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테넷] 존 데이비드 워싱턴 "이해안가 매일 감독에게 질문했다"

[블루보틀]

포트나이트 통해 공개된 시사회 행사에서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영화 플롯을 이해 못해 매일 놀란 감독에게 질문을 했다고 언급

" 영화 플롯이 이해가 안가서 매일 나는 그에게 질문들을 했다. 하지만 그는 아주 관대하게 많은 질문들에 침착하고 인내심을 가지며 대답을 해주었다. 배우들이 최대한 캐릭터를 정확하게 구현하려면 배우들이 스토리를 정확히 이해하는게 중요했고 놀란 감독은 우리들의 질문들에 아주 인내심을 갖고 임해줬다. 정말 다 들어주셨다" 

출처 익스트림 무비 JL님

출처 : https://extmovie.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talk&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6%80%EB%9E%80&document_srl=56182988

[꼬마그루트]

배우도 헷갈릴 정도면 적어도 .... 메멘토 급으로 다회차를 해야되나

[ILUVMINZY♡]

꼬고 꼬고 꼬은데다 인셉션식 엔딩을 낸다면 ㅋㅋ

[ㅤㅤㅤㅤㅤㅤㅤㅤ딸왕ㅤ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말했었죠. '난 아직도 인셉션이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ㅋㅋㅋ

[에스틴토]

끄악 나도 메일 보내서 물어보고 싶다!!

[plios]

생각을 해봤는데....

환경의 시간과 인물의 시간이 반대로 가고
예지는 아니지만, 일어난 일을 알 수 있고, 일어난 일을 반대로 진행되게 할 수 있게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걸 보면 이런거 같음

시간은 흐르는 거 같지만 정지된 어떤 것임. 우리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도 있고 거꾸로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시간은 그냥 한 덩어리의 장면인 것.

그래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는 것.

이러면 모든 미래와 과거는 결정되어 있는데, 사실 우주는 무한히 존재해서 주인공의 어떤 결정이 정해져 있는 결말을 피할 수 있는게 영화 스토리 아닐까 예상함.

슈레딩거의 고양이도, 고양이를 관찰하는 과학자도 결과를 모르는 것처럼.

그냥 예상이니까...

[ㅤㅤㅤㅤㅤㅤㅤㅤ딸왕ㅤㅤ]

'인버전'이라는 개념은 '부분적 시간 역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나(또는 타인)의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 외의 다른 '것'의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자동차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권총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공기나 바닷물, 또는 배의 시간만을 되돌립니다.
예고편에서도 이와 관련된 대사가 나옵니다.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하죠.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거...
우리가 지금 여기 있다면
그 일이 안 일어났던 거 아냐?"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 말의 의미를 예고편의 자동차 씬을 떠올리면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 씬에서 자동차가 전복됐었는데, 주인공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있고 자동차는 시간을 역행해서 원래 달리던 그대의 모습으로 돌아왔죠. 주인공의 시간은 평소대로 앞으로 흐르고 자동차의 시간만 거꾸로 역행했으면, 자동차가 뒤집어졌었던 일은 주인공 입장에서는 결국 일어나지 않았었던 일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주인공은 '만약 우리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면[즉 현재] 그 일은 안 일어났던 일이 아닌가?[즉 사건이 발생했었던 사물이었지만, 시간 역행으로 인해서 사물의 원래대로였던 상태와 주인공의 현재가 정확히 동일하게 링크됨]'라고 묻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