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로물루스'의 감독 페데 알바레즈는 리들리 경과 카메론의 발자취를 따르기 위해 페이스허거 애니메트로닉스 조작에서부터 몇 가지 VFX 장면을 직접 분류하는 것까지 전체 제작 과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레즈는 또한 '가능한 실제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세트장에 그린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았고, 심지어 수작업으로 만든 우주선 미니어처를 이용하는 등 최소한으로 CG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적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것인데, 제가 볼 때 요즘 영화들은 이러한 시도를 멈춘 것 같아요."
그는 지난 20년간을 지배해 온 'CG를 많이 사용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예로 들며 자신의 논리를 확장했습니다.
"마블이나 DC 영화는, 뭐 지향하는 바가 달라서인 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알바레즈는 그 영화들의 CG에 대해 "재미있고 다채롭다"고 칭찬하면서도 "아무도 괴물이든 무엇이든 영화 속에 실제로 있는 것 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며 "최고의 영화들은 그렇게 하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수 효과 영화는 '와, 내가 이런 걸 보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사용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영화들 대부분은 그걸 포기한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았고, 특히 '에이리언'의 경우 관객들이 보고 있는 것을 진짜라고 믿어야 한다는 점을 모든 관계자들이 이해하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아주 큰 과제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통하지 않을테니까요"
로물러스에도 스톱모션 촬영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헐리우드가 비용이 더 들더라도 더 빠르고 '촬영장에서의 골칫거리를 덜어주기 때문에' 실제 효과 대신 CGI를 사용하는 '게으른'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바레즈에게 있어 그것은 촬영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놓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에일리언: 로물러스'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느냐는 질문에 감독은 얼굴 애니메이션이 필요한 장면은 애니메트로닉을 사용하고 다른 부분은 슈트를 입은 스턴트 연기자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바레즈 감독은 이 기법을 CGI보다 더 많이 사용했으며, 제노모프 스턴트 배우가 완전히 슈트를 입은 모습을 처음 본 재미있는 경험을 떠올리며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그들이 걸어 들어오는 모습을 보는건 항상 웃겨요. 왜냐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들을 데리고 들어와야 하거든요."라고 그는 웃었습니다.
"에이리언 슈트를 완성시키고, 그 슈트를 입은 배우를 처음 보기 전에는 기대만큼 멋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기대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다음 이어지는건 슈트를 입은 배우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들어오면서, 여기 저기 머리를 부딪히는 모습이죠,"
이러한 모습이 현장에 있는 알바레즈에게 공포감을 감소시켰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시점과 카메라를 올바른 위치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한거죠. 하지만 그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이런 영화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이 요소들을 촬영하는 최적의 방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에일리언 2로 다시 돌아오는가.
스포할께요. 여주인공 빼고 다 죽습니다. 안봐도 압니다
꼭 보러 가야지~ 기대되는군요
확실히 공포영화 잘만드는 감독들이 어떤걸 찍어도 잘만드는거 같음
에일리언 2로 다시 돌아오는가.
이블데드 맨인더다크로 이미 존잼으로 재밌게 봐서 개기대중
근데 문제는 바리에이션은 몇 없는데 너무 반복해서 써먹은게 많단 말이지... 얼마나 참신할지..... 무중력씬이 조금 끌리던데
뭔 에일리언은 꼬리부터 기발 하냐. 수면위로 올라오는데 뜬금없이 꼬리부터 기발해서 올라오네.
스포할께요. 여주인공 빼고 다 죽습니다. 안봐도 압니다
너무 잔인하지ㅡ않기르바라며 에일리언2에 나온 드랍쉽이나 파워로더도 등장했으면 합니다
잔인한거에 거부감은 없지만 진짜 커버넌트 볼때는 충격먹었음 ㅋㅋㅋ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