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있는 27살입니다.
지금은 졸업논문 과 동시에 일본에서 마이나비/리쿠나비(일본 구직어플리) 등 으로
세미나를 다녀오는등 취업 활동중인데요. 좀 파란 만장하게도...원하는 기업에 들어가진 못해도 32회도전만에 기어코 제가 취업에 성공 했습니다만..
내정(입사 확정)을 받다가 갑자기 사에서 전화가 오더니 "비자를 저희가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힘들거 같습니다 입사는..캔슬하시는걸로"라는말에
1차 멘붕이 왔네요 12월에 이러면 거의 마지막 스퍼트인데 어떻게...라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뛰어보니 "아 저희 회사는 중국인이 저번에 사고친게 있어서 안받습니다"라던가
"저희 회사는 보증인이 필요해요" 라는 등 무리한 요구나 뭔가 사유를 대서 거부하는것도 보이고, 막상 유학생 환영! 이라는곳을 가보면 IT쪽이나 건축쪽같은 기술쪽은
"아 죄송합니다. 저희는 이공계를 나오셔야... 되요 전문성이랑 연관이 없음 안됩니다" 라는 등 말이 유학생 환영이지 경영학과가 문과라 다들 쉬쉬하더라구요.
뭔가 내정 취소 부터 일이 자꾸 꼬이는거 같아 자신감이 상실되네요.. 아 유학 보내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으........... 일단 할 수 있는데 까진 해보겟는데
마음 추스릴 틈도없이 하려니 어디까지 가능할려나 라는 씁슬하네요
아 향수병도 잘버티고 살았는데 오늘따라 향수병이 그윽하게 오는데 그게 설령 취업난인 고국이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서럽네옄(어이상실
PS. 취업활동은 학교에서 그렇게 지원이 없어서 혼자 알아보느라 6월에 늦게 시작한 감은 있습니다 1차 면접에 붙더니 갑자기 2차면접에서 아 비자 얘기가 나와
허무하게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 이력서 필요없다해서 안가져왔더니 과장급 사람이 왜 이분은 이력서가 없냐는 말에 망친 기업도 ㅂㄷㅂㄷ...
일본도 똑같다고 하더군요. 이과 위주, 그리고 대학이 어디인가. 기본이니 뭐... 아무튼 잘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부스나 설명회 보면 대학은 잘안보고 문과 이과 상관없어요!!라고 소개는 하는데 이게 그게 내국인 기준이더라구요 외국인은 아에 조건부가 달라져버리더군요
하실 일과 전공이 매치가 안되면 비자가 안나오는 경우는 분명 있긴 할거에요. 영업쪽을 노려보시는건 어떠세요?
그쪽도 고려를 했는데도 영업쪽이 오히려 외국인 모집하는데가 적더라구요 혹은 보증인을 원한다거나 ㅂㄷㅂㄷ..
저도 내년 3월졸업예정자인데 아직 취활중이에요.. 화이팅합시다!
일본도 똑같다고 하더군요. 이과 위주, 그리고 대학이 어디인가. 기본이니 뭐... 아무튼 잘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부스나 설명회 보면 대학은 잘안보고 문과 이과 상관없어요!!라고 소개는 하는데 이게 그게 내국인 기준이더라구요 외국인은 아에 조건부가 달라져버리더군요
하실 일과 전공이 매치가 안되면 비자가 안나오는 경우는 분명 있긴 할거에요. 영업쪽을 노려보시는건 어떠세요?
그쪽도 고려를 했는데도 영업쪽이 오히려 외국인 모집하는데가 적더라구요 혹은 보증인을 원한다거나 ㅂㄷㅂㄷ..
저도 내년 3월졸업예정자인데 아직 취활중이에요..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