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버드:
"영화를 홍보할 시기가 되었는데도 워너는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그들은 그 영화를 선반 위에 올려놓고 미래 어딘가 붐비지 않는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려고 했죠.
테스트 시사 반응이 너무 좋았지만 그들은 개봉을 미루고 확실한 경로를 정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바보 같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반응이 너무 좋아서 우쭐했던 것 같아요. 그냥 개봉시키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그렇게 했고 아무도 그 영화가 뭔지 몰랐어요.
저는 그 영화를 너무 빨리 개봉시킨 것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워너는 개봉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자고 제게 제의했지만
저는 그냥 불도저 처럼 무시하고 개봉을 밀어 붙였습니다.
당시 제 계산은 오프닝 성적이 800만 달러 정도가 되고
입소문을 통해 서서히 상승 곡선을 탈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오프닝 500만 달러를 벌었고 시작하자 마자 죽어버렸죠"
정말 명작인데 마케팅 실패로 그만 ㅠㅠ
'아무도 그 영화가 뭔지 몰랐어요' 좀 슬프다.
슈 퍼 맨
나름 숨겨진 명작
워너가 아예 버린건 아니었는데 감독이 너무 서둘렀네
정말 명작인데 마케팅 실패로 그만 ㅠㅠ
슈 퍼 맨
나름 숨겨진 명작
명작이긴 한데 망한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을 정도로 클리셰 범벅이라 ... 관객 수요층도 애매하고
'아무도 그 영화가 뭔지 몰랐어요' 좀 슬프다.
제가 신기한건 작성자 분은 얼마나 애니덕후 영화덕후길래 이런 마이너한 뉴스를 그것도 요점까지 정리해서 공유해주시는지 고개가 숙여져여.
명작이라 생각들정도로 재밌게 봤는데 왜 흥행 실패했을까. 나만 재밌게 본건가. 언젠가 2탄을 볼수있는날이 왔으면...아직 살아있던뎅
오히려 2탄이 안나와서 더 좋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빛을 못본 명작들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비디오가게에서 개그영화인줄 알고 빌렸던 지구를 지켜라
숨은명작
워너가 아예 버린건 아니었는데 감독이 너무 서둘렀네
냉전시대를 잘 그림
저 자이언트 목소리 배우가 '빈 디젤'인건 안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