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6, 로봇을 충전하며 대화 나누는 SF 어드벤처 'BatteryNote' 한국어판 오늘(16일) 정식 출시
주식회사 room6(본사: 교토시 사쿄구, 대표이사: 기무라 마사시, 이하 room6)는 SF 어드벤처 게임 'BatteryNote'의 한국어판을 오늘 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BatteryNote'는 로봇을 충전하며 대화를 나누는 SF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고장 나기 직전의 로봇들을 충전해 깨우고, 대화를 나누며 짧은 한때를 함께 보내게 된다. 로봇들의 마지막 순간은 플레이어의 손에 들린 충전 스위치에 달려 있다.
BatteryNote는 현재 Steam에서 절찬 판매 중에 있다.
▶ 줄거리
콜드 슬립에서 깨어난 '낙오된 메카닉’인 플레이어는 모종의 이유로 고장 나기 직전인 세 대의 로봇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정비실 안에서 배터리가 방전된 로봇들을 충전해 다시 세상으로 불러오게 된다.
이후 대화를 통해 로봇들의 기억을 들여다볼 수도 있고, 고압 전류를 흘려보내 로봇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도 있다. 다만 배터리 수명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여생'을 어떻게 보내게 할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 있다.
■ 게임 시스템
플레이어는 세 대의 로봇 중 한 대를 선택한 뒤, 제한 시간 내에 충전하거나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로봇과 친밀하게 지낼지, 매몰차게 대할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며, 선택의 결과는 로봇의 운명뿐 아니라 플레이어가 맞이할 결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시나리오를 여러 번 반복해 모든 엔딩을 확인할 수도 있고, 오직 로봇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만을 목표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손에 쥔 충전 콘센트와 스위치로 미래를 선택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 캐릭터
• 제시카
어느 식당, 다이너에서 일하던 로봇. 엄청난 장난꾸러기에 건방진 성격을 지녔다. 자신이 일하던 가게를 무척 소중히 여겼던 듯하지만, 처분된 데에는 모종의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디바인드 R7
자신의 몸을 전장에 바친 자부심 높은 군인 로봇. 전장에서 자폭해 산산조각이 났어야 할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그 진상은 작품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베리
사무실에서 일하던 감시용 로봇. 조금 음흉한 성격이지만 사람을 잘 따르는 면도 지녔다. 느긋해 보이는 모습 뒤에는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는 듯하다.
■ 팬들이 기다려 온 한국어판 정식 지원
이번 한국어판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원 언어에 새롭게 추가됐다. room6는 로봇들의 드라마를 새로운 언어로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한국어 공개 트레일러
■ 게임 정보
・플랫폼 : Steam
・장르 : 어드벤처 게임
・플레이 인원 : 1명
・개발 : 72studio
・퍼블리셔 : room6
・카피라이트: © 72studio / room6
* Steam 페이지 : 바로가기
* 공식 사이트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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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studio
72studio는 본업과 병행하며 '진심 어린 취미'로 인외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개인 크리에이터다.
어린 시절 인간과 인외 캐릭터가 공존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을 많이 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이 된 지금도 ‘플레이어가 인외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세계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뜻을 품고 게임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확고한 고집을 관철하기 위해 시나리오, 프로그래밍, 비주얼, 사운드 등 모든 요소를 혼자서 도맡아 작업한다.
또한 room6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DRINKRIME'도 개발 중이며, 이 밖에도 '하즈카시메사이아', '오카에시시마스크', 'Adventure of Keymen'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 room6
room6는 창업 이래 스마트폰, Nintendo Switch™, Steam® 게임 개발, 이식, 퍼블리싱 사업을 맡고 있다. 제24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신인상을 수상한 '언리얼 라이프'를 비롯해,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모은 레이블 '요카제'도 운영 중이다. 자사 개발 타이틀 'Rogue with the Dead: 환생용병단' 역시 호평 속에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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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