파울루 소자
91년 U-20 우승멤버 : 루이스 피구, 주앙 핀투, 후이 코스타, 조르제 코스타, 아벨 사비에르, 카푸쇼
95년 U-20 3위멤버 : 베투, 누누 고메스, 큄
감독 : 움베르투 코엘류
91년멤버가 추가되었고, 95년멤버도 드디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페르난두 코투 : 5경기 5선발
조르제 코스타 : 5경기 5선발
루이스 피구 : 4경기 4선발 1골
주앙 핀투 : 4경기 3선발 1교체 1골
후이 코스타 : 4경기 4선발
아벨 사비에르 : 2경기 2선발
누누 고메스 : 5경기 4선발 1교체 3골
큄 : 1경기 1교체
소자 : 2경기 1선발 1교체
베투 : 2경기 1선발 1교체
카푸쇼 : 3경기 1선발 2교체
멤버들의 최전성기 입니다. 파울루 소자는 이제 전성기가 지나서 안정적인 주전출장이 어려워지는 반면
코투는 그야말로 엄청납니다. 유럽 최고의 수비수중 한명이었죠.
피구, 후이코스타는 입을 열 필요도 없고
누누 고메스는 이번대회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02 월드컵
No. | Pos. | Player | Date of birth (age) | Caps | Club |
---|---|---|---|---|---|
1 | GK | Vítor Baía | 15 October 1969 (aged 32) | 75 | Porto |
2 | DF | Jorge Costa | 14 October 1971 (aged 30) | 46 | Porto |
3 | DF | Abel Xavier | 30 November 1972 (aged 29) | 18 | Liverpool |
4 | DF | Marco Caneira | 9 February 1979 (aged 23) | 1 | Benfica |
5 | DF | Fernando Couto (c) | 2 August 1969 (aged 32) | 82 | Lazio |
6 | MF | Paulo Sousa | 30 August 1970 (aged 31) | 50 | Espanyol |
7 | MF | Luís Figo | 4 November 1972 (aged 29) | 81 | Real Madrid |
8 | FW | João Vieira Pinto | 19 August 1971 (aged 30) | 77 | Sporting CP |
9 | FW | Pauleta | 28 April 1973 (aged 29) | 33 | Bordeaux |
10 | MF | Rui Costa | 29 March 1972 (aged 30) | 67 | Milan |
11 | MF | Sérgio Conceição | 15 November 1974 (aged 27) | 41 | Inter Milan |
12 | MF | Hugo Viana | 15 January 1983 (aged 19) | 4 | Sporting CP |
13 | DF | Jorge Andrade | 9 April 1978 (aged 24) | 5 | Porto |
14 | MF | Pedro Barbosa | 6 August 1970 (aged 31) | 21 | Sporting CP |
15 | GK | Nélson Pereira | 20 October 1975 (aged 26) | 1 | Sporting CP |
16 | GK | Ricardo | 11 February 1976 (aged 26) | 10 | Boavista |
17 | MF | Paulo Bento | 20 June 1969 (aged 32) | 31 | Sporting CP |
18 | DF | Nuno Frechaut | 24 September 1977 (aged 24) | 9 | Boavista |
19 | MF | Capucho | 21 February 1972 (aged 30) | 29 | Porto |
20 | MF | Petit | 25 September 1976 (aged 25) | 9 | Boavista |
21 | FW | Nuno Gomes | 5 July 1976 (aged 25) | 28 | Fiorentina |
22 | DF | Beto | 3 May 1976 (aged 26) | 16 | Sporting CP |
23 | DF | Rui Jorge | 27 March 1973 (aged 29) | 20 | Sporting CP |
89년 U-20 우승멤버 : 페르난두 코투, 파울루 소자
91년 U-20 우승멤버 : 루이스 피구, 주앙 핀투, 후이 코스타, 조르제 코스타, 아벨 사비에르, 카푸쇼
95년 U-20 3위멤버 : 베투, 누누 고메스
감독 : 안토니오 올리베이라
89년 멤버의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감독은 유로 96떄의 감독 안토니오 올리베이라입니다
유로대회에서의 활약으로 팀의 레벨이 이제 세계레벨임을 증명했고
이제 월드컵도 진출했이게, 황금세대들은 이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야할 시대입니다.
