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 제니맥스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내 탱고 게임웍스·아케인 오스틴 등 4개 스튜디오 폐쇄
폐쇄가 결정된 곳은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 아케인 오스틴(Arkane Austin), 라운드하우스 게임즈(Roundhouse Games), 알파 독 스튜디오(Alpha Dog Studios)이며, 향후 이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다.
탱고 게임웍스 : '하이파이 러시'는 계속 판매되고, '이블 위딘', '고스트와이어: 도쿄' 같은 다른 타이틀 또한 여전히 이용 가능할 것이다.
라운드하우스 게임즈 :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에 합류, '엘더스크롤 온라인' 개발에 종사한다.
참고로 2010년 미카미 신지가 설립한 탱고 게임웍스는 같은 해 제니맥스 미디어에 인수되었으며, 아케인 오스틴은 2017년 발매된 '프레이'의 개발에 참여했던 곳이다. 또 알파 독 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이고, 라운드하우스 게임즈는 2006년 발매된 '프레이' 원작 개발사 휴먼 헤드 스튜디오의 인력이 모인 스튜디오이다.
한편, '마블 블레이드' 개발에 관여하고 있는 아케인 리옹은 계속해서 차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