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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뮤지엄, 개장일 및 일부 시설 소개

조회수 14230 | 루리웹 | 입력 2024.08.20 (09:10:00)

20일 오전 7시, 닌텐도가 2024년 가을 교토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닌텐도 뮤지엄'의 일부를 소개하기 위한 방송 '닌텐도 뮤지엄 다이렉트'를 실시했다.



오랜만에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출연한 이 방송은 뮤지션 내 리센셥 에리어에서 시작한다.





닌텐도 뮤지엄은 트럼프와 화투패 등을 제작하던 닌텐도 공장 부지에 지어졌다.







2층에는 지금까지 닌텐도에서 발매된 다양한 제품이 비디오 게임기를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으며,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컨트롤러가 눈에 띈다.







135년 전 창업한 닌텐도는 초기에는 화투패와 카루타를 생산하는 회사였다. 이후 다양한 놀이 관련 제품을 제작하다 게임&워치와 패미컴으로 연결되었다.



먼저 패미컴 전시 코너를 가니 일본판과 미국판(NES) 본체, 그리고 일본, 미국, 유럽 각 지역마다 서로 다른 패키지가 전시되어 있다.







상단 모니터에는 각 게임의 화면이 흘러 나오고, 그 앞으로 이동하면 사운드도 들을 수 있다.





몸을 움직이는 놀이의 진화나 하테나 블록의 디자인 변천사, 슈퍼 마리오나 젤다의 전설이 각 하드웨어에서 어떻게 진화했는지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닌텐도가 비디오 게임을 만들기 전 시대의 제품도 전시되어 있다. 사무용 복사기도 있지만 유모차, 보드 게임, RC 카, 배팅 머신 등 다양한 가정용 놀이 기구를 제작했던 닌텐도.













이것이 계기가 되어 게임센터의 게임기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1977년 처음으로 만든 가정용 게임기 TV-GAME 6와 TV-GAME 15도 전시되어 있다.





1층 중앙에는 거대한 모니터가 설치되어 그 위에서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카루타를 이용한 놀이 백인일수를 즐길 수 있다. 이처럼 1층에서는 과거 닌텐도게 제작했던 제품의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하다.







뮤지엄 입장 시 받는 입관증에는 코인이 들어 있어 체험 시에는 이 코인이 사용되고, 오늘은 그 중 세 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1968년 발매된 울트라 머신이 등장했다. 탁구공 같은 공이 자동으로 발사되면 배트를 휘둘러 치는 배팅 머신이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환경을 재현, 현장에 배치된 물건을 맞추면 이에 반응한다.











두 번째는 사격 게임이었다. 이미 1970년대에 볼링장을 개조한 슈팅 게임을 선보였던 닌텐도답게 최대 13인이 플레이 할 수 있고, 컨트롤러는 재퍼(NES)와 슈퍼 스코프(SFC)의 2종이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화면을 보며 마리오나 피치 같은 인간이 아닌 몬스터만 쏴야 한다.







마지막은 패미컴부터 Wii까지 다양한 게임을 대형 컨트롤러로 즐길 수 있는 코너였다. 컨트롤러가 크기 때문에 2인이 협력해야 한다.





방송에서는 패미컴용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미야모토 시게루가 십자 버튼, 스태프가 A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플레이 했다.





패미컴, 슈퍼 패미컴, 닌텐도 64, Wii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특히 미야모토 시게루는 Wii 리모컨이 어떤 놀이가 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오늘 소개한 것은 닌텐도 뮤지엄의 극히 일부임을 강조한 미야모토 시게루는 룰을 몰라도 즐길 수 있는 화투, 화투 제작 워크숍, 햄버그를 먹을 수 있는 카페, 뮤지엄 한정 굿즈 샵 등의 시설이 있다고 덧붙였다.













닌텐도 뮤지엄의 개장일은 10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