멤버들이 모두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기입니다.
그러나....결과는 모두 아시다시피 참혹합니다.
코투 : 3경기 3선발
소자 : 0경기
피구 : 3경기 3선발
핀투 : 3경기 3선발
후이 코스타 : 2경기 1선발 1교체 1골
조르제 코스타 : 3경기 3선발
사비에르 : 1경기 1교체
카푸쇼 : 1경기 교체
베투 : 3경기 2선발 1교체 1골
고메스 : 2경기 2교체
미국과 한국에게 1패씩 당하며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습니다.
이미 저물어가던 파울루 소자는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며, 메이저 대회 경력도 끝내고, 선수로서도 은퇴를 했습니다.
핀투는 세 경기 모두 출장했으나 마지막 3경기에서 박지성의 선수생활을 끝짱낼뻔한 태클을 날리고 다이렉트로 퇴장. 2008년까지 선수생활은 하지만 국가대표경력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조르제 코스타, 아벨 사비에르, 카푸쇼도 대회종료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큄은 약물검사를 통과 못해서 엔트리에 제외됬었습니다.
유로 2004
No. | Pos. | Player | Date of birth (age) | Caps | Club |
---|---|---|---|---|---|
1 | GK | Ricardo | 11 February 1976 (aged 28) | 26 | Sporting CP |
2 | DF | Paulo Ferreira | 18 January 1979 (aged 25) | 11 | Porto |
3 | DF | Rui Jorge | 27 March 1973 (aged 31) | 42 | Sporting CP |
4 | DF | Jorge Andrade | 9 April 1978 (aged 26) | 21 | Deportivo La Coruña |
5 | DF | Fernando Couto (captain) | 2 August 1969 (aged 34) | 106 | Lazio |
6 | MF | Costinha | 1 December 1974 (aged 29) | 23 | Porto |
7 | MF | Luís Figo | 4 November 1972 (aged 31) | 103 | Real Madrid |
8 | MF | Petit | 25 September 1976 (aged 27) | 19 | Benfica |
9 | FW | Pauleta | 28 April 1973 (aged 31) | 55 | Paris Saint-Germain |
10 | MF | Rui Costa | 29 March 1972 (aged 32) | 89 | Milan |
11 | FW | Simão | 31 October 1979 (aged 24) | 27 | Benfica |
12 | GK | Quim | 13 November 1975 (aged 28) | 21 | Braga |
13 | DF | Miguel | 4 January 1980 (aged 24) | 13 | Benfica |
14 | DF | Nuno Valente | 12 September 1974 (aged 29) | 9 | Porto |
15 | DF | Beto | 3 May 1976 (aged 28) | 30 | Sporting CP |
16 | DF | Ricardo Carvalho | 18 May 1978 (aged 26) | 4 | Porto |
17 | FW | Cristiano Ronaldo | 5 February 1985 (aged 19) | 6 | Manchester United |
18 | MF | Maniche | 11 November 1977 (aged 26) | 7 | Porto |
19 | MF | Tiago | 2 May 1981 (aged 23) | 9 | Benfica |
20 | MF | Deco | 27 August 1977 (aged 26) | 12 | Porto |
21 | FW | Nuno Gomes | 5 July 1976 (aged 27) | 39 | Benfica |
22 | GK | José Moreira | 20 March 1982 (aged 22) | 0 | Benfica |
23 | FW | Hélder Postiga | 2 August 1982 (aged 21) | 6 | Tottenham Hotspur |
89년 U-20 우승멤버 : 페르난두 코투
91년 U-20 우승멤버 : 루이스 피구, 후이 코스타
95년 U-20 3위멤버 : 베투, 누누 고메스, 큄
감독 :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스콜라리를 선임하고,
자국에서 열리는 유로대회에서 지난대회의 치욕을 씻기 위해 황금세대들은 다시 뭉칩니다.
