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여자친구에게 찍쩝꺼리는 사람때문에 짜증..

[루리웹-4620259511]

저는 현재 비밀 사내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측에서 먼저 대쉬를 했고 전 받아줬구요

근데 저를 만나기 전 부터 현 여친에게 찍쩝거리는 남자가 2명이 있다는 겁니다.

계속 만나자 그러고, 밥먹자그러고, 커피사다주고, 선물해다주고, 보고싶다그러고, 집에 찾아갈테니 주소좀 알려달라그러고

미치겠네요..

여자혼자사는방에 찾아간다니요..

미친것같아요

여친은 싫다고 거절했고, 의사도 100% 밝혔는데, 그 남자 둘이 계속 몇달째 찍접거린답니다.

심지어 잘생기고 능력좋은것도 아니고요, 배나온 아저씨들인데...하

미치겠네요

이걸 고충으로 상담받고 싶어도 회사다보니 그냥 알아서 컷트하고 지내고는 있다고는 하는데, 제가 봐도 이거는 너무 도를 지나친것 같은데 어떡하죠?

[스노우캣♡]

글쓴이 분꼐서 회사에 한번 놀러가시거나,
아니면 여친분 퇴근시간에 맞추어 회사 앞에서 자주 만나주시면 자연스럽게 정리될수 있을 것입니다.
(글쓴분께서 시간이 된다면 말이지요..)

[빈센트 발렌타인]

사내연애라는건 못보신듯 ㅎㅎㅎ

[떡갈]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켄파치치킨]

여자쪽에서 대쉬해서 소극적인듯. 잘해주세요.

[지나가는직장인]

그나마 다행은 상대방의 승률이 낮다는거 네요.

[개루기]

요즘 하도 버러지들이 많아서 곱게 물러가는 놈들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네요 혼자사는 집 찾아가겠다는 놈도 있는데 헛짓거리할까봐 걱정도 됨

[개루기]

님이라는 건 숨기더라도 남자친구 있는 건 말해야죠 반지끼고 티 내야 될 듯

[멀고어 1번지]

저만치 지저분하게 끈덕지면 골키퍼 어쩌고 이 ㅈ1랄할 확률이 높음

[비타500유저]

댓글 속에 현답이 있네요 ㅎㅎ 공개를 해버리면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많습니다. 특히 커플은 경우에 따라선 둘이 같이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숙련된 일꾼을 한꺼번에 둘을 잃어버리는 회사 입장에선 사내연애는 그닥 좋아 하지 않는 분위기일 수도 있습니다(물론 몇몇 회사 이야기 입니다). 우선은 공개가 싫으면 윗분말처럼 여친분께 반지를 선물하셔서 표식을 남기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여친분께는 사생활 간섭이라고 핑계대라고 주의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만일 이것도 안되면 싸움 불사하고 공개 하셔서 여친분의 곤란함을 커버 해주시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타치는엘리]

외국에서는 No라고 하면 진짜 No 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될줄 알고 계속 집적대네요...

[정의로운국가]

예전에 그 병 신같은 열번찍어안넘어가는 그속담때문에그래요

[루리웹-7932253751]

이마에 남친있음 써 놓으세요

[메탈1234567xxx]

후.....백번찍어 넘어뜨리기 시전할거면 좀 남친도 없는 솔로한테 시전하던가...
임자있는 여자한테 백번찍기를 시도하는 저의나 심보들이 그닥 순수하다고 보기도 힘드네여
가능한한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만사가아주귀찮아]

남친있다는 사실은 확실히 밝히지만 외부사람이라고 하면 됩니다.

[Jedifighter]

이게 젤 현답이죠....

[HopelessGene]

이거 안 통할 수도 있어요ㅎㅎ
남친이 있지만 외부에 있다? 자기는 항상 마주치니까 언제든 뺏을 수 있다!
따위의 마인드 가진 사람들 있죠.

[마음의 잔소리]

기념일이라고 하고 꽃다발이라도 보내세요

[강등환먹고 돌아온남자]

이런말 하긴 뭐한데..

아마 여자분에게 문제가 있을수도..

보통 아버지 사랑이 부족하게 자란 여자분들이 약간 뭐랄까.. 애정결핍 증세가 있더라구요
직접적인 애정표시는 안하더라도 저렇게 찝적 거리는 남자들을 단호히 못 거절해서 생기는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 전 여친이 그랬어요

본인은 지가 단호히 거절했다고 하지만 막상 뚜껑열면 남자들한테 계속 대쉬하게 하는 그런 건덕지를 항상 주던..

