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인데 옆에앉은 분한테 공항가려면 버스 뭐타야하냐고 물어보더라고
근데 버스가 이 정류장에서 타는게 맞는데 아니라고 착각하셔서 그거 한번 정정하고
근데 그분이 캐리어 들고있어서 탑승 거부당함;
부랴부랴 차선책으로 공항철도 타쉴 했더니 비행기 시간때문에 기각
나나 그분이나 영어가 안되서 손짓발짓으로 소통
근데 카카오맵 이 ㅂㅅ앱이 영어도 지원을 안하는지 한국어앱으로 물어물어가면서 길찾고 계셨음
내가 "유 고 에어포트 터미날 남바완?"하니까 그분이 예스예스하고
결국 택시부르는것까지 도와주고 택시 올때쯤 나는 내 버스 탐
나 대만갔을때는 영어 중국어 하나도 모르고 걍 가도 됐는데
어렵네 한국 여행이란건...
네이버맵은 외국어 자원함
버스에 캐리어 들고타면 거부 당하는구나 몰랐네
구글맵 지원되야하지.. 그리고 좋은일 했구만!
근데 이제 택시에서 현금결제 안된다고 하면 난 어글리코리안 되는거임
결제는 되었지만 너무 많은 요금을 냈습니다. 부들부들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