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예전에는 코믹 스트립(연재 만화)을 좋아하긴 했지만 슈퍼히어로 팬은 아니었어요. 꽤 괜찮은 배트맨 영화가 몇 편 있고, 리차드 도너의 슈퍼맨 영화는 코믹 스트립의 전통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해요. 시각적으로 우리의 역량이 커지면서 웃기게도 모든 것이 점점 더 현실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슈퍼히어로를 연기하는 것이 배우들에게 추가적으로 많은 돈을 벌기 위한 구실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데드라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나요?
스콧:
"네,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죠. 저한텐 안맞아요. 이미 슈퍼히어로 영화를 두세 편 찍었거든요. 시고니 위버가 '에이리언'에서 슈퍼히어로를 연기했죠. 러셀 크로우는 '글래디에이터'에서 슈퍼히어로였죠. 그리고 해리슨 포드는 '블레이드 러너'의 슈퍼 안티 히어로입니다. 차이점은 스토리가 더 좋다는 거죠."
1톤이 넘을듯한 외계괴물이 매달린채로 버티다가 숨도 쉴수없게 공기가 빠져나가는 우주선 차폐통로에서 사다리타고 거슬러 오르는 근력과 지구력과 정신력 이정도면 슈퍼히어로 확실함
리플리 슈퍼히어로 맞는거 같다 ㅋ
이야 자신감 보소... 근데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를 가져오면, 자신감의 이유가 차고 넘침...
남들은 평생 한번 찍을수 있을까 한 수준의 영화 세개를 내놨는데 그것마저 전체 필모의 극히 일부분이라니 ㅎㄷㄷㄷ
이건 에일리언2 ... 1,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만 리들리스콧
리플리 슈퍼히어로 맞는거 같다 ㅋ
maandol
1톤이 넘을듯한 외계괴물이 매달린채로 버티다가 숨도 쉴수없게 공기가 빠져나가는 우주선 차폐통로에서 사다리타고 거슬러 오르는 근력과 지구력과 정신력 이정도면 슈퍼히어로 확실함
이 슈퍼히어로 장면을 인워에서 오마쥬했으니 같은 장르가 확실함
스티븐 암스트롱
이건 에일리언2 ... 1,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만 리들리스콧
이야 자신감 보소... 근데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레디에이터를 가져오면, 자신감의 이유가 차고 넘침...
코스모스창고
남들은 평생 한번 찍을수 있을까 한 수준의 영화 세개를 내놨는데 그것마저 전체 필모의 극히 일부분이라니 ㅎㄷㄷㄷ
'차이점은 스토리가 더 좋다는 거죠.' 영화계 레전드 작품들이라 반박할 수가 없다..
'시각적으로 우리의 역량이 커지면서 웃기게도 모든 것이 점점 더 현실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mcu의 문제를 완벽하게 요약한 말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세계에 기반을 두고 반 발정도 앞서가서 따라갈수 있었던, 아이언맨, 윈터솔저에서 이젠 스페이스 오페라를 넘어 완전한 신화적 이야기가 되며 엄청난 우주적 위기인데도 그 세계에 공감도 몰입도 안되는 상황..
mcu 팬이지만 반박불가....특히 요즘 mcu는 더욱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