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는 다들 예상한대로 마켈 펄츠(포인트가드) 필라델피아행
드래프트 전부터 당연한 1순위로 지목됐었던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필라델피아는 탱킹 덕분에 벤 시몬스, 조엘 앰비드, 다리오 사리치, 마켈 펄츠라는 초호화 포텐셜 라인업 구성가능.
슛, 드리블, 패스, 수비 다재다능하며 피지컬까지 좋은 가드입니다.
다만 워싱턴의 존 월보다는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이라는군요.
2순위는 아버지가 수많은 어그로를 끈 론조 볼(포인트가드)의 레이커스행
일단 론조 볼의 경기 리딩 재능은 NFL 최고의 쿼터백 톰 브래디급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창의적인 패스 구사 및 게임템포 조절 등 포인트가드로서의 재능은 최상위급이라고..
슛도 좋지만 다만 괴악한 슛폼이 NBA에서도 통하냐가 관건..
3순위는 제이슨 테이텀(스몰 포워드)의 보스턴행
파워포워드 롤까지 충분히 소화가능한 제2의 폴 피어스로 기대받는 선수입니다.
아이솔레이션, 미드점퍼가 훌륭한 선수로 보스턴은 계속 테이텀만 찍어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 소문이 계속 났었던 보스턴이었는데, 포르징기스는 그대로 뉴욕에
4순위는 조쉬 잭슨(슈팅가드), 피닉스행
2~4번을 전부 어우르는 포지션 가능에 미네소타의 위긴스랑 동급으로 평가받는 선수. 전형적인 포텐셜 하이플라이어.
5순위는 디에런 팍스(포인트가드), 새크라멘토행
패싱과 수비력에서 굉장한 고평가를 받고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슛이 심각한 단점으로 지목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일단 5순위까지만 선수들 정리해봅니다.
펄츠의 경기를 시즌 동안 몇 경기 살펴 보았는데 웨이드 정도의 포텐을 가진것 같습니다. 사이즈 역시 비슷하구요. 가드 치곤 슛거리가 NBA 레인지에는 못 미치는것 같아 여름동안 슛레인지만 늘어 난다면 10점대 후반에서 20점 초반 스코어링이 가능한 자원 같습니다. 론조볼은 다른 이슈들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운동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1번에서 사이즈도 좋구요. 3점은 덤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다른 능력이 좋아서 LA 리빌딩의 주인공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폴 조지가 받아 먹는 슛이 좋은 선수니 폴조지가 트레이드로 왔을 때 궁함도 좋아 보입니다. 제이슨 테이텀은 왜 이리 저평가를 받았는지 모를정도로 공격과 수비 둘다 준수합니다. 아니 공격은 NBA 기준으로는 아마 펄츠보다 나아보입니다. 이미 몸도 만들어져 있는 상태이며 사이즈 윙스펜 역시 동 포지션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특히나 크리에이트 샷이 가능한 자원으로 토마스의 2옵션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 됩니다. 지난 플옵서 2옵션의 부재로 고생한 보스턴이니까요. 또한 알 호포드가 스트레치 빅맨의 역활을 할때 인사이드 공략도 가능한 선수라 보스톤의 절묘한 선택이라 봅니다. 윙스펜이 길어 블락 능력도 있구요. 다른 선수들은 경기를 못 봐서 잘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