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의 전사 " 는 크툴루 쪽 세계에 등장하는 종족이다
( 창작자는 어거스트 덜레스 아저씨인데 , 32년도 쯤에 " 위어드 테일즈 " 에 기고한
" 엘더 갓 " 이 등장하는 작품에 맨 처음 나왔다 )
이 " 별의 전사 " 라는 이름은 사람들이 지어준 이름이라 정확한 종족명이 뭔지는 모르지만
주로 여섯 개의 팔 혹은 촉수가 달린 찬란한 빛덩어리나
눈부신 빛을 발산하는 인간 형태의 소형 " 엘더 갓 " 의 모습으로 주로 나타나는지라
" 별의 전사 " 라는 이름은 이들의 이런 모습 때문에 붙었다고 한다
이들은 " 엘더 갓 " 중에서도 질서와 평화를 수호하는 이들에게 사명을 받았다고 하는데 ,
( " 엘더 갓 " 도 각기 성격이 다 달라서 ,
어떤 애들은 " 그레이트 올드 원 " 이나 " 아우터 갓 " 뺨치게 흉폭하고 잔악한 놈들이 있는가 하면 ,
그 반대로 파괴와 광기 , 재앙 대신 질서와 평화를 존중하는 부류가 있다
전자는 인간 죽이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거나 심지어 즐기기까지 하는데 ,
후자는 그러한 행위를 혐오하고 근절하는데 힘을 쏟는 듯한 내용이나 언급이 많다
단 , 대부분은 후자고 전자는 극소수다 )
그게 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
어찌 되었던지 간에 " 그레이트 올드 원 " , " 아우터 갓 " 이라 불리우는 애들 ,
그리고 그네들의 쫄따구와 적대하며 찾아내는 즉시 말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무기는 원통형으로 발사되는 십자 형태의 광선인데 ,
이게 위력이 상당히 절륜한지라 , 어지간한 애들은 이거 맞고 온 몸이 산산조각나거나 타들어가며 죽는다
심지어 , 아직 온전히 제 힘을 찾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 그레이트 올드 원 " 에 들어가는 부류도
이거 맞고 심각한 타격을 입은 채 큰 부상을 치유하느라 다시 휴면에 돌입하기까지 했다
( 단 , 이때 나선 것은 " 별의 전사 " 중에서도 상당히 강한 개체로
" 엘더 갓 " 중에서도 강한 부류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힘과 권능을 가진 부류라고 하며 ,
무려 이들이 숭배하는 " 엘더 갓 " 이자 , 이들의 영원한 지휘관이며
이들을 이끄는 총사령관인 ' 볼바도스 ' 가 그 힘을 인정한 개체라고 한다 )
주로 촉수 혹은 여섯 개의 손을 십자로 교차하거나
광선의 위력을 끌어올리는 무기를 써서 발사하는 방식을 선호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육탄전도 꺼려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 가끔씩 나오는 대목을 제와하면 나머지는 세세하게 나오는 편이 아니라서
그나마 오리온 자리의 알파성인 " 베텔기우스 " 가 이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을 뿐
나머지는 좀 불확실하거나 모호하게 나오는지라
이들에 대해서는 추측과 주장들이 좀 많은 편이다