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플블 캐릭터 모두 스토리에 녹아들고 그 중심에는 은하열차가 있었다는거라고 생각함
기억 밈으로부터의 도주,에나의 꿈의 탈출에 도움을 준 블랙스완
진짜 아무것도 안한 분탕같지만 페나코니 등장인물들에게 계속해서 간섭하며 힌트를 제공했던 스파클
가장 은하열차에 우호적이며 진짜 꿈세계에 가게 해주거나 에나의 꿈에 깨어나게 해주는 사실상 데우스 엑스 마키나였던 아케론
가장 개인의 목표를 위해 행동했지만 그 안에서 본인의 매력을 잘보여준 어벤츄린
가수라는 컨셉으로 노래들로 스토리 연출에 많은 많은 영향을 주거나 선데이 토벌때 불협화음을 만들어 공을 세웠던 로빈
2.2에 처음 등장했지만 선데이 토벌이나 옥조를 안쓰게 해주며 공을 세웠고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매력을 잘보여줬던 부트힐
2.0과 2.3에서 정실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준 반디
그냥 넘어가기 쉬운 4성들에도
미하일 그 자체였던 미샤와
은하열차를 페나코니에 초대한 장본인이자 미하일의 동료로써 꿈세계를 지켜내던 갤러거
한술 더떠서 개연성 그자체가 된 아젠티
어벤츄린을 계속 도와주다가 내린 처방전으로 닥터라는 개성을 잘 보여준 레이시오까지 메인스토리에서 잘 안나온 아쉬웠던 캐릭터들의 다른 매력들도 잘 보여줬음
이런식으로 캐릭터들이 전부 얽히고 설키면서 개개인의 매력을 들어내고 스토리를 이끌어 났던게 정말 좋았음
야릴로에 페라,후크나 나부 비중 문제 보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짐
후크와 페라는 따로 챙겨주긴했는데 하필 나부때 챙겨줘서....
거의 모든 캐릭터들 중심에는 척가가 있어서 진행이 됐으니까
다른건 다 수정탈라고 대충 붙였는데 마지막 이건 공을 들여야할거 같았음 ㅋㅋㅋㅋ
후크는 개인 동행이라도 있지 페라는 링스 꼽사리라..
뭣보다 주인공인 개척자도 잘 나와줘서 좋았음
거의 모든 캐릭터들 중심에는 척가가 있어서 진행이 됐으니까
후크와 페라는 따로 챙겨주긴했는데 하필 나부때 챙겨줘서....
후크는 개인 동행이라도 있지 페라는 링스 꼽사리라..
ㄹㅇ 야릴로 페라 생각하면 더더욱
다른건 다 수정탈라고 대충 붙였는데 마지막 이건 공을 들여야할거 같았음 ㅋㅋㅋㅋ
스파클은 초반에는 뭐지 이 분탕은? 싶었는데 결말보고나니까 훌륭한 조력자였지. 그저 거기에 취향따라 환락을 좀 섞었을뿐 초반에 삼포가 야릴로관련 떡밥을 던진것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진 기분 ㅋㅋㅋ
마지막에 한명씩 작별인사 하는것도 좋았고 그때 등장인물들 한명씩 만나니까 와 대부분 비중 골고루 잘챙겨줬네 하고 느낌. 근데 오른쪽 위에 콧수염 npc는 어? 얘가 따로 인사할 정도로 중요 캐릭이었나? 싶었음 ㅋㅋ
현실과 구별 불가능하며 자신이 바란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 꿈을 왜 거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품위있는 답변이었지.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구할 수 있다. 때론 해매고 때때로는 후퇴할 수도 있어도 두 다리가 없다면 기어서라도 처음 보았던 빛에 닿으리라. 스스로 위대해질 기회를 빼앗지 말고 주 0일제나 다오 선데이
페나코니 스토리 밀면서 인상이 첫인상하고 끝 인상이 완전히 바뀐 케릭이 부트힐 하고 스파클 이었는데 진짜 스파클 처음에는 이 기집애도 이쁜 쐉년 타입 인가...했는데 결국 내가 미안했다 스파클아!! 아 되버렸고 부트힐도 처음 음성만 등장 했을 때 말 엄청 막하는것 처럼 보여서 아 뭐여 너무 말 막하는 무법자 컨셉 케릭은 비호감 인데 했는데 그냥 족발 좋아하는 의외로 배려심 있는 형이라서 호감됨 ㅋㅋㅋㅋ 결국 가챠때도 명함 챙겨 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