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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 참 스피리츄알 한 기라...
한국에서 만들었으면 저것도 한(국) 과(자) 지
쿠크다스 멀쩡하게 올린거 보니 그걸로 이미 정성이 하늘에 닿았음
할무니 돌아가시기전에 사탕쟁여놓으신거보면 박하사탕 빼고는 다 향긋하고 맛있는 것들이었음.
통신사 기록보면 조상들도 카스테라같은 양과자를 매우 선호하셨다
이 ㅈ 같은 것보단 훨낫지 ㅋㅋㅋㅋ
맨날 한과만 드시면 물리니까 서양스타일 국산과자도 몇개 드려야지... 그것이 「효」
한국에서 만들었으면 저것도 한(국) 과(자) 지
한국과 ㅈㅈ?
자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국자 갖고와 (깡!)
맨날 한과만 드시면 물리니까 서양스타일 국산과자도 몇개 드려야지... 그것이 「효」
우리집은 몽쉘 올림 조부모 모두 그거 좋아하셔셔
활용측면에선 좋긴 하네
할무니 돌아가시기전에 사탕쟁여놓으신거보면 박하사탕 빼고는 다 향긋하고 맛있는 것들이었음.
피자는 전 대신 올려도 괜찮을 거 같음
우리집은 제사상에 시장통닭 올림
조상신도 훨씬 달고 맛있는 공장제 양과자를 선호하실것
할머니들도 피자 좋아하심 ㅋㅋ
문종도 생전에 어머니(시아버지 손에 아버지를 잃은 그분 맞음)가 좋아하시던 당시에 귀하디 귀한 설탕을 어머니 제삿상에 올리기도 하였었지...
쿠크다스 멀쩡하게 올린거 보니 그걸로 이미 정성이 하늘에 닿았음
부서지지않게 뜯은 정성이면 ㅋㅋ
요새 좀 작아졌어....
통신사 기록보면 조상들도 카스테라같은 양과자를 매우 선호하셨다
카스테라 안준다고 편지까지 써가며 찡찡거리던 통신사도 있을 정도였으니ㅋㅋㅋㅋ
덕분에 해당 번 입장에서는 통신사 대접 좀 하면 일년치 예산 이상은 우습게 날라갔다고
도쿠가와: 아잇 싯팔 그래서 접대 안할꺼야? 가이에키 맛좀 볼래!
막부에선 다이묘들 힘 빼려고 일부러 더 권장헸다던가
기록에는 제사상에 중국(당시엔 진짜 선진국)에서 가져온 귀한것이라고 기념품올리기도 했다고하던데
애초에 우리나라가 식사문화만 보면 세계적인 선진국이지만 디저트계통까지 그렇게 발달한건 아니라서...맛있는 외국과자 좋아했을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
가수저라
그기 참 스피리츄알 한 기라...
아니 십 ㅋㅋㅋㅋㅋㅋ
긍가?
근데 정종도 일본 술이잖아
정보) 국내에서 제사주로 가장 많이 쓰는 청주 계열은 대부분이 다 사케로 분류된다. 가장 유명한 백화수복 부터가 ... 그나마 최근 들어서 진짜 전통주 방식으로 만든 술이 늘어나는 중이어서 다행.
제사주 태반이 본질적으론 사케라서...
근데 정종이 사케잖아.. 별 차이 없음 나도 명절에 한국 갈떄 제사에 쓰라고 유명 신사에서 술사감.
제사 다음날 동네 음식쓰레기통들 꽉꽉찬거보면 저게 맞다
그러고보니 할아버지 생전에 라면 좋아하셨는데 제삿상에 못올려드렸네
칡촉
울엄니도 자신의 제삿상에 음식 올릴거면, 피자나 초밥 올려달라고 하시더라 ㅋㅋ
이 ㅈ 같은 것보단 훨낫지 ㅋㅋㅋㅋ
이것도 한과인가?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이 어때?
어렸을 때 참 맛있어 보였는데...
이거 완전 60~70대분들이나 추억으로 먹지 완전 없어질듯
춘옥이었나.. 사탕 비슷한가? 싶어서 한입 물었다가 그대로 버렸던 기억이..
맛 되게 없는가보네.
음 달긴한데, 그거빼면 아무맛도 없는 느낌이랄까 특히 안쪽이 질감도 뭔가 되게 푸석푸석한게 이상함
어릴때 기억이라.. 그뒤로는 본적도 없음
그냥 단맛. 그게 전부야.
