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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팔이 길어졌어!’, 콘솔과 PC로 2027년 3월 11일 출시

조회수 1129 | 루리웹 | 입력 2026.10.29 (13:00:10)

-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에서 흐느적거리는 팔이 만드는 혼돈과 아수라장을 만나보자


개발사 툿 게임즈(Toot Games)와 퍼블리셔 잭박스 게임즈(Jackbox Games)는 오늘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에서 2D 잠입 코미디 게임 ‘내 팔이 길어졌어!’를 2027년 3월 11일 PC,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및 닌텐도 스위치 2,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짓궂은 유머와 진한 호주 감성, 그리고 살짝 징그러운 매력이 어우러진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각 스테이지의 환경을 활용해 퍼즐을 풀어야 한다. 쉽게 말해, 훔칠 수 있는 건 최대한 훔치면 된다. 단, 길고 징그러운 팔이 어디서부터 뻗어 나오는지는 누구에게도 들켜선 안 된다. ‘내 팔이 길어졌어!’는 잭박스 게임즈가 외부 개발사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툿 게임즈의 데뷔작이다.


플레이어는 도둑이다. 그것도 엄청나게 유능한 도둑이다. 그 비결에는 정말 징그럽고 정말 긴 팔이 한몫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 모습이, 그러니까… 너무 뱀 같아서 질색할지 몰라도, 이 업계 종사자에게는 더없이 완벽한 도구다. 보안을 피해 바닥에 못으로 박혀 있지 않은 물건은 모조리 집어 챙겨 한몫 두둑이 벌어보자. 현금? 슬쩍. 자전거? 쓱싹. 남의 집 반려동물? 이제 우리 집 식구다. 짓궂은 장난도 도둑질의 일부다. 부당한 이득을 챙길 수만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기회가 된다.

 

심지어 아기가 먹던 사탕도 훔칠 수 있다. 어쩌면 아기에게 따귀를 날릴 수도 있다. 아니, 확실히 날릴 수 있다. 개발자들이 아기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잔꾀가 많아도 창의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점점 이성을 잃어가는 형사가 뒤를 쫓는 상황에서 돈을 벌려면 머리를 잘 써야 한다. 환풍구와 좌석 밑으로 팔을 뱀처럼 쭉 뻗고, 손에 양말을 씌워 위장한 뒤 경비원의 경계심을 풀어보자. 도벽을 충족할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는 없다.


‘내 팔이 길어졌어!’는 2027년 3월 11일 PC,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및 닌텐도 스위치 2,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게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게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