그러나 몇몇은 은퇴를 했고, 몇몇은 기량이 떨어진 상황이었으며,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가던 시기입니다.
코투 : 3경기 1선발 2교체
피구 : 6경기 6선발
후이 코스타 : 4경기 1선발 3교체 2골
고메스 : 6경기 1선발 5교체 1골
베투 : 0경기
큄 : 0경기
부동의 중앙수비수 코투는 첫경기의 충격패 이후, 카르발유-안드라데로 구성된 새 중앙수비수 콤비에 완전히 서브로 밀려납니다.
후이 코스타도 첫경기 충격패 이후,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 데쿠에게 완전히 밀려났지만, 교체투입되어 2골이나 뽑아내면서 건제함을 과시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드디어 벗게 됩니다.
고메스 역시 교체출장요원이 되었지만, 스페인을 탈락시키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고
피구는 여전히 세계최고의 선수였습니다.
베투는 단한경기도 출장을 못하면서 국가대표를 은퇴하게 됩니다.
그리스에게 2패를 하며 끝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황금세대가 이제 완전히 공중분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포르투의 챔스 우승멤버 위주로 대표팀이 재편이 됩니다.
그리고, 이후 14년동안 대표팀을 이끌어갈 전설적인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데뷔를 한 대회입니다.
2006년 월드컵
No. | Pos. | Player | Date of birth (age) | Caps | Club |
---|---|---|---|---|---|
1 | GK | Ricardo | 11 February 1976 (aged 30) | 49 | Sporting CP |
2 | DF | Paulo Ferreira | 18 January 1979 (aged 27) | 30 | Chelsea |
3 | DF | Marco Caneira | 9 February 1979 (aged 27) | 14 | Valencia[42] |
4 | DF | Ricardo Costa | 16 May 1981 (aged 25) | 3 | Porto |
5 | DF | Fernando Meira | 5 June 1978 (aged 28) | 30 | VfB Stuttgart |
6 | MF | Costinha | 1 December 1974 (aged 31) | 44 | Dynamo Moscow[43] |
7 | MF | Luís Figo (c) | 4 November 1972 (aged 33) | 120 | Internazionale |
8 | MF | Petit | 25 September 1976 (aged 29) | 36 | Benfica |
9 | FW | Pauleta | 28 April 1973 (aged 33) | 82 | Paris Saint-Germain |
10 | MF | Hugo Viana | 15 January 1983 (aged 23) | 21 | Valencia |
11 | FW | Simão | 31 October 1979 (aged 26) | 43 | Benfica |
12 | GK | Quim | 13 November 1975 (aged 30) | 24 | Benfica |
13 | DF | Miguel | 4 January 1980 (aged 26) | 28 | Valencia |
14 | DF | Nuno Valente | 12 September 1974 (aged 31) | 23 | Everton |
15 | FW | Luís Boa Morte | 4 August 1977 (aged 28) | 24 | Fulham |
16 | DF | Ricardo Carvalho | 18 May 1978 (aged 28) | 24 | Chelsea |
17 | FW | Cristiano Ronaldo | 5 February 1985 (aged 21) | 32 | Manchester United |
18 | MF | Maniche | 11 November 1977 (aged 28) | 31 | Dynamo Moscow[44] |
19 | MF | Tiago | 2 May 1981 (aged 25) | 22 | Lyon |
20 | MF | Deco | 27 August 1977 (aged 28) | 35 | Barcelona |
21 | FW | Nuno Gomes | 5 July 1976 (aged 29) | 53 | Benfica |
22 | GK | Paulo Santos | 11 December 1972 (aged 33) | 1 | Braga |
23 | FW | Hélder Postiga | 2 August 1982 (aged 23) | 24 | Porto[45] |
91년 U-20 우승멤버 : 루이스 피구
95년 U-20 3위멤버 : 누누 고메스, 큄
감독 : 펠리페 스콜라리
이제 황금세대는 단 3명뿐입니다. 가장 성공적인 클럽 커리어를 보낸 피구가 마지막 불꽃을 피운 대회죠.
