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 언어와의 작별 (장 뤽 고다르)
3.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겐체프)
= 호스 머니 (페드로 코스타)
5. 언더 더 스킨 (조나단 글레이저)
6.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7. 윈터 슬립 (누리 빌제 세일란)
8. 트라이브 (미로슬라브 슬라보슈비츠키)
9. 이다 (파벨 폴리코브스키)
= 도원경 (리산드로 알론소)
11. 미스터 터너 (마이크 리)
= 내셔널 갤러리 (프레드릭 와이즈먼)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 위플래시 (데미안 차젤)
15. 듀크 오브 버건디 (피터 스트릭랜드)
16. 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 내일을 위한 시간 (다르덴 형제)
18. 시티즌포 (로라 포이트러스)
= 침묵의 시선 (조슈아 오펜하이머)
= 바람이 분다 (미야자키 하야오)
10년 주기로 평론가,영화인들을 상대로 조사를 하여 역대 영화 TOP 100 리스트를 뽑아내는 걸로 유명한 영국 영화 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의 2014년 TOP 10 리스트 입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이후드가 42표로 2위와 두 배 차이나 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네요
미야자키 하야오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해외 평론가들 리뷰 읽어보시면 '이 영화를 보니 일본인은 죄가 없다'라는 식의 평은 없어요 '이 영화는 일본이 전범이라는걸 부정하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흥행이랑은 거리가 먼 작품들이 대다수네
바람이 분다.... 내가 이럴줄 알았다. 미야자키 노망 영감은 이걸 위해서 바람이 분다를 만든거죠. 저 애니 하나가 앞으로 전세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속여서 세계대전에서 일본인은 죄가 없다는 세뇌를 받을지......
미야자키 하야오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해외 평론가들 리뷰 읽어보시면 '이 영화를 보니 일본인은 죄가 없다'라는 식의 평은 없어요 '이 영화는 일본이 전범이라는걸 부정하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찾아보면 아름다운 거짓말이라는 평도 있음.. 전쟁에 쓰인 도구인데 어쩌고저쩌고 노예 그런글도 리뷰도 좀 있음.
흥행이랑은 거리가 먼 작품들이 대다수네
대중은 본능적으로 골치아프고 이성적인 것보다, 단순하고 파괴적이고 자극적인 것에 쉽게 이끌리죠. 자본주의, 대기업은 그런 것을 잘 이용하구요. 광고와 블럭버스터 영화가 그 예죠. 교회를 자꾸 크게 지을려는 것도 그렇고.. 대부분의 인간은 큰 것에 귀속되거나, 감탄하고, 그것이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고 단순 대단한 것이라 여기죠. 신뢰감을 쉽게 갖고요.
요즘 블록버스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상한 편견을 갖고 계신듯
옛날부터 그랬긴한데 요즘은 좀 변했죠.
2,3,7,9-2,11-4,16-2는 이번 BIFF에 나왔던 영화들이네요 요번엔 부산에서 영화들 참 잘 선정한것 같습니다
노망이 분다가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