농협계 마트 같은 곳엔 있음
사탕인데 안녹아
그냥 설탕덩어리야. 특별히 맛이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맛 없는 곳에서 만들면 약간 단맛나는 스티로폼 맛 있는곳에서 만들면 은은한 단맛이 일품인 감칠맛 쩌는 사탕과자
설탕 굳은거 있지? 그거 입에 넣고 있어봐. 딱 그맛 그 식감임
아하.. 상상이 간다..
... 이게 정말 맛있는데 ...
나 이거 좋아하는데 ㅜㅡ 근데 사실 설탕맛뿐이 없어 ㅎㅎㅎ 잘만든거 먹으면 더 맛있긴함
생전 좋아하시는거 올리는게 맞다
그놈의 싱글벙글...
허나.악과는 바뀌면 안된다. (진짜 맛있음)
약과도 겉으로만 안바뀐거지 개량 많이 되어서 옛날이랑 지금이랑 다름
아무튼 맛있잖아.. 난 약과 탕후루가 좋더라
... 이것도 사실 옛날 꺼는 이빨이 부러지는 맛었는데 ...
한과도 어차피 공장에서 현대화된 재료와 레시피로 만드는 걸텐데 뭐 그게 그거지
내 제사상엔 파파존스 올미트 피자 L 사이즈랑 닥터페퍼 뚱캔 하나, 그리고 갈릭 디핑 소스 하나만 있으면 된단다 후손아
후손은 있고??
지나가던 내가 아프다!!
난 치킨올려
우리집은 증조할머니 차례상에 치킨올라감
제사;;
아 제사
치킨 먹고 느끼한거 차한잔으로 쑥 내릴수도 있지..
그렇긴 한데 기일에 지내는건 제사라는 거지..
한과 맛있는곳은 맛있는데 오래된 봉지 한과 남은거 구매하면 맛 더럽게 없음
저 쿠쿠다스 때깔 좀 봐봐 정성들여서 올려둔게 분명해
나도 내가 만든 과자들 올림 스콘이나 휘낭시에나 브라우니같은거
손주가 직접 정성껏 만든 과자면 합격이지!!!
아들이야. 아마 아버지도 좋아할거라 생각해
그러실거야
밥같은거 제대로 올리고, 제기 쓰고, 저거 비닐 다 벗겨서 나름 플레이팅(?)하고 그런 최소한의 형식이라도 지키면 뭐... 요리 안하고 프린트 올리거나 제기도 안쓰고 그래서 인터넷에서도 이건 좀... 하는 것보다야 저게 낫겠지...
우리집도 저렇게 바꿨더라
사실 저게 전통이다... 조상님들 맛있는거 드시오 하는게 제사라서..... 옛날이야 어차피 먹던게 다 거기서 거기니 '조상님이 자주먹던 밥/국 + 조상님이 좋아하시던 과일/한과' 따위였을 뿐이지. 조상님이라고 입맛이 다르게 진화한것도 아니고 단맛은 그시절 못먹어서 모르는거지 당연히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제사상에는 민초국밥에 도넛버거를 올려야 하는게 정상임
민초?
민초국밥이 영 별로라면 칼칼~한 트로피칼 육개장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토핑)으로
호불호가 너무쎄다!
외가도 요구르트 올림
우리집도 할아버지 생전에 과자 좋아하셔서 매번 신제품 위주로 올리는데
할머니께서 생전에 스트링치즈 좋아하셨어서 상에 스트링치즈 올렸었음 ㅋㅋ
한과도 잘 만든거는 맛있는데 약간 비싸지. 국내 과자가 더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
그냥 생전에 좋아하시던거 올리면 그게 정답일 듯 우리집은 카스테라 올림
우리집임 설날이고 피칸파이와 초코칩 쿠키 (와이프가 만듬) 올라감 참고로 꼬치 옆에는 새우튀김이고 위에는 김치만두임 ㅋㅋㅋ 쿠키 올리는 이유는 며느리가 만든 귀한 건데 올리는게 예의다라는게 이유였음 ㅋㅋㅋ
조상님 = 얘, 음식 솜씨가 좋구나. 다음엔 피넛넣고 만들어다오.
초코칩 쿠키에 피넛은 아니고 마카다미아 들어감
??? : 롯데리아만 안 올리면 돼.
롯데리아가 어때서! 난 내 제삿상에 티렉스 버거 올려달라고 할거다.
오우 소수자 존중
알았어 단종 예정상품
후손 : 단종대면 제사 안해도 된다 개꿀
10년이나 이어졌으면 엄연히 저 집안 전통이다. 그러므로 칙촉, 쿠크다스 등은 전통과자다(?)
솔직히 전통은 만들어가는거야.
우리는 생크림 케이크 올림ㅎ
서양 백설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