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HMZ-T1과 아큐픽스의 마이버드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즉 안경모니터입니다. HMD가 상용화된지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제품은 별로 없었죠
소니의 HMZ-T1은 정발은 안됬고, 아큐픽스의 마이버드는 얼마전에 출시됬습니다. 두 제품 다 SBS형식으로 3D를 지원합니다.
HMZ-T1부터 갈게요
(폰카라 화질양해좀-0-)
저 UFO같이 생긴녀석이 HMZ-T1입니다. 혼자 작동되지는 않고, 옆에 셋톱과 연결해야합니다. 무게는 약 500g으로 상당히 무거운편
뒤집어 쓴 다음에 헤어밴드를 조이는 타입입니다. 아래쪽에 보이는 버튼으로 헤어밴드의 길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헤드셋도 위치조절이 가능하며, 가상5.1채널사운드를 지원합니다.
안쪽 사진입니다. 각각의 영상이 오른눈 왼눈으로 비춰집니다.
밑쪽 사진입니다. 중간에 보이는 두개의 버튼으로 미간거리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먼저 HMZ-T1의 화질은 정말 놀랍습니다. OLED적용으로 블랙을 정말 블랙답게 표현합니다. 화이트벨런스도 어느정도는 조절할수있습니다.
홍보문구에는 25m거리에서 750인치의 화면을 보는 효과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화면에 몰입을 하면 영화관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720p까지만 지원하지만 실제 느끼는 화면 크기에 비해서 해상도는 굉장히 높게 느껴집니다.
3D효과는 현존하는 어떤 3DTV보다 좋습니다. 몰입도 자체가 틀리니까요.
아큐픽스의 마이버드입니다. 옆에 폰거치대처럼 생긴녀석이 셋톱박스입니다.
마이버드는 휴대성을 강조한 HMD입니다. 대용량 배터리로 약 10시간동안 재생이 가능하고 무게도 80g정도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쉽습니다. 거치대에 끼우고 선을 연결하면 끝
사이즈는 손바닥만합니다. 보통의 스마트폰은 충분히 거치할수 있지만 겔럭시노트나 옵티머스뷰는 거치가 안됩니다.
전면부 디자인
깔끔하네요
안경착용자들을 위해 더미글라스가 딸려옵니다. 코걸이부분에 자석이 있어서 붙였다 때는건 쉽습니다.
각도조절이 가능한 코받침
간단한 버튼들.
그다지 기능이 많지않기때문에 버튼이 여러개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이버드는 무엇보다 휴대성을 강조한 기기입니다. 솔직히 왜 HMD가 휴대성이 좋아야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볍고 편하고 작습니다.
착용감이나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꼼꼼합니다.
홍보문구에는 4M거리에서 100인치화면을 보는 효과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화면을 보면 4M거리에서 100인치를 보는것보다 1M거리에서 50인치 화면을 보는 느낌입니다.
해상도는 480p까지 지원합니다. 게임 등을 할땐 계단현상이 조금씩 생깁니다.
비교샷. HMZ-T1 정말 크다
비교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착용감-
HMZ-T1은 헤드셋 위치까지 조절할수 있는 세심함을 보였지만, 너무 무겁다보니 오래 착용하면 이마와 목에 무리가 많이 간다. 이마를 조이는 착용감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는 없음.
마이버드의 경우 안경을 쓰는듯한 착용감. 가볍고 편하다.
-화질,음질-
HMZ-T1의 화질은 누구나 극찬을 한다. 실제로 해상도가 높거나 발색이 아주 뛰어난건 아니지만, 화면의 크기와 몰입도때문에 세세한 뭉게짐현상은 넘어가게된다. 가상5,1채널의 헤드셋은 뭐 그럭저럭 괜찮은수준. 헤드셋을 교체할수 없는게 아쉽다.
마이버드는 화질면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다. 해상도도 낮고, 실제로 보이는 화면도 작다. HMZ-T1과 비교하면 발색도 좋지않다. sbs3d모드는 의외로 좋았지만 2d to 3d모드는 화면이 울렁거려서 실패! 이어폰은 탈착이 가능해서 좋은 이어폰을 모노로 개조후 사용하면 될듯하다.
체험해볼수있는곳 없을까..
