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코지마 히데오 기생수 더 그레이 소감.

[RYUKEN]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지옥' 등을 만든 애니메이터 감독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천재입니다.

 '기생충-더 그레이-'는 연상호 감독이 "원작 만화의 세계를 활용해 독창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스토리가 꽤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월드1위로 데뷔.

출처 : https://twitter.com/HIDEO_KOJIMA_EN/status/1776930545483833819?t=Jh3wJ9ET_ff23xwpWq6f9Q&s=19

[루리웹-7381532742]

인스타에 쓴 거랑 다른거구만 트위터는

[암흑Matter]

흔한 일본 실사화가 아니었어?
연상호 감독에 배우도 한국 배우들이었네

[몰락과쇠퇴의기미사]

같은 시각 한국에서 일어나는 독자적인 스토리에요.

[Kyle82]

기생수 세계관을 가져와서 오리지널로 만든 일종의 스핀오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구라비티]

코지마 히데오 저렇게 찍으니까 얼굴에 살 붙은 양조위 같다

[세계__]

예??

[멍멍아 물어!]

근데 내가 보기엔 액션은 괜찮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첨부터 마지막까지 뭐가 남은 여운도 뭣도 없어서 별로이긴 했는데

[칠면조]

난 개인적으로 잼있게 봄. 일본판과의 세계관 연결해서 시즌 종료한게 맘에 들던데.

[Endgame]

근데 코지마 거짓말은 안하는게.
감독전작으로 부산행, 지옥 이야기 하는거임 ㅋㅋㅋ
둘다 수작 맞음. 염력같은거 말하는거 보면 진심이네

[鬼神童子ZENKI]

일본판과 비슷하면서도 일본판과 다르게, 그 지점을 잘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봤네요.

[lright]

저는 그닥이었습니다. 원작과 별개의 스핀오프라고 보기에는 기시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너무 많았고, 그 대부분이 원작의 열화판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액션과 특수효과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마지막편의 깜짝 출연도 원작의 캐릭터와 결론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든 깜짝쇼였구요. 술렁술렁 보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필견이라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정도였습니다.

[루리웹-1820086289]

솔직히 내내 떡밥만 푸는 미드보다 낫다고 생각됨

[바위군]

갠적으론 너무 짧게 만든게 흠인거 같음. 원작 안본 사람은 드러나지 않은 설정 때문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것 같고
기생생물은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현대사회에 스며든 상위포식자로서 육식맹수에 가까운데 그런 묘사가가 좀 부족함.
식인장면이 간접적으로도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이 생물은 사람을 잡아먹는 상위포식자다 라는 느낌이 줄어든것 같음.
기껏해야 미끼로 유인하고 식당을 보여주는 정도. 살인괴물과 상위포식자하고는 분위기가 다르지 않나...
시작부터 그레이팀이 중화기로 대응하니 기생생물의 강력함도 크게 어필되지 않는 느낌이고...
원작에서의 맨몸의 인간이라면 수십명을 수백조각으로 흩어버리는 기생생물들인데
드라마에서는 벤다기보다는 날려버리는 때가 더 많았었음.
그리고 하이디와 정수인이 같이 깨어있을수가 없으니 둘의 심리변화나 관계가 좀 급진되는 경향이 있고
하이디 분량 자체가 엄청 적음.
갠적으로 아쉬운점은 요정도?

[좀처럼]

기생생물이 지성체이고 모여서 집단행동도 하며, 스스로 나는 왜 존재하는가 고뇌도 하고 정치 싸움도 하는데. 넷플버전에선 단순히 기생생물=사람공격하는좀비 -> 고로 쳐 죽여야됨. 이런점만 부각됨.

섬세함과 디테일이 좀 부족했던거 같음.

게다가 국내 여배우들이 다들 여리여리하다보니 액션감이나 무게감도 좀 아쉬웟고.. 차라리 이정현을 연구원이나 참모역할 같은거로 했음 어떗을지

[위탁의제왕]

하이디가 대체 어떤 것을 계기로 인간 뺨치는 카운셀러가 됐는지 전혀 모르겠음
그러니 벙찌지 ㅋㅋㅋ
그리고 꼬맹이가 아버지를 신고했다 => 한국 정서에서라면 "어휴~~어린것이 오죽했으면 ㅉㅉㅉ..."이지 괴물로 보지 않는다.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려고 억지로 짜내고 엮다보니 대중 감성과는 완전 대치된 상황이 나와버린 것.
그 외에 할말이 산더미 같이 많지만, 그냥 여기까지

[2704480]

그 부분 좀 이상하긴 했지. 지 애비 신고했다고 누가 손가락질함ㅋㅋㅋㅋ

[쿠드랴프카]

솔직히 저도 하이디 부분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자기 아빠 신고했다고 어린애 손가락질하는 부분은 세상에 워낙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루리웹-4816724679]

오히려 저는 극의 어설픔을 얄팍하게 그냥 단편적으로 감정적으로만 공감할 부분만 줘서 눈속임하는 것 같아서 좀 별로였습니다

[윌비작가]

차라리 아버지를 찔러죽인걸로 나왔다면 더 개연성있었을듯

[Zenn Vouber]

근데 대충 20년전쯤이면 그럴싸하기도 함

[2704480]

주인공이랑 하이디가 제일 기억에 안남는게 단점

[i!;]

