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나이먹은 아저씨 한분 사시는데
자기 집 비밀번호를 까먹는건지 기계가 이상한건지 한두달마다 집못들어가고 있는거
그러다 집 비번치는거를 아예 뜯어서 새로 맞춤 비번이 틀리면 카드로 들어갈수있게끔
그러고 시간좀 지나고 오늘 또 집문못연다고 도와달라함
카드도 놓고 전화기도 놓고 밖에 쓰레기 버리로 갓다가 또 문 못열어서
내가볼땐 분명 비밀번호를 까먹은거같은데
결국 이시간에 문따는사람 불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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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치매 초기는 아니겠지..
설마 치매 초기는 아니겠지..
그거까진 모르겟음
?? 열쇠아저씨 이 시간에도 퇴근 안하셨어?
보통 동네 가게분들이 폰번호 걸어두고 야간에 전화오면 가게서 장비챙기고 나가시는걸껄?
전화하니깐 자고일어난 목소리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