[호모 심슨]

다른 남자들이 찍접거리는게 그 여자분 탓인가요?;;; 강하든 약하게든 거절의 의사를 비쳤으면
멈춰야합니다. 거절을 못했으면 여자친구분 집까지 들어갔겠죠. 거절을 지금까지 했으니
집으로 못찾아오고 사귀지도 않은거구요.

싫다는 여자에게 찝적거리는 놈들이 문제인거같은데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Arita91]

글쎄요 양쪽 들어봐야 알거같은데요;;
커피사주는거 , 선물사주는거 , 밥사주는거 한번도 안받고 거절했는데도 찍접대면 남자 잘못이고
받아먹으면서 찝적거린다고 징징대면 여자도 잘했다곤 못할거같은데요

[강등환먹고 돌아온남자]

어리면 잘 모를수도 있죠

[켱그]

여자친구가 거절 못하는 성격은 아니라 다행이군요
저의 경우에는 여자친구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한바탕 싸웠었어요

[호모 심슨]

그냥 놔두시구요. 반지 사주고 남친있는거 티만 내게 하세요.
그리고 여자친구분 본가로 들어갔다고 거짓말 하라고 하세요

특히나 여자들은 자취한다고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회사에 ㅁㅊㄴ들이 그딴식으로
니네집찾아가겠다 하고 쉽게 보고 여자랑 함 해보려는 개객기들 많습니다.

특히나 유부남이 더 그래요. 물론 안그런 유부남이 더 많긴한데요..

저는 그래서 여동생 자취할때도 단단히 교육시켰습니다. 절대로 혼자자취한다소리 하지말라구요.
그놈들이 문제긴하지만 비밀연애를 하는 이상은 그냥 지켜보기만 하셔야할듯합니다.

[정의로운국가]

사주는거 무조건거절 안먹고 치우라고하고요
남친있는건 알려야죠 비밀연애라도 남친있는거 내색하게하고
부모님이랑이제산다고 하고
애초에 사적인이야기는 무조건 안말하는게 제일인데 첨부터 잘못단추를끼우심..

[원자력장판]

계속 그러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경고를 날리고, 그 이후에도 변함이 없으면 신고하면 됩니다.

[Lamp]

그 여지라는게 참 애매해서 그리 말하기도 힘듭니다-_-;;
당연한 상식선에서 알아들을 정도로 거절을 해도 어떻게든 그걸 여지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거든요.

지나갈 때 같은 팀 사람이라 당연한 인사를 건네도 그걸 자신에게 관심있다고 여기는 이상한 사람도 제법 많고,
저 아는 여자분은 찝쩍남이 카톡을 계속 보내고 카스에도 계속 답글을 달아서(오래된 남친있는 것도 알린 상태임) 그만하라고 몇번을 말하다가 고쳐지질 않자 결국 상부에 이를 알려서 이제 보내지 않기로 약속을 받아냈는데
나중에는 폰으로 문자를 계속 보냈다더군요. 그래서 왜 또 약속을 어기냐고 했더니
폰으로 문자를 보내지 말란 말은 안하지 않았냐는 답이 나오더랍니다-_-;;

[데스피니스]

찍쩝꺼리다 -> 집적거리다

[하나밀크]

정말 곤란한 상황인데.. 여친분이 말빨이 되면 커플링으로 어떻게 넘어 갈수 있다지만 그게 안되시면
최후에 방법 공개로 가는 방법 밖에 없는것 같네요. 괴롭힌 당하는 여친 보고 있자니 그걸 어떻게 버티나요? 저라면 싸우거나 공개 할듯
내 여자인데 그것도 못하겠나요?

[루리웹-2637309907]

현실은 여성분이 회사를 나가게되죠...

[지지마리오지지]

저정도 찝쩍대는 수준으로는 스토커로 고소도 못합니다...
그래서 환장하는 거임...

[지지마리오지지]

원래 저런사람들 엄청 많음...메갈이 괜히 순식간에 퍼진게 아님..
님이 나서서 공개연애를 하던지 여자분이 회사를 옮기던지 하지 않는이상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저정도만 가지고는 죄질이 약해서 법적으로 제재하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