퍼포먼스는 좋았지만 발상에 그치는 깊이감 없는 일차원적 캐릭터에 머문것 같았습니다
상호작용이 거의없었는데 편지로 소통을 나눴던 결로 계속갔으면 좋았을것같은 아쉬움도 들고
쥔공도 그렇지만 최종보스도 그닥 인상적이지 않았던것 같은데
일을 벌린 동기도 거의 선언에 지나지 않았던거같고 대적할때 긴장감도 안느껴지고
인물자체에 카리스마도 그렇고

[시티즈은]

연상호 감독 연출작은 꽤나 수작 아니면 개망작 극과 극이네 ㅋㅋ

[Cody Rhodes]

소감 by 히데오 코지마

[루리웹-4816724679]

솔직히 할 말은 너무 많기는 한데 ....하면 너무 길어지고 축약 할 자신이 없어서 ;;;하나만 말하자면
주인공과 기생생물의 스토리는 너무 없다가 갑자기 금쪽이 상담소가 되어 버리는 같은 부분들같이 감상하다가 잉? 하는 부분들같은 경우가 있어서
이 드라마가 중점으로 보여주려는게 잘 모르겠더라고요 ....

그 외로 기생 생물을 잡는 그레이 팀 너무 멍청멍청....

[루리웹-295434090]

만든 사람이 원작을 안읽어본 수준이던데 ㅋㅋ 거의 이름만 가져오고 완전 다른 작품 초반 클럽신부터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옴 ㅋㅋ 기생수가 미치지 않고서야 클럽 한복판에서 난동 필리가 ㅋㅋ 뇌비우고 봐도 못봐줄 쓰레기

[위탁의제왕]

대체 왜 포식을 위한것도 아닌 의미도 없는 학살을 한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저런 사람 믆은 곳에서 개난리를 피웠는데 완벽하게 정보 통제가 된다는 것도 웃기고

[루리웹-0451967625]

기생수도 결국 각자 다른 개체들이고.. 드라마에도 나오는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난리를 피워 운좋게 연구와 대응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얘기도 나오고..원작에서 학교에서 난리피우는놈도 똑같은 트롤링이죠 ㅡ 정보통제 운운하는건 좀 억지트집같음. 실제로 훨씬 목격자가 많아도 정보가 통제된 사례도 많고. 그정도는 장르적 허용속에서 가능한 범주기도 하고..

[피자왕]

클럽 난동핀 이유가 술에 취해서 그래요 하필 만취상태인 숙주로 가서 제정신이 아니였던거임

[루리웹-5872248316]

연상호는 이제 안믿음 애니메이션하고 부산행에서 창작 에너지 다 써먹은 듯

[칼 헬턴트]

아니 그래도 삼체를 한번 제쳤네...

[세계__]

이제 스포를 막 하네 어휴

[i!;]

일단 장단 맞춰달라는사람이 여기엔 없는거 같네요
그냥 개인의 감상들이 있다고 생각해보심이..

[난오산에살지]

이정도면 잘 만든거지 이정도 수준으로 만드는 나라도 몇 없어

[Endgame]

솔직히.. 지금 원작 그대로 드라마화하면.. 일본씩 드라마로 망하는거죠.
저도 요즘 드라마의 템포가 좋다는건 아닌데.. 시대가 달라지고 시청자가 달라졌어요. 넷플에 몇만개의 컨텐츠가 있고 이걸 볼지 말지는 시작하면 몇분만에 결정되요.
그래서 옛날식으로 천천히 풀어가면 망하더라구요

[바위군]

하이디 기생부위가 좀 안좋았던거 같음. 협력해서 싸우는 장면을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서로 이야기조차 하기 힘든 공생관계. 심지어 하이디가 사용할수 있는 부분이 너무 적어서 원작 생각하면 하이디가 버티기만 해도 신기할 정도임. 기생부위가 사용할수 있는 물리적 자원이 일반 기생생물보다 압도적으로 부족한데 아무튼 이겨버리는 부조리함이 생겨서... 그렇다고 왼쪽손에 넣자니 너무 원작같고 오른속으로 하자니 너무 뻔하고 어디할데가 별로 없긴 했다.

[북두펭귄]

가슴은? 가슴이였음 어땠을까?

[blank1357]

가슴으로 하면 주성치 영화 되는거지 뭐

[바위군]

천재로구나 IQ가 160은 되나보다

[GLaDOS]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또 뭐가 기억에 크게 남는 게 없는 듯한 미묘함...

[크크코코]

엄청 잘 만든거 같음
설정 설명도 빠르게 넘어가고 질질 끄는 것도 없고
한국에서 벌어지는 외전격이니 원작 거론할 이유도 필요도 없음

[엔드게임]

루까성 또 성립 ㅋㅋ

[다트 레밍턴]

원작 만화에서 기생체들이 모임에서 모여 있을때 특유의 시선처리를 인상깊게 생각 하는데 한국판도 고증 좋아서 오 했는데 누가 말을 했던가 소리 나니까 그 방향으로 다같이 시선 돌리는거 보고 대실망... 그래도 마지막화 까지 볼 가치는 있었다

[움베르트에코]

동감입니다. 기생수라는 원작을 아는 사람에겐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원작의 기생수들은 서로 대화를 할 때 의도가 있지 않는 한 시선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사람처럼 대화할 때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이점은 일본 실사영화가 더 나았습니다.

[xplayer]

저도 그냥저냥 잼나게봄 마지막이 소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