두제품다 장단점이 있네요. 두제품의 장점만 모아놓은 제품이 나왔으면... 그리고 다른회사에서도 비슷한거 나왔다던데요. 마이크로 어쩌구 회사에서 해상도가 1080p라고 하던데 가격도 90만원대라고 하고... 사용기가 올라왔으면...ㅎㅎ
ST-1080이라는 제품이구여 아직 국내 미출시인데 해외판매는 하는중이라는듯.. 해상도가 최강이긴한데 써봐야 알긴할듯 ㅠ
안녕하세요.....SMD국내영업법인 입니다...드디어 5월초 국내판매개시 예정입니다.... 아직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선 소니제품과 비교가 자주되곤 합니다.하지만 소니제품도 아직은 저희제품과는....... 이미 전세계 해외시장에서 알려진 제품이구요..지금까지 현존하는 제품중에선 최고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물론 국내에서 판매되는 아00스라는 국내제품도 있긴 하지만...근본적으론 비교하기가 조금 어렵구요...하여튼 두가지 소니와 국내제품과의 장점만을 모아서 만든제품이고 이미 해외 MIT 미디어 랩과는 업무협약(MOU) 차세대 3D 핵심제품으로 공동으로 2차 모델을 개발중에 있구요.. 상담/문의 : 02-465-3722/010-7181-3867 www.dayulnt.com(홈피공사중입니다.참조만 하세요)...감사합니다.....
체험해볼수있는곳 없을까..
홈피에 적혀있었군요 이번주내로 함 찾아가봐야지..
안녕하세요. 순수남님 smd가 실리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회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법인 명은 다율엔텍으로 불리는것 같은데요. 제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만을 따로 생산해 판매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smd 본사에 나와있는 lcos픽셀이 8k 4k는 개발이 언제쯤 끝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마이버드 제가 사용하고잇는데 영화볼때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무게도 76그램 화질도 HDrip이나 BRrip정도이기에 나쁘지않습니다.. 내년에는 더높은 해상도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
480이면 dvd화질이죠...킁..
전 아주 옛날 꺼 파나소닉인가?? 가지고있는데..ㅎㅎ 이건 얼마정도하나요??
전 55에 삿는데 지금은 1,2만원 내린거같으네여 ;;
컴퓨터랑 연결 가능하면 모니터 대신 하나 사고 싶은데...
HDMI 단자가 잇어서 연결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가구 중 소득 최상위 10%는 월 평균 소득이1200만원이라고 하죠. 이런 장치를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게 아닙니다. 소문이 날 만큼 인기가 없거나 쓸모없는 장치라고 소문이 나서 안사는 것이죠. 확실히 쓸모가 있다면 100만대 까지는 국내에서도 팔릴 수 있을 겁니다.
월소득이 그정도가 아니어도 살수는 있죠 다만 범용기기가 아닌게 문제
와... 이걸 구매하시다니 국내에서 구매하신건가요? 추천추천
마이버드는 국내 중소기업에서 만든제품입니다 ;;
이거 오래보면 눈에 나쁘고 그런건없음? 그런거 없음 사고싶은데
딱히 눈에 좋을꺼 같진 않.....
TV의 경우 가까이 에서 보면 시력에 문제가 잇지만 HMD는 아무리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도 거리가 고정 되어 있어서 시력에는 문제가 없어요. 저는 마이버드 사서 동영상 강의를 자주 보는데 집중력 최고 입니다. 소니는 해상도 면에서 뛰어나지만 너무 무거워서 솔직히 말하면 약간 뒤로 누워서 보는거 아니라면 목이 엄청 아픈게 단점이더군요.
사고는 싶은데 소니꺼는 너무 무거워 보임. 그리고, st1080이 탐나는데 안경을 끼면 매우 불편할 것 같음. 이거 때문에 렌즈로 바꿀수도 없고...
저는 정말 마이버드 강츄 입니다. 더미글라스가 있고 자석 탈부착이라 안경끼는 사람도 부담이 없더라구요. 사기전엔 완젼 망설였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마이버드 짱입니다. ^^
저거 전에 코엑스에 있는 소니매장에서 써봤는대 무겁기는 하더라고요 궁금하신분은 코엑스에 있는 소니 매장 가보세요
HMZ-T1 저도 코엑스에서 써봤는데.. 해상도가 720p 같지않게 좀 떨어지는거 같았는데.. 옵션이 따로 있나?
국내 기업이 만든마이버드가 짱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