이미 대표팀은 세대교체가 완벽히 이루어졌습니다.
피구 : 6경기 6선발
고메스 : 0경기
큄 : 0경기
주장이자 최연장자인 피구는 왜 노장 스타플레이어가 월드컵에 필요했는지 지단과 함께 증명했습니다.
아쉬운 월드컵 커리어의 마지막을 4강으로 장식하며 화려하게 은퇴했습니다.
고메스는 2년뒤 주장으로써 유로 2008에도 참가했으며 3경기 3선발 1골을 기록했고, 2011년이 되어서야 은퇴를 하게 됩니다.
큄은 2011년까지 국가대표생활을 했지만, 결국 단한경기도 메이저 대회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89년 우승멤버이자
부동의 중앙수비수였던 페르난도 코투입니다.
굵직한 클럽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가장 오랜시간 보낸 클럽은 SS라치오입니다.
A매치 110경기 8골. 센츄리클럽입니다.
89년 우승멤버이자 황금세대의 중심
파울루 소자입니다.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챔스만 두번 들어봤던 당대 최고의 수미중 한명입니다.
지금은 텐진 취안젠의 감독입니다.
A매치 52경기 0골로 의외로 A매치 출장수는 저조합니다.
설명이 필요없죠?
루이스 피구입니다.
에우제비우, 피구ㅡ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현재 UEFA 기술고문입니다.
A매치 127경기 32골. 당연히 센츄리 클럽
딱보면 아시겠죠?
박지성에게 살인태클을 하고 퇴장당한 주앙 핀투입니다.
저사건때문에 한국에선 평가절하당했고, 국대도 불명예스럽게 은퇴했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황금세대의 한축이자, 벤피카의 레전드중 1인이었습니다.
A매치 81경기 23골
황금세대의 마에스트로 후이 코스타입니다.
피오렌티나의 레전드이고,
피구, 핀투와 정말 오랜기간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A매치 94경기 26골
코투의 짝 조르제 코스타입니다.
포르투에서만 15년을 뛴 레전드입니다. 포지션은 중앙수비수
A매치 50경기 2골.
강렬한 인상의 외모를 뽐내던 아벨 사비에르입니다.
유로 2000 4강전 연장전에서 통한의 PK를 허용한 선수죠. 측면수비수입니다.
모잠비크 태생이며 지금도 모잠비크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를 맡고 있습니다.
A매치 20경기 2골.
포르투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윙어 카푸쇼입니다.(카푸쇼, 카푸슈? 아직 읽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A매치 34경기 2골
베투입니다.
측면수비와 중앙수비를 두루 볼수 있었으며, 스포르팅에서 가장 오랜시간 뛰었습니다.
이영표에게 태클걸고 경고받고 두번째로 퇴장당했던 그 선수입니다.
A매치 31경기 2골
미남 공격수 누누 고메스입니다.
이선수도 간지가 나지 않거나, 극적이지 않으면 골을 안넣는 그런느낌이 드는 선수였죠.
벤피카의 레전드이며
A매치 79경기 29골입니다.
최후의 황금세대 큄입니다.
골키퍼였고, 바야, 히카르두에게 계속 밀리며 주전이 되진 못했지만
이선수...지난시즌에 드디어 은퇴를 했습니다.
A매치 32경기 출장했습니다.
이후 카르발유, 안드라데, 코스티냐(물론 코스티냐는 사실 황금세대와 같이 뛰었습니다), 데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시망, 포스티가 같은 선수들이
이후 대표팀을 이끌었으나, 월드컵은 16강 2회, 조별리그 탈락 1회로 여전히 월드컵 잔혹사를 겪고 있으며
유로 대회는 8강, 4강에 이어 결국 2016년에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여전